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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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통하는 문

책과 통하는 문 서가를 향한 동심원이 터널처럼 이어져 있다. 동그라미 아이들도 책에 빠졌다.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 나루역 주변 자투리땅을 재생해 만든 서울 책보고 모습이다. 대형서점에 밀려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스물아홉 개의 헌책방이 한 공간에 모였다. 투박한 디자인의 손때묻은 헌책 13만 여권이 꽂혀 있고 다양한 독립출판물도 열람할 수 있다. 절단된 진귀한 책을 만나는 즐거움은 덤이다.

끼리끼리

까리 끼리 고3이 공부를 잘해 서울대를 갈 수 있다는데 망설이는 것은 지금은 내 자식만은 누구한테도 기를 안 죽이려 하기 때문이다. 돈 많은 애들 비싼 식사 사주며 나누니 못사는 애들은 따라갈 수 없기에 학생 때부터 빈부의 시작. 공부하러 간 곳이 아니라 세상과 싸우고 돈 버는 법을 배우니 그리고 돈 앞에서 이길 수 없으니 목소리만 커지는 시위 그곳은 옛날 등록금 때문에 가난하고 머리 좋은 애들이 간 곳인데 지금은 머리도 돈을 주고 사서 강남에 학원이 다 모이고 강남 애들이 서울대를 많이 간다니까 강남이 집값을 망치고 있으니 정치를 공평하게 한다면 밀고 나가 집 때문에 서러움이 없이 그냥 가족이 모이는 우리의 집 살고 싶은 서울이게 하자.

기억<명언>

명언 현대가 과거로 한 역사로 남아 또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현대가 역사가 되더라. 현대에 살아도 조선 시대 이야기 고려 이야기 삼국시대 삶 고조선 옛날에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로 돌아가도 우리들의 옛날이야기가 지금이더라. 그 시대를 넘어서 여기까지 오기에는 수백 아니 수천 년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세상이지만 사람들의 과학으로 오늘을 만들었기에 감사하지만 그걸 모르는 일부 사람들이 종교를 이용해서 장사하니 슬픈 지금이더라. 공자 맹자 석가 2천5백 년이 넘었고 예수의 탄생 2020년 긴 역사가 되었지만 지금도 그들의 명언이 숨 쉬고 배우고 닮아가야 하듯 이 시대의 본받아야 하는 명언 m

도구

도구 세상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보는 대로 느끼는 대로 거기에 있지만 현실이 돌아가는 대로 따라가면서 생각이 묘술이더니 기술을 부리나 사람의 만든 기계는 4차산업에 와 있지만 감정이 없는 기계일 뿐 편리한 디지털이 우리 고전 문화를 지우며 앞으로만 가라 하면서 세상과 싸워 이겨야 인정을 받는 사회가 되었으니 슬픈 현실 적폐가 아니면 인정을 못 받고 자리 따라 대우해주니 어느 순간 그 사람의 실력을 보는 게 아니고 그의 부모 그의 배우자는 뭐하나? 이것을 궁금해하는 세상이니 우리가 본보고 싶은 미국은 본인의 가치만 보고 조건은 안 본다는데 왜 잘사는 미국을 선호하면서 나 편리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싫어하나? 김웅 의 저서 중에 검사의 반란 사기 공화국보는 대로 가치는 거기에 있겠지만 사기꾼에게 처벌이..

군대

술 담배 군대를 지금은 친한 친구와 부대 배치하는 세상 한 친구는 술 담배도 안 하고 성실하고 착하지만 한 친구는 술 담배 마시고 사교성도 많은 교활하고 약은 친구 성실한 친구는 죽을 둥 살 둥 최선을 다해 일하며 쫄병 이니 윗사람에게 성실성을 보였다. 술 담배 안 하니 짬 시간에도 일만 했다 술 담배 하는 친구는 시간을 내어 짬 시간에 상사들과 달콤한 입담으로 인기가 좋아지며 일을 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친구가 되었더라. 성실하게 일만 하다 보니 너무 힘들어 그도 짬을 얻기 위해 피로도 쉬기 위해서 술 담배를 배웠다고 한다. 공평 성실보다는 상황에 따라서는 지혜가 필요하고 미련보다는 약은 사람들이 지배하며 리더가 되어가니 공평하지 않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여러 모습으로 서로 다른 이들과 배우며 살아가..

돈 돈이란 것이 무엇인데 한세월 정 나누며 살던 사람들이 거리가 생기었는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고 주변 사람들에게 나눔으로 서운하지 않게 살다 보니 하나가 망하니까 전부가 어렵게 되었기에 그 속을 아니 밉지 않았지만 돈 때문에 자연이 멀어지더라. 누구나 상황이 다르지만 그 돈이 아니라도 넉넉하면 포기했을 것이다. 한 치 앞을 모르는 게 사람의 일 준비 없이 그날그날이 더 급해서 지지고 볶고 살아온 날이 형편이 어려워지니 가까이 있던 이들은 그 자리에 있는데 주눅 들어 만나지 못하고 돌고 돌아 찾아온 곳이 나의 삶이 전체가 머물던 자리 돈 관계가 해결되고 다시 옛날의 세월을 부르지만 사람 들은 늙어 버렸고 가난과 부자가 바뀌었더라. 상황에 따라 사람들은 모이고 떠나지만 그때를 함께 보낸 사람들이 남..

가치관

가치관 어릴 때 꿈은 그냥 별나라가는 무지개 꿈이라면 시대 따라 어릴 때 꿈은 하찮은 망상이 되어서 꾸밈없는 꿈을 지워버리고 현실에 맞는 꿈으로 자기의 가치보다는 이익을 위해 꿈을 꾸고 있더라. 순수했던 무지개 꿈이 사라지고 가치보다는 이익을 찾는 시대에 살면서 가치는 점점 멀어져 역사의 뒤안길로 숨었더라. 부부들이 처음 만나서 꿈은 사랑이지만 살다 보니 각자의 꿈이 현실에 멈추어 서로 추구하는 취향이 다르지만 딱 하나 가정을 위한 꿈은 같더라 자기만의 꿈은 가정을 위해 포기하며 내가 바뀔 때 살기가 편하니까 세상살이는 그때그때 꿈이 바뀌더라 젊음은 세월이 가는 대로 늙어가고 꿈도 시대 따라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면서 현실에서 편안함을 추구하는 꿈을 꾸더라 이는 2천 5백 년 전 공자나 석가의 시대..

안창호<워런 버핏 >

1.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해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 2.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3. 농담으로라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 꿈 속에서라도 성실을 잃었거든 뼈저리게 뉘우쳐라. 죽더라도 거짓이 있어서는 안된다. 모든 일은 참되고 실속이 있도록 애써 실행하라. ​4. 서로 사랑하면 살 것이요, 서로 싸우면 죽을 것이다. ​5. 우리 가운데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 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이 인물이 될 공부를 하지 않잖는가.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자가 되라. ​6. 자기 몸과 집을 자신이 다스리지 않으면 대..

지나가더라.

2020. 8. 12. 지나가더라. 보이지 않는 내일이 희망을 걸게 하고 걱정을 안 만든다. 어둠은 밝음을 지고 가며 도랑물은 가면서 찌꺼기는 걸러져 큰 강에서 만나듯이 여름비에 풀잎은 쓰러져도 해 오르면 반드시 일어나고 푸른 고추들이 잠기기도 하지만 날이 들면 붉게 물들어 가을꽃으로 고추마당 만들고 씨뿌리면 잎이 생기고 꽃이 피면 열매가 맺듯이 자연의 이치를 지키는 일은 거스리지 않는 것이더라 슬픔도 기쁨도 머물지 않고 지나가니까 웃음이 있듯이 소낙비가 지나가면 무지개피고 아름다움은 생각 속에 크기가 있더라. 삶이란 사는 일기가 되어 사는 그만큼 삶의 이야기는 많아지고 경험이 기회가 되기도 하니까 모든 문제는 곧 세월이 해결하면서 어떤 일도 멈추지 않고 지나가더라. 2020 8

이 또한 지나가리라

큰 슬픔이 거센 강물처럼 네 삶에 밀려와 마음의 평화를 산산조각 내고 가장 소중한 것들을 네 눈에서 영원히 앗아갈 때면 네 가슴에 대고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끝없는 힘든 일들이 네 감사의 노래를 멈추게 하고 기도하기에도 너무 지칠 때면 이 진실의 말로 하여금 네 마음에서 슬픔을 사라지게 하고 힘겨운 하루의 무거운 짐을 벗어나게 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너에게 미소 짓고 하루하루가 환희와 기쁨으로 가득 차 근심 걱정 없는 날들이 스쳐 갈 때면 세속의 기쁨에 젖어 안식하지 않도록 이 말을 깊이 생각하고 가슴에 품어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너의 진실한 노력이 명예와 영광, 그리고 지상의 모든 귀한 것들을 네게 가져와 웃음을 선사할 때면 인생에서 가장 오래 지속 된 일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