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3 56

살아있기에 아름답다.사는것

살아있기에 아름답다. 살아있을때만 나의 삶 살아있지 못하면 죽음이고 잊혀지며 숫자나 환시는 말이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는 비유였다. ​살아 있을때만 생각도 살아 있고 저마다의 꽃이 다르듯이 향기도 달랐다. 모든 풀과 꽃잎들 진흙 속에 숨어사는 새싹도 숨쉬고 살아있기에 더 신비하다. ​한 여름날 햇빛을 가려주는 나뭇잎 사이로 내려쬐는 햇쌀 보이지 않는 바람이 흔들리는대로 그늘과 햇빛이 장난하며 사각사각 살아있는 것들은 전부가 아름답다. 사는 것 끝도없이 고민과 감사하며 사는 어제와 오늘.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신기루같은 망상을 말하며. 힘든 일을 탐내니 목말라 갈증을 느끼었고 별일 없음이 고마운 날이라는 것을 걱정거리가 많아질 때 느끼 었으니 자랑할 것은 못 되어도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을 그리지만 그..

나의 봄기도

​봄기도 창문이 번해지며 빛이 젖어드는 이른아침 내일을 향해가는 날마다 주어지는 오늘 고마움 감사가 많은 날이 되게 하소서. 멀리 보이는 신기루가 봄날이게 하소서. 등굽은 옷벗은 나무들이 마디마다 움트고 추위를 이기면 약속없어도 봄이 감싸니 서로의 마음을 교류하게 하시어 주님집에 함께 하게 하소서.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은 내일로 가지만 날마다 주어지는 오늘을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하시어 기분나는 오늘이게 하소서. 섭섭한 것은 사랑이 남아 서이며 서로의 삶이 비슷한 것같아도 저마다의 이유가 있으니 계산으로 따지지 말고 이해하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내일은 날마다 주어진 오늘이니 지나간 어제에 매달리지 않게 하소서. 추위를 이겨야 새싹이 기지개를 펴고 오는봄. 언제까지 볼수있나 알수 없지만 마음은..

현실

현실 삶이 다른 것 같아도 또다시 찾아오는 계절같이 비슷하였고 시대따라 시원한 물이 되기도 하고 위험한 낭떠러지듯이 삶은 나의 생각대로 되지 않으니 헤쳐 나가는 수밖에 없었고 운명은 앞에서 바람이 불기에 피해 가지만 보이지 않는 숙명은 뒤에서 바람이 분다니 타고난 나의 삶이었다. 나를 위한 더불어 삶이라 누구라도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칭찬은 좋지만 흉은 미움을 가져왔다. 삶의 만족은 겨울 지나야 봄이 오듯이 춥지않고 어떻게 내 마음에 향기나는 꽃피랴? 어제의 다정했던 인연이 오늘 악연이 되듯이 가까울수록 기대가 커져 서운함이 오해로 가니 그러려니 하자. ​

향기

향기 내 마음의 꽃은 어떤 향기일까? 보이지않는 마음이지만 생각하는대로 그때 그 시절 꽃의 향기였는데 유행하던 꽃이 시들고 있어 향기도 잃었다. 세월이 지나도 사진 첩 속에는 청춘과 젊음도 들어 있기에 바람에 흩어지는 꽃잎이라도 기억으로 새겨 질 것이다. 계절은 그대가 되어 가고 오고 또 다시 찾아 오는데 인생은 한번 피면 두번피지 않는 향기 잃은 잎새 되었어도 서로의 가슴에 끈끈하게 남아있는 봄 사랑이 꽃 향기 마른 잎새의 향기라도 기억하고 있겠다.

.아이슈타인. 요한 바오로2세.

두개의 날개 바오로 2세 고황님 신앙과 이성은 우주를 향한 두 날개 신앙과 과학이 상충하지 않고 서로 비추어 주고 보완해줄 때 진화하는 것이었다. 상상만 하던 우주도 변하면서 진화되어 하늘문을 열 개하는 그 위에는 누군가 우주를 연구한 과학자 그 탐험가도 생명이 있는 피조물로 하나의 작품이니 역시 주인은 창조자인 하느님이었다. 과학이 진화되어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요한 바오로 2세의 생각이었다. 신앙없는 과학은 절름발이고 과학이 없는 종교는 눈먼 봉사라고 아인수타인 물리학을 전공한 과학자 아이슈타인의 생각 거룩한 말씀을 전달하신 교항 바오로 2세 이 두사람의 높이 날수있는 두 개의 날개였다.2023

보이지 않는 믿음

보이지 않는 믿음 믿음만 있으면 사랑을 알게하고 사랑하는 만큼 서운해도 저마다 이유가 있어 기대 하는대로 원망의 길이가 달랐으며 진리와 거짓 선과 악 생명과 죽음 가시와 꽃 다 관심이었으니 보이지 않는것들이 거대한 물체를 움직이듯이 보이지 않는 믿음이 저 바위도 옮긴다 하였으며 보이지 않는 양심이 비양심을 움직 였으며 보이지 않는 신비가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주님은 보이지 않아도 사랑이 담긴 성체의 정체가 표징으로 주님의 집에서 저와 함게 머물게 하시고 보이지 않아도 날마다 기쁜소식을 전해받게 하소서. 묵주 어둠이 짙어지면 빛이 젖어들며 건너편 바지런한 이들 집들은 하나하나 불빛이 아침을 알리며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날마다 변함없이 철따라 계절은 가고 오고 보이지 않아도 우리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입..

남편

남편 추억ㅎㅎ 옛날에는 며느리와 같이 아이를 낳았기에 삼촌보다 한 살 어린 조카가 더 어른스러웠고 장손인 조카는 착하기도 했지만 공부도 잘하여 할아버지 귀염을 독차지 하였고 시골이라 농사를 짓고 소를 먹이는데 꼴 베고 논두렁도 만드는 것을 조카가 잘하니 데리고 다니며 시키었다지요. 식구가 많아 물지게를 어깨에 메고 나무를 잘해서 이래저래 할아버지 귀여움을 받았다니 타고난 천심인가 어른들 말을 잘 듣는 조카는 삼촌과 나무를 하러 가서 조카는 땀을 뻘뻘 흘리며 한 짐을 해서 지고 내려 오는데 몆 가지 나무를 지고 오다 쉬면서 무거워서 못가니 내 것도 지고 가라 하여 나뭇짐은 소복했지만 삼촌은 빈 지게를 지고 달음질쳐 내려갔고 삼촌이 친구들과 싸우는 걸 보면 조카가 달려가서 한편이 되어주었으며 삼촌과 조카 중..

책속에서

책속에서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고 책속의 내용은 하나. 어린들이 가치가 그때에도 자리대로였나? 잘못된 제도속에서 법을 지키는 약자들과 법을 만든 일부 강자들이 행새하는 자리었다. 오래전 예수님 시대에도 잘못된 율법을 지키려 십자가에 회생 하였듯이 오늘날에도 시대가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제동이 걸렸다 목숨을 아끼지 않는 선생들이 제도를 바로서게 하였는데 현실의 무기가 돈이라 물질따라 변하는 마음이기에 개혁은 그만큼 어려웠으나 비눈 맞고 한참 후에 드러나 역사가 되어 바로 잡고 있었다. 세 살버릇 여든까지 간다했고 싹수는 어릴 때 부터 안다고 비록 가난 했으나 덜 자란생각과 순수를 다가진 어린 소년 수봉이 운동회 장애물 경기에 리어커를 밀어야했다. 관중석에서 엄마도 없어 불쌍한데 어쩌면 ..

나 젊은날.

나 젊은날. 물맑고 푸른산세 정겨운 산골에서 나고 자랐어도 사는 곳에 아름다움을 체험하지 못한 나무와 숲 어린시절 상황만 만족하지 못한 한많은 나였다. 하루가 갈수록 사는곳을 등지고 삶의 굴레에 뛰어들어 현실과 싸우더니 세월의 시대에 인생도 따라 산좋고 푸른하늘 나 살던곳을 그리었다. 여기저기 돌면서 살아온만큼 경험이 풍부하여 쓸데 없는 삶의 걱정 소용 없다는 것 알면서도 세상 살이를 많이 살아온 훈장이었고 다시 익숙한 나살던 곳 오라는 이 없어도 정겨운동네 젊음이 다 묻힌곳 포근한 여기에 머물렀다. 겨울은 봄을 부르고 계절은 다시 계절을 만들며 그 세월 속에서 마음은 청춘인데 인생은 늙어갔다. 풀밭 같은 포근한 바람은 세게 불다가 꽃피는 봄날에 멈추었고 자랑할건 못되어도 그리움에 지친 몸과 마음을 그대..

만남

마찬가지. 어둠을 밝히려 별처럼 세상을 밝히려 별이되고 싶었지. 어둠이 깊어가면 더 선명하게 빛을 내는 별나라. 별나라는 따뜻할까 검은 옷을 벗기에 더 반짝이는 건가? 누구는 바람이 스치는대로 춤춘다하고 추어서 오들오들 떤다고도 하였다. 보는대로 느끼는대로 평가는 별나라도 마찬가지라. 나의 봄 해마다 이맘때면 찾아오는 새봄 몇 번이나 더 이 봄을 맞을는지? 겨울은 봄을 만든 다고 우리의 삶도 추위가 거치면 봄이 와 꽃이 피었다. 하얀 눈을 봄비가 적시며 새봄이 찾아오나 가로수 나무마다 움트고 양지에서 성질급한 애들 꽃망울 맺으며 일찍 창문에 빛이 젖어들고 해오름이 빨라 보이지 않아도 철따라 아지랑이 놀러오나 부연 하늘에 햇빛은 봄. 만남 갑자기 서울에서 대천에 온다고 약속이 없어 집에 냉동 꽃게가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