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꽃. 나의 당신은 세상의 천사같지만 속상 하면 참을줄 모르고 화를 내도 속이 보이니 당신이 참 좋다. 닮고 싶은 사람이 내곁에 있어 언제라도 거리감이 없는 당신이 있어 참 좋으며 사나운 것 같으면서도 마주볼때는 부드러운 눈 웃음에 내 마음도 편안하고 티비를 볼때는 곁에 앉아서 살며시 잡는 손 익숙한데도 그 순간은 참 따뜻하다. 낮이나 밤이나 가까이 내곁에 있기에 각방을 써도 숨소리가 살아있다는 표시라 한집에 거주 하니 참 좋다. 오래동안 질리지 않는 당신은 처음 설레임 그사람이 나의 남편 이라서 보기만 하여도 참좋다 아무도 없는 내방 어젯밤에는 다리가 지나서 침대에 내려와 있어도 계속 아픔이 안가시는 데 코고는 소리가 음악처럼 들려와 소리를 내지않고 꾹 참고 묵주를 돌리었으니 기도라기 보다는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