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4/27 2

당신의 꽃.

당신의 꽃. 나의 당신은 세상의 천사같지만 속상 하면 참을줄 모르고 화를 내도 속이 보이니 당신이 참 좋다. 닮고 싶은 사람이 내곁에 있어 언제라도 거리감이 없는 당신이 있어 참 좋으며 사나운 것 같으면서도 마주볼때는 부드러운 눈 웃음에 내 마음도 편안하고 티비를 볼때는 곁에 앉아서 살며시 잡는 손 익숙한데도 그 순간은 참 따뜻하다. 낮이나 밤이나 가까이 내곁에 있기에 각방을 써도 숨소리가 살아있다는 표시라 한집에 거주 하니 참 좋다. 오래동안 질리지 않는 당신은 처음 설레임 그사람이 나의 남편 이라서 보기만 하여도 참좋다 아무도 없는 내방 어젯밤에는 다리가 지나서 침대에 내려와 있어도 계속 아픔이 안가시는 데 코고는 소리가 음악처럼 들려와 소리를 내지않고 꾹 참고 묵주를 돌리었으니 기도라기 보다는 습관..

나의 봄

나의 봄 봄의 한가운데서 주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겨울바람을 밀고 가면서 푸른 색으로 옷입은 이 봄 낮과 밤의 길이만 달라진게 아니고 일찍 봄빛이 창문을 두드린답니다. 봄옷을 입고 오시는 하늘의 님이 세상의 나의 님이었습니다. 잠을 자고 난사이 세상은 꽃천지로 봄을 만드신 요술의 하느님 자고나면 새날을 주시는 나의 하느님 필요없는 일에 마음쓰지 않게 하시고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변변하지 못한 몸 내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내게 하소서 누구와 마주할 때는 다시 만나고 싶은 내가 되게 하시고. 세상일에 작은 만족도 크게 기뻐할줄 알게 하소서. 감사와 고마움이 나를 기쁘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만나는 이들 심난하지 않게 하시고 웃음으로 함게 기뻐지게 하소서. 주님께서 보이지 않아도 성령이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