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5/04 2

꽃잎 사랑

오월사랑 가고 오는 계절속에 긴 겨울이 새봄을 앉고 와서는 늦봄의 다리를 건너려하는 오월 꽃잎이 말아지며 풀꽃으로 오월의 숲은 파란 세상 연두색 잎이 짙어지며 봄바람이 부는대로 춤을 추는 신록의 오월 여기성당에 부임하신지 한참 되었는데 저희 사정으로 오늘에서야 신부님을 뵈었습니다. 구불구불한 헤어스타일 예수님 닮은 신부님. 한달에 한번씩 주님의 종을 봉성체 해주시는 젊은 신부님 우리의 도구이자 열쇠이셨습니다. 구역장이 사정있어 못 온다고 묵주기도를 바치라고 전달 받아서 오늘 묵주기도 더 많이 바쳤으니 주님의 섭리는 오월의 사랑이었습니다. 꽃잎사랑 포근한 봄바람이 추운 겨울바람을 밀고 가면서 창문 안에 따스한 햇빛 봄기온이 날 감싸주며 오늘 내집에서 주님의 향기와 노는 나는 꽃잎사랑 신부님과 방문한 꽃같은..

슬픈 사랑

슬픈사랑 우리의 만남이 어릴때였던 당신과 나 수많은 날들이 아픔과 기쁨속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우리들 긴세월이 짧게만 느껴지고 지루함 없이 앞만보고 살아온 날들인데 파랐던 풀잎은 낙엽이 되어 이렇게 날밤이 가고 슬프지만 또 아름답던 우리들의 추억이 한토막을 남기고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우리들의 삶 아침마다 보조식품을 한주먹씩 먹으니 허무한 삶의 인생사리 허상을 잡으려고 여기까지 왔나요. 당신이 우리가 되어 겨울을 보내고 봄과 여름사이 제주도 여행이 5월 19일 사랑의 눈빛이 정으로서 편한 관계가 되어 그대 없이는 한시도 살수 없으며 한때는 사는 것이 부족해서 밤을 새우고 고민도 하였지만 지나고보니 젊음이 있었기에 참 좋은 때였습니다. 다 채워지지 않는 고민 때문에 그대가 맘이 안좋을까봐 속으로는 나도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