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해결할수 없어도 생각은 건강하기에 걱정 되는 것인데 다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거 알면서도 고민하게 된다. 어젯밤에는 퇴근할때마다 전화를 하는데 술마시는 날은 없기에 나는 잊고 있었는데 남편이 오늘 승덕이 술마시는 가 보라고 전화가 없다해서 나보다 더 관심이 있었구나 생각하며 사는 것 같아서 싫지는 않았는데 시간이 깊어지니 괜히 또 쓸데없는 걱정이 생기어 자꾸 폰의 시간을 보았으며 잠이 안와 뒤척거리다 창가에 빛이들어 깨고나니 어젯일은 다 잊고 이따가 카톡이나 해보련다. 어릴 때 나의 어린날이 오래되어 상황이 다르다해도 아이들 마음에서 어린 나를 보았다. 살다보면 시대가 가는대로 옆구리 찌르면서 절 받은적이 참 많았는데 아닌척 하였다. 서림이 어릴 때 우물우물 과자를 먹기에 서림아 무엇먹어 하니 과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