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만남

우리들 이야기 2022. 5. 27. 06:45

만남

한생이 아쉬움만 있는 것이 아니고 지나간

날들은 전부가 추억이 되었습니다.

늦은봄 어느날 성당문턱을 넘어 당신을 알게된

그날부터 새로태어난 내 인생이지만

세상일에 마음을 쓰며 당신의 말씀을 지우기도

하였는데 돌고 돌아 다시 찾아온 곳이 당신을

만나 추억이 전부가 묻어있는 곳이었습니다.

세월은 많이 흘렀어도 여전히 당신을 만났던

봄은 해마다 찾아오며 여름으로 건너가려 하지만

나에게는 아직도 당신의 자녀로써 배울것이 많은 풋내기.

세월이 가는만큼 당신을 많이 알기는 했다고

믿었는데 여전히 당신 말씀을 세상에서는

찾을수가 없어 당신은 사랑의 신비라고 내가 답을

정하고 많이 알면 다친다고 이말이 생각나며

당신은 보이지 않아도 세상에서 생명을 구하는

백의 천사들에서 당신의 성령을 보았습니다.

연두색 오월이 짙어 가듯이 계절이 가는만큼

사람들도 따라가며 오래전의 나의 전성기였던

당신이 계신 나의 집 그때의 사람들도 다 늙었지만

마음만은 당신과의 추억이 담겨있습니다.

말씀안에 당신은 세상의 성령 백의 천사 착하신

어린양 세상의 제도는 결과지만 당신의 평가는

과정만 보시니 저희가 세상 우혹에 빠지지 않게 잡아주소서.

 

 

만남

만남은 하늘이 내신 운명이라고 하지만

세상에서 만남은 관계였습니다.

지나간 추억은 생각속에 담겼지만 더 허무하게

느끼는 것은 어린 숲이 무성하게 커나가고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으니 세월이 무상한 것이

아니고 보이지 않게 또 하나의 세상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오월의 푸르름 가정의 달이라고 어릴때도

오월은 가장 아름다운 달이었는데 내 오월이

세월먹고 모습도 변해 나의 오월은 멀리 가서

오월의 어린이로 다가오지 않지만 마음속은

지난날 나의 어린날들을 돌아보게 합니다.

그때 시절과 지금의 시대는 비교가 안되지만

어린이 마음은 하나이기에 지나온

날들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옛날시절

시대는 바뀌는대로 변하여도 여전히 사랑하는

마음은 나이 숫자만큼 더 두꺼워지고

간절한 아이들에게 바램은 푸른오월처럼

하느님 사랑을 알고 만남에 관심을 가져

성당문턱을 다시 넘어 당신의 자녀가 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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