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1 56

자유평등

자유평등 모이면 서열부터 만들기에 어느편에서야하는지 머리를 굴리다 이익찾아가거나 아니면 힘센 맹수와 손을 잡는척하다가 나중에는 배신하더라 제일 자기마음을 아는이가 적이라고 결과는 그 적에게 위험해지는 것을 연속극에서 보았는데 사실이 그렇다. 높고 낮음 없는 자유평등은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고 흐린날도 필요하고 맑은날도 필요하듯이 쓴비가 되어도 다른이에게는 단비가 되듯이 사는 것은 서열 대로 대우를 받으니 알면서도 실천은 못하더라. 멍청이 다윗과 사울을 보는 것같다.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자기의 화려함 때문에 하느님 께 죄송하다는 마음을 가진 다윗이며 질투로 자기가 최고의 왕인데 나를 없신여기는 백성을 힘으로 치려하였는데 기어코는 아들과 딸도 배신하였다. 대화 대화를 구걸은 하여도 ..

모퉁이 돌

모퉁이 돌 여러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에서 다른 생각이라도 머릿돌이 되어 찾는 이가 많아지게하소서. 쓸모 없다고 버린 돌이 대들보를 바쳐주는 돌처럼 둥글지 않게 모나 있어도 필요 한데로 쓸수 있게 하소서. 동네 아줌마가 한때는 며느리였으며 지금은 엄마와 아내의 돌로 많은 이름을 가진 머릿돌이 되게 하소서. 볼품 없어도 믿음이 가게 기초가 된 모퉁이 돌로서 빛이나는 반석이게 하소서. 만남 하느님과 사람들을 이으는 오작교로 그 도구가 되게 하소서. 어릴때는 부모님과의 만남으로 자랄때는 친구를 주시고 커서는 배우자로 가정을 이루며 살다가 하늘과땅을 이으신 주님의 섭리에서 저희도 또한 새 생명을 잉태하여 살다가 돌아 갈곳은 주님의 집에 가게 하소서.

앞으로.내 하늘나라

하늘나라 맑고 높은 곳이라 그곳에 가고 싶지만 잡히지 않는 신기루같은 삶이었다. 그렇게 철따라 하늘색이 달라지며 비를 만들고 눈을 만드는 거대한 하늘도 변덕을 부리더니 흐려지니 세상이 침침 하였으며 내일은 맑게 고운 하늘이겠지.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대로 내 하늘 나라였다. 고마운 날 바쁜 세상에 서로를 배려하느라 디지털 세상에 살다보니 카톡이 대세였다. 어젯밤은 딸내미 동생이 와서 술파티 한다고 알려와서 조금만 마시고 재밌게 놀아 했더니 크크크 웃으며 대답하였으며. 생각을 전할 수 있는 카톡세상이 고맙다. 앞으로 개혁이란 것이 마음이기 때문에 내가 보는대로이며 다 이유없는 삶이 없고 또 그냥 이라는 삶도 없었다 세상은 부패와 만족의 삶에서 헤메지만 생각하는대로 불만과 만족이 있기에 뒤로도 가고 앞으로가며..

오늘

오늘 밤새 다른 세상에서 깨어나 오늘이라 빛이 깨워 줍니다. 어제는 지나가고 다시 새아침 언제 머리를 감았나 세어 보니 5일이라 약간 옆구리가 결리기는 하는데 아주 목욕을 했습니다 . 자랑하고 싶은 것은 몸은 볼품 없어도 나 아는 이들 보다는 제일 깨끗 할꺼라고 믿습니다. 호수가 깊지 않아도 맑으면 산을 품고 있다고 마음도 맑게 하소서. 어제의 내일이 오늘이며 내일의 어제가 오늘이듯 어제와 오늘 내일은 사는동안 연속이며.별일없음이 고마운날인데 조금씩 다르니 보이지 않아도 계절이 바뀌듯이 보이지 않는 삶 일어나지도 않은 일 때문에 미리 앞당겨서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하지만 생각이 자꾸 뒤 흔듭니다.

인생이야기37.38.39

자연의 일부분 37 지는해를 보내야 새해가오며 작년을 만들고 금년이라. 가고오고 어제와 내일의 연속에서 인생은 가고 새로 태어나고 그렇게 사는 것이 자연의 일부분. 우리의 삶은 태어나고 죽고 하듯이 새싹에서 꽃잎이 지듯이 삶의 원칙은 거스릴수 없었다. 이치 새해를 시작하느라 삶의 바빠지고 점점 쇠약해져가는 몸둥아리 각방을 쓰는데 아침에 일어나지 않으면 한번 불러본다. 대답하면 어디 아퍼 안부를 묻는 아침인사. 옛날 어른들이 못먹을 것은 나이라고 하더니 2월에는 남편의 수술날짜가 잡히었는데 은근히 걱정은 되지만 미리부터 사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쓸데없는 고민할 필요없었다. 삶이 경험을 만들었어도 내방식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나이가 먹을수록 인정을 안해주니 눈치를 보게 하였다. 휴일 힘들면 쉬어가라고 주일..

자연의 일부분

자연의 일부분 지는해를 보내야 새해가오며 작년을 만들고 금년이라. 가고오고 어제와 내일의 연속에서 인생은 가고 새로 태어나고 그렇게 사는 것이 자연의 일부분. 우리의 삶은 태어나고 죽고 하듯이 새싹에서 꽃잎이 지듯이 삶의 원칙은 거스릴수 없었다. 이치 새해를 시작하느라 삶의 바빠지고 점점 쇠약해져가는 몸둥아리 각방을 쓰는데 아침에 일어나지 않으면 한번 불러본다. 대답하면 어디 아퍼 안부를 묻는 아침인사. 옛날 어른들이 못먹을 것은 나이라고 하더니 2월에는 남편의 수술날짜가 잡히었는데 은근히 걱정은 되지만 미리부터 사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쓸데없는 고민할 필요없었다. 삶이 경험을 만들었어도 내방식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나이가 먹을수록 인정을 안해주니 눈치를 보게 하였다. 휴일 힘들면 쉬어가라고 주일이 있..

늦봄 바람

바람부는 늦봄 오월에 불던 바람이 꽃바람이 아닌 폭풍이었다. 꽃잎이 말리면 땅으로 떨어지는데 그날 늦은 바람이 세차게 불어 꽃잎이 미쳤나 내가슴에 떨어졌다. 말라진 꽃잎 가슴한켠에 붙어 눈물이 방울방울 떨어지고 할 일도 많은 젊음 이렇게 살아야 하나 슬펐다. 미래를 꿈꾸던 삶은 그 날에 다 접어야 했으니 야속하게 세상 바람부는대로 갈피를 잡지 못한체 방황 꽃잎이 떨어지면 열매가 맺어야 하는데 떨어지기도 전에 새싹이 오르고 크다만 열매는 아래로 떨어지어 저마다 다양하게 병든 열매였다. 꽃은 피었다가도 말리면 그런대로 구수한 향기가 나는데 그날 늦봄 떨어진 꽃잎은 내 마음속에 상처로 남았다. 세상의 꽃 피지 않는 꽃은 없으며 꽃은 무죄라하였고 꽃으로도 때리지는 말라고 하듯이 세상에 꽃이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

겨울 할머니.

겨울 할머니. 남편은 병원 가느라 마음이 바뻤던 아침인데 벌써 도착해서 아들하고 식당에 왔다고 전화왔다. 아무도 없는 빈집 심심해 혼자서 폰에 담긴 순천만 갈대숲이 눈에 들어와 그때를 기억해본다. 오래전 순천만 갈대숲에 내가있었으며 청바지 베이지색 리트를 입고 핑크색 모자와 썬그라스를 걸쳤던 그 여인은 젊은 할머니지만 걷지 못해서 이리저리 구부러진 논뚝길을 휠체로 지났는데 겨울햇빛이 창문에 들어오니 그가을의 햇빛 같으며 세어보니 그때가 몇년 지나갔다. 바람 부는대로 한들대던 황금색 보라색이 섞여진 갈대숲 바닥사이로 기어다니는 쫄망게에서 내가 보였다. 젖은하얀마음 겨울의 한가운데 추억만 남기고 저만치 멀어져가는 희미한 가을햇빛을 품어본다. 허무 옛날 어른들이 젊음은 돈 주고도 못산다 해서 나는 생전 안 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