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 어디까지가 나만의 평등인지 내 마음이 시시때대로 변하기에 지정할 수는 없었다. 현실의 상황 따라 다르기에 누구를 나의 잣대로 재지는 않아야 하는데 재고 있었다. 나의 기준에 맞추어 걱정없게 보였는데 그 뒤편에는 그늘이 있었으니 나의 평가는 사람마다 기준이 달랐다. 어떤이는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어떤이는 돈을 먼저 생각하니 저마다의 잣대는 길이가 달랐으니 생각의 차이지 틀린 것은 아니었다. 삶의 만족도가 다르기에 재밌는 일을 하는 사람은 시급제가 적어도 만족을 느끼지만 억수로 돈을 많이 벌어도 일에 재미가 없으면 불만이 컸다. 공평 동쪽은 서쪽을 바라보고 남쪽은 북쪽을 바라보니 또 해는 서쪽으로 지고 어둠이 깊어지면 동이 트고 삼라만상은 밝음도 어둠도 없듯이 밤은 낮을 향해서 가고 낮은 밤을 향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