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8/13 3

우리들의 숲

우리들의 숲 지나고 보면 지나친 관심이 모두가 사랑이었다, 북적대며 살아온 날들 가지많은 나무가 바람잘날 없다고 비바람 이기면 열매가 좀 늦어도 익어가고 있었으며 모두가 떠나고 우리만 남다보니 그시절이 그리웁고 아쉬움만 남았다. 이것이 인생인가 나고 죽고 다시 태어나고 명절이면 모이지만 우리보다 더 어른들이 간 자리는 우리가 차지하여 기다리는 우리가 되었다. 늙은나무는 그늘이 되어주고 새싹들이 햇빛으로 아름다운 숲에서 어우러져 커나가고 있었다. 자유 주말 드라마를 보면서 나의 두 마음이 보였다. 처음 세상에 나올때는 착하지만 세상에 물들어 이익을 따라가도 생각은 예쁘게 사는 이들의 편. 주말 드라마를 볼 때 그 순간만은 서로의 생각이 하나였으며 그러니 나혼자 성인도 없고 나혼자 주인도 없었으니 혼자서는 ..

시대

시대 판관 시대를 거쳐 왕정시대에서 대통령시대까지 예나 지금이나 다른 것은 없었으며 특히 사랑은 방법은 달라도 물 흐르듯이 하얀 거품일기도 하면서 흐르고 있었다. 대천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대천으로 해도 달도 그대로인데 건물들이 시대를 말해주고 커버린 나무에서 세월이 보였으며 판사들과 변호사 검사들도 세월이기는 장사 없다고 먼훗날 법조인들의 양심을 드러나면 사실만 남았더라. 시대의 정신 변화하는 동북아시아 정세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해야 하는가? 일본의 혐한 식민지 시대를 겪어온 어른들의 한맺힌 설움이 가시기도 전에 다시 한일 관계가 찰떡궁합이 되었는지? 세상에 영원한 것 없다고 섬나라보다 우리 민족이 위에가 있는데 왜 옛날로 돌아가서 알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는지 성찰하고 되돌아 보아야 할 부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