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8/12 3

나이

나이 못먹을건 나이라고 시대의 흐름따라 변하더니 기가 죽는 것은 나이였다. 옛날에는 나이가 대우받게 하였지만 세월을 먹은거지 헛 나이 먹었더라. 눈을 감고 3년 입을 닫고 3년 귀를 닫고 3년을 보내면 나의 행세할 나이가 되는 줄 알았는데 다 망상이며 나이를 먹을수록 그 시대를 따라야지 옛날에 젖어 있으면 천덕 꾸러기 되는 눈치 먹는 나이가 되었더라. 한참 젊은날은 한살이라도 더먹었으면 어른이라고 대우받는 것을 좋아 했는데 늙어보니 못먹을 것이 아니더라.

손잡아 주소서.

손잡아 주소서. 하얀 구름 달려가는 높고 먼거리 구름이 벗어지며 푸른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여름따라 놀러온 매미들의 슬픈 이별의 노래가 더 크게 들려오고 더위와 습도로 고생한 잼버리 손님들 해피 앤딩이라 고맙습니다. 호우로 피해를 입은이들 각자도생만이 그들을 지켜주기에 한쪽에서는 울고 한쪽에서는 춤추고 모처럼 기대를 걸고 여행온 해외 손님들. 고생은 잃어버리고 즐거움만 기억나게 하소서. 멀리 볼수록 맑고 푸른하늘 세상을 내려 보고 하늘문을 뚫고 우리에게 오신 하느님의 빛 먼거리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늘문 열고 하느님 나라를 들어갈수 있게 손잡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