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4/16 3

바다의 여왕. 류시화

바다의 여왕. 비릿한 바다냄새 검푸른 물속에 인어공주 전설처럼 인어공주와 바다는 친구가되어 끌어않고 헤엄치며 바닷물 잡고 물소리 바람소리 멜로듸 작은 고기 큰고기 저마다의 옷을입고 꾀꼬리 노래같은 파도소리 취해 헤엄치며 재주부리는 인어공주. 바위에 걸리고 위험이 도사려있는 물속의 전쟁 바다의 왕이 나타났나 도망가는 물고기 그 속에 끼어 요염스럽게 흔들며 헤엄치는 인어공주 눈이 먼 바다의 왕이라 불리는 상어 인어공주의 아름다움에 반했나보다 순한 바다의 상어가 되었어. 백사장엔 파도가 넘실거리고 신비로운 빨강머리 큰 눈을 가진인어공주 꼬리로 물탕치며 뛰어다니는 인어공주 전설속에 동화속에 사는 인어공주 상어 등어리에서 지너러미 흔들대는 바다의 여왕 안개 나무 뒤에 숨는 것과 안개 속에 숨는 것은 다르다 나무 ..

시/시사랑 2023.04.16

내 시간

나의 여행 한생을 사는 것이 사연을 담은 여행여정 길고 짧은 여행 중에서 내가 가는길 뿐 아니라 내가 서있는 곳이 다 여행지였다. 집을 떠나 바깥 냄새를 맞고싶어 봄가을에 국내에서 하는 관광이 여행이었으며 바다 건너 긴여행이 외국여행이며 그보다 아직 오지 않았지만 더 먼 여행의 세상의 경계선인 것 같다. 여행하며 살다보면 더러운 돈을 사랑하게 되고 깨끗한 곳을 선망해도 이익이 없으면 더러운 곳을 가는 것이 여행이라 항시 여행에도 블랙과 화이트가 인생이라 화이트로 살고 싶지만 어느순간 하얀색은 더러움이 묻으면 표가 나니 블랙과 하외트가 아닌 회색 상황따라 사는 것이 다 여행이라 내가 가는 곳도 부연 회색 안개속에 갇힌 서울 집에서 마음이 떠나 보는 대로 가는 곳이 여행이라면 나의 여행은 혼자서는 가지 못하..

주님의 집

​ 주님의 집 가고 싶은 주님의 집 보이는 세상일에 발목을 잡혀도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 하소서. 세상에 모든일을 주관하시는 주님 너의 믿음이라고 한번도 자신을 들어내지 아니하신 주님 닮아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 주님의 말씀대로 살면 인정을 못받기에 세상법대로 양심을 속일때가 많으니 모두가 주님안에서 속이 보이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마음은 주님 말씀에서 보고 따르게 하소서. 내 생각대로 남을 평가하지만 나의 마음은 세상을 따라가니 이중적인 생각을 하지 않게 하소서. 부모자녀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웃으면서 해결되게 하소서. 나와 생각이 맞지 않아도 사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워나가게 하소서. 나와 생각이 다른 모든 사람도 이유가 있다고 적을 만들지 말고 보듬어 주게 하소서. 추운 바람도 따스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