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안보이는 무계

우리들 이야기 2024. 6. 15. 14:07

 

 

 

 

안보이는 무계

일찍 빛이 젖어들며 또 하루가 시작

남편은 아침운동 나가고 나는

나는 어김없이 똑같은 날 컴과 논다.

참많은 보이지 날들이 세월이 되어

어제를 만들고 보이자 않는 내일은 어김없이

오면서 사는 만큼 세월의 무게도

함께 가며 아팠던 세월은 지우고

현실에 살 듯이 웃을일만 기억하니 다 추억이다.

가까운 이들이 나를 바라보며

안타까워해도 나의 불편함은 내가 이겨내야

하기에 밤이면 창가에 들어오는

별을 보면서 지난추억을 담지만

여전히 초라한 혼자였으며 하찮은 날들이

추억이 되어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은 안오고 눈은 감고 있으니 덧없는 세월의

무게를 이제 내려놓으려 하지만

여전히 어둡고 시렸던 슬픔이 가슴을 후비어

나도 모르게 그날을 붙잡고 있었다.

갈수록 불편함이 커지면서 나의 세월이 무게중에

그때의 세월을 이제 모두 버리려 한다.

 

삶의 결과

생각은 바른 길을 사랑하는데 마음은

이익에 눈이 가까워 졌다.

이익이 있는 곳에 마음도 모인다고

내가 손해보아야 사람을 사는데

배신이란 것이 따라오니 경계심부터 생기었다.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니 이익이 있을 것

같으면 그편인 척 했으니 부끄러운 삶이었고.

철들자 죽는다고 이제 그럴수가 있지

이해 못할 일이 없으니 헛 살은것이 아니라 경험.

못먹을 것은 나이라고 엄마들이 전부

할머니가 되었어도 같은 세월을 살아온 이들이라

통하고 그런이들이 남았으니 복된 삶이다.

나를 생각하고 찾아주는 그들이 만족 했으면 하였

으니 동화책에서 인생의 삶을 배운다고

어쩌다보니 동화책에 빠지었고 개구리는 웅덩이에서

태어나 죽을때는 사람이 사는 마당에서

죽는다 하였는데 그 이유가 사람들이 사는 곳은

땅이 기름지어 벌레들이 우굴거리니

개구리가 먹을 것이 많기 때문에 그 벌레를 잡아먹기

위해 텃밭에 개구리는 몰려들게 되고,

그곳에 놀고 있는 닭들에게 잡혀먹는다니 동물이나

사람이나 이익만 찾다가 먹이가 되니 이것이 인생의 삶.

그래서 이익이 있는 곳에는 해로운 것도

따라 오기에 이런 횡재가 왜 나 한테 찾아왔지?

의심한번 해봐야 하는데 찾아온 기회를

너무 따지며 재다가 찾아온 기회를 넘길때가 많았다.

옛날 속담이 맞기도 틀리기에 그래서

시대에 맞는 상황 따라 사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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