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밖에 기온을 알수는 없어도 운동나간 남편이 들어오면 오늘의 날씨를 알수 있는데 아직 들어오지 않으니 날씨가 덥지 않은가보다. 이렇게 어느순간 나와 네가 우리가 될 때까지 나는 너에게 속해있었으며 나라는 존재의 걱정은 너의 걱정과 다른줄 알았는데 너의 걱정이 나의 걱정 이란 것을 아는 순간 너 안에 속해 있었다. 만족은 너와 함께 하면 두배가 되었으며 너의 생각에 나를 맞추다보니 나도 몰래 너를 닮아가고 너와 나는 뗄수없는 둘이 아니라 우리가 되었다. 하지만 가끔은 나와 너의 다름을 어디에 맞출까? 하다 큰 일에는 함께 의논하지만 작은 일은 말씨름 하는데 답은 없었으며 때론 무의식에 멈추고 싶다. 나의 생각에 맞추지 않고 현제의 상황을 피할수 없다면 저항하지 말고 받아 들이며 긍정을 담을때만이 약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