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5/28 3

그날

그날 아름답고 푸르렀던 그날 푸른잎새 사이 늦게피어 있는 꽃들이 더운바람 타고 하느적 거리던 그날 병원마당 한쪽 공원에 흔덜대던 꽃잎이 슬프다고 우수수 떨지더니 작은 숲에서는 넓직한 나뭇잎에 가리어 보이지 않는 풀벌레들이 울음소리가 구슬프던 그날 가족이 다 모여서 함께 기도하던 아늑한 곳 그 간절함을 하느님이 들으셨는지 슬퍼말아라 들려 오는 듯한 주님음성 가라앉은 차분한 공원에 침묵이 흐르던날 에기치않은 사고로 삶과 죽음 사이에서 사투를 벌이던 젊은 여인 정해지지 않은 종점에서 돌아가려고 몸부림쳤던 그 날 나의 아픈 사연을 쏟아냈던 곳 지금도 나무들이 나뭇잎이 푸르게 물들어 숲이 되어 어우러 지었겠지만 다시 가고 싶지 않아도 허전한 것은 아직 진행중이라 그런가? 알수 없는 그날 나이 젊음을 다 빼앗아 갔..

이야기

둘이 하나로 보령시 대천시 합쳐지면 대보라고 부르고 옛날에 강아지 한 마리 선물받았는데 그 이름은 대천 월전이라해서 대월이었으며 북한강 남한강물이 만나서 한강으로 흐른다고 두물머리이고 하나로 모아들인다해서 한강이듯이 남자와 여자가 있으니 일상에서 세상은 그저 지은 이름은 없었습니다. 여기가 왜 동대리라고도 하고 명천동이라고 하는지 동네 이름이 알고 싶어집니다. 시대따라 이름도 바뀐다면 어른 위주로 살던 시절 그때는 여자들의 힘이없을때는 오로지 남자만 인정을 했는데 요즘은 남자위에 여자가 있기에 성을 남녀 함께 부르니 이름이 넉자인데 그런이들이 신세대며 앞서가는 이들이라 합니다. 두 생각 모래사막에서 물이 나오면 더 단것처럼 위만보고 오르는 언덕은 어렵지만 그 언덕을 내려오면 세상이 더 넓었습니다. 이리갈..

습관

습관 하느님안에 머무르는 습관이 가만히 있기만 해도 불평 불만속에 희망이 있으니 하느님과 내가 함께 쉬는 시간이 바로 주님집에 머무르는 것이었습니다. 박해 받지 않은 성인이 없고 십자가지지 않은 성인이 없는 것처럼 한세상 사는동안 제일 위에 있는 것이 속상한 양심 이었습니다. 가장 실망하거나 원망 스러울때면 양심도 없어 하니 잘못도 모르고 회개도 모르니 양심이 없는 것처럼 누구나 잘못은 할수 있는 것이 인간이지만 그 잘못을 알고 회개할 때 용서받지만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자꾸 쌓이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서는 즐거움이 끝이어야 하는데 무언가 거림직 하니 자신을 돌아보라 하시고 잘못을 회개하고 고칠수 있는 습관은 이어지게 하소서. 유혹 우리를 여자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