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8/30 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오래전에 보고 싶었던 영화가 유튜부로 볼수 있다. 넒은 들 그 안에 말과 곡식을 목화를 가꾸는 흑인과 농부들 남부 농장은 영화로 만 보았지만 여러 가지 풀 숲의 들녘을 보면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는 영화가 생각난다. 작년 오월에 제주도에 가서 말과 들녘의 꽃을 보고 청춘이 바람과 함께 사라진줄 알았는데 그 바람이 나의 기억을 불러냈나 세월이 많이 흘렀어도 내가 청춘일 때 대한극장에 바람과 함게 사라지다 외국영화 보려고 줄서있어 세련되어 보였고 배운 사람 같았기에 부러웠다. 버스를 타고 가며 창밖에 극장 간판에 제목만 보았 는데 바람과함께 사라지다였으며 외국영화 아무나 이해 하지 못하기에 잘 안볼 때라 제목만을 보았으며 살다 보니 현실이 급급 해서 다 잊고 있었는데 내 시간이 많아 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주님에 속해있는 순간부터 비바람 맞으며 젖어도 해뜨는 날이 더 많으니 감사하게 하소서.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이 없어도 주님께서 나와 늘 함께하시니 고맙습니다. 나혼자 비바람 부는 삶 견딜수 있을 만큼 주님께서 함께 하시며 저의 마음을 꼭 붙들어 주시니 다른 유혹에 빠지 않기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마음 지치지 않게 이어가게 하시고 미움은 다 이유가 있을 거라고 빨리 잊게 하소서. 꽃은 비바람속에서 추위를 이기고도 피어 난다니 마른 세월꽃 향기만은 잃지 않게 하소서

초가을 비

초가을 비 매미따라 왔다가 매미따라간다는 여름 긴 장마가 할키고 가더니 여름을 보내기 싫어서 슬픈 이별의 눈물인가?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습기는 가져 갔지만 한낮에는 뜨겁게 열을 품더니 소나기인거 같은데 억지로 비가 지저분하게 오래 내리며 아침 운동을 나가더니 다시 들어와 창문을 닫는다. 비가 와도 날이 흐려도 이 비가 지나가면 푸른 가을 하늘이 반겨주겠지. 누가 이렇게 시원하게 해줄는지 저비가 더위를 가져갔기에 미웁지만은 않다.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나갈수는 없어도 이미 마음은 온전히 저비를 맞고 있다. 컴컴하여 밤인지 낮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이시간 생각은 옛날로 돌아가서 하찮은 날이 나의 전성기라 그때에 놀다보면 미소가. 창밖에는 추적추적 슬프게 들려오는 빗소리. 메시지 장례식에 참석해주어서 고맙다는 메..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건

한(韓)·영(英) 양국어로 된 신문으로, 1904년 7월 18일 서울 전동(磚洞: 지금의 종로구 수송동)에서 영국인 베델[Bethell, E. T. 한국 성명은 배설(裵說)]을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 양기탁(梁起鐸)을 총무로 하여 창간되었다. 주필에는 박은식(朴殷植)이 활약하였고, 그 밖에 신채호(申采浩)·최익(崔益)·장달선(張達善)·황희성(黃犧性) 등이 필진으로, 임치정(林蚩正)·안태국(安泰國) 등이 경영에 참여하였다. 내용 이 신문은 위기일로의 국난을 타개하고 배일사상을 고취시켜 국가보존의 대명제를 실현하고자 창간된 것으로 고종의 은밀한 보조를 비롯, 민족진영 애국지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출발하였다. 그 체재는 종전의 것보다 큰 세로 40㎝, 가로 27㎝로서 창간 당시에는 타블로이드판 6면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