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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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일기

삶의 일기 시대 따라 일기가 다르지만 진심은 똑같았습니다 사는 것이 지나고 보면 부끄러움 한 권을 소설을 쓰면서 원망과 미움으로 얼룩진 날들이 가까운 관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며 화해하고 이해했나 봅니다. 걷는 삶이 자가용 타고 다녀도 좋은 것을 못 느끼는 것이 아니고 당연하다가 고마움을 모르게 하였나 봅니다. 사람이란 탈을 쓴 인간들이 큰 괴물과 싸우는 세상이라도 아름다운 가치를 창출할 때 이긴다는 것을 당장은 힘으로 대결하지만 눈비 맞으면 드러나 사실만 남으니까 작은 힘이지만 함께 어울리며 멀리 가다 보면 그 진가는 배로 늘어 나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가족이란 이름을 만들어 준 인연은 최고의 선물이고 가족을 위해서는 몸이 부서져도 솟아오르는 힘이 함께 할 때 끈끈한 사랑과 동행이었습니다.2020 8

고무나무

고무나무 밴자민 고무나무 1년이 지나니까 보이지 않아 큰 줄 몰랐는데 처음 올 때 보다 많이 컸는데 여름이라 에어컨 바람맞으면 쭈글쭈글 사람도 화초도 맞으면 아프지만 아픈 만큼 단단해지는데 비바람에 시달린 들꽃에는 경험과 오기가 있어 참아낼 줄 아는데 온상에서만 큰 화초 위기에 닥치면 포기하고 말더라. 잎이 쭈굴대니 에어컨 바람이 싫은가? 단단함이 없이 키다리가 되어가더라. 2020 8

성격< 조건>

타고난 성격 체질 어른 위조로 살던 오래전의 전통 풍토 형제는 다른 것 같으면서 닮은 구석이 있는 것은 성격 체질. 먹는 게 같으니 체질이 닮고 부모를 닮은 타고난 성격이 어디로 가나? 커가면서 친구를 만들어가도 저와 비슷한 애가 좋기에 완전히 다르게 노력할 뿐이지 바뀌지는 않더라 TV나 영화 소설을 보아도 형제는 닮은 구석이 많아 금방 알아보는 것처럼 하지만 가정을 가지면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있기에 변해야 산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가더라 시대 따라 고치기 힘든 성격은 타고났기 때문. 물려받은 체질 닮아버린 성격 원망보다는 감사하고 시대 따라 노력하면서 선천적이라 단정하지 말고 후천적인 일어난 일이 아니니 생각하지 말자. 조건 결혼도 사랑도 한때 가정을 이루다 보면 빵으로만 살 수 없듯이 낭만의 가치는 ..

삶의 일부분

오래전의 여름 그때도 비는 오고 있었더라. 아침에 뜨는 해도 가끔은 구름 속에 숨기도 하지만 낮과 밤은 날마다 찾아오면서 일상의 다른 것은 보이지 않는 바람을 잡지 못해 따라가는 것이었나?. 봄가을이 짧은 것은 삶을 말해주는 자연의 일부분 여름과 겨울이 긴 것도 삶의 일부분 덫을 열면서 세상과 싸우고 덫을 내리면서 싸움이 끝난 게 아니고 뒤를 이어 애들이 시대 따라 싸우는 삶의 일부분 내가 천사라 하니 상대는 괴물 선과 악이 싸우는데 잘잘못을 무엇으로 평가할 건가? 모두가 삶의 일부분 선 앞에 악은 설 수 없다는 것을 세월에서 보았습니다. 세상일 걱정 하지 마라 모두가 지나가는 삶의 일부분이다. 이 세상 모두는 삶의 일부분 미리 쫄 아서 당신께 가는 길을 외면하지 않았나? 얼마나 당신께 매달리며 졸라댔는..

공평

공평 공평하지 않은 우리네 삶인가? 물 폭탄으로 시름에 겨운 사람들 시대가 함께하여 구호 물품이 먹고 자는 자리를 만들어 거처를 만들어 주었대도 당해본 이들만 알 것이다. 구질구질한 것을 탓하지 아니하고 흑 땅 물과 싸우며 땀방울 흘리면서도 고마운 온정에 웃음을 나누더라 어젯밤에는 시누이 부부와 삼겹살 파티 고기 굽느라 고모부가 더 많이 마시었단다. 술꾼들이 하는 소리 긴가민가 하면서도 속아주는 척하는 배려. 시누이도 웃기만 하더라. 부부 말씨름은 칼로 물 베기 설거지 마치고 떠나는 고모 집이 가까우니 불빛만 봐도 시누이가 보인다. 아침 앨범 정리하다 조카딸 어릴 때 사진이 귀여워서 카톡으로 보냈더니 외숙모 노랑 원피스 입고 계단에 앉은 사진이 외숙모네 집이에요 어디가 그렇게 멋있나 했더니 우리 집 분꽃..

맴맴 꾹꾹

더워야 여름이고 매미 울어야 여름인데 올해는 여름이 간곳없고 긴 장마가 더위까지 밀고 갔나 창문이 닫혀있어도 덥지가 않다. 시골의 여름 숲은 사이사이 애처로운 여름꽃이 한들거리면 풋풋한 향기가 여름 냄새였는데 매미 날개 새 날개 비에 젖어 털며 날아가고 팡팡 쏘다 붓는 장맛비에 나뭇잎 속까지 목욕하나? 넓어지는 나뭇잎은 뒤 집어지며 짙어가는 푸른색 이름 모를 들꽃 풀잎도 비바람에 땅에 엎어져 이리저리 쓸리고 목마르다 먼지 날리던 땅 물 폭탄에 아프다 한다. 여름 따라왔다가 장마와 놀더니 이집 저집 이사 다니며 급하다고 울어대면 새들도 덩달아 꾹꾹 날개짓 2020 8

청춘의 낚싯대

청춘의 낚싯대 낚싯대를 바닷물에 넣고 진짜 고기를 낚으려 했는지 그냥 멋지게 보이고 싶어선가? 바다에는 돌보다 바위가 많기에 바닷물과 노는 바위에 앉아 낚싯대는 낭만을 부르고 바닷가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기에 다시 꺼내 보니 청춘이었더라. 바닷물도 푸르고 바위도 그대론데 사람들은 청춘이 시들어 가도 추억을 만든 이들 마음은 그대로 늙지 않더라 한참을 안 봐도 마음은 가까이 있어 세월을 함께 먹었기에 떠날 줄 모르는 너와 나 오래전 바다와 놀던 낚싯대 보이지 않아도 그때는 몰랐던 하찮던 날이 바다 물속에 담겨있더라.

고백

고백 사랑을 배우는 습관이 사랑을 알게 하였습니다. 슬픈 것 같으나 슬프지 않은 삶이라 이상하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탱해주었습니다. 해결되지 않고 진행 중인 아픈 사연을 짊어지고 마음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당신의 말씀을 사랑 해야 한다는 말만 하고 현실에서는 달콤한 조건이 인정해주어 가치보다는 부를 따지지만 저는 하나도 해당 안 되니 당신만이 저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현실에 눈이 어두워 상황 따라 잘못 없이 치사해지는 나를 당신은 지켜주고 생활이 자기를 버리기도 하고 끓어 안 기도 하지만 보이는 현세는 삶의 한 부분 안 보이는 미지의 세상 비유의 세상을 더 선호하는 까닭은 내일을 장담하지 못하고 한 가닥 희망을 걸었기에 희미하게 보이는 덤 풀 속에 예쁜 꽃으로 피어나 향기를 전해준 당신 시대 따라 ..

자연의 섭리

자연의 섭리 비가 와도 해가 떠도 하늘이 하시는 일 구름도 어딘가에 목적지 따라 흐르고 바람도 머물 곳을 찾아 불 듯이 사람들도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만 자연의 이치를 벗어 나선 안되기에 현실에서 방황하는 일상 하늘과 땅을 이으시며 아름다운 설계를 꾸며 주시어 해와 바람 구름 땅 오곡백과 풍성하게 주시었는데 지키지 못한 사람들의 욕심을 하느님은 꾸짖고 울고 계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