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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질차이.내일.섬.이유

우리들 이야기 2023. 11. 11. 09:10

 

 

천질차이

오십보 백보 이거나 저거나 오르고 네려오고

가고 오고 피고 지고 날고 떨어지고

도 아니면 모라고 하지만 다 천질차이며 안오는 건지

못오는 건지 결과는 같아도 과정은 천질차이.

마음과 사정대로 현실이 주어지기에 비슷비슷한

것 같아도 천질차이였으니 확실하게 틀리면

쉽게 답을 찾을수 있어도 비슷하니 핵갈릴때가 많았다.

 

거룩한 말씀속에 살아보려 하였는데

세상에서는 그렇게 살면 뒤처지기

때문에 세상에 끌려가다가 일주일에 한번씩

미사를 들일때면 나를 성찰하면서

부끄러웠으며 복음을 전합시다 미사가

끝나면 성당문밖을 나오며 다시 세상

속에서 헤매었으니 거룩한  말씀이 비유기에

그대로 닮아보려 했지만 안보이는

세상은 미루고 보이는 현실의 세상을 따라갔다..

 

한표의 보석

한표차이로 운명이 바꾸어지기도 하며

한표로 가난을 면하기도 하니

그 한표가 때에 따라서는 보석이었다.

한표 차이지만 크가는 오고가는

길처럼 천질차이며.한표 때문에 울고

웃을때가 있기에 한표는 쓰레기도 되고 보석도 되었다

 

 

내일

이리저리 흔들리던 세상 바람도 멈추고

계속 쏟아지던 비는 그칠것이며

어두운 밤도 밝은 빛속으로 자취를 감추어

끝날것이며 아팠던 상처는 사라지었다.

세월은 옛날을 만들어도 내일로 가는 여정.

갈수록 삶이 작아져 찾을 수

없어도 생각은 사라 지지는 않더라.

 

누구나 안전한 섬은 아니었고

대륙의 한 조각이며 태양의 한부분

흑덩이가 바다에 씻겨 나가면

대륙은 그만큼 작아지며 갇혀있는

나도 그안에서 신음하더라.

여기저기 흩어졌던 바다의 섬이

모이면 커지듯이 우뚝선 하나의

섬보다는 여러개의 큰 섬을 만들어야지.

더러움을 씻어주는 바다가 아닌

나의 맑고 푸른 바닷물과 모래와 하나

되어 튼튼한 섬 바위가 되리라.

 

이유

이유없는 삶이 없다해도

살다보면 그 이유를 모른다.

살다보면 우연이란 것이

이유를 만들었으니 당연한 삶도

어찌어찌하다보면 우연인지

필연인지 당연이 그렇게

오니까그 이유를 못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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