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5 72

간절함

간절함 가고 오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처음 당신을 만날때도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지금쯤인데 높은 성당문턱을 가볍게 넘나 들었던 나의 집이 갈 수 없는 나의 상황이라도 당신과 친하고 싶어요. 주님 마음을 잘 알지 못하면서 둥떠 있는 마음으로 자녀라고 다른이의 눈에 거룩하게 보이려 그 이름을 남발한 것 이 아닌지요? 내가 왜 이렇게 되었나 생각하다가 죽음에서 손 잡아 주시었지 당신의 사랑을 믿으면서 나를 돌아 보았으니 그 사랑 저도 나누게 하소서. 말씀속에 당신의 기적은 많은데도 어디서도 당신의 하신일이라 안하시고 너희 믿음이라 하셨으며 넘어지어 세상속에 원래 모습을 찾으려 발버둥치며 원망은 당신의 이름이었습니다. 아픈 그세월이 이 또한 지나간다는 위로의 말. 지금 곰곰 생각하면 시간은 내편이 아니어도..

나의 날개.노인.신뢰

나의 날개 듣고 본 대로 눈과 귀는 두 개 있었는데 하나뿐인 잎이 귀와 눈을 다 덮었기에 궁금해서 다시 들으니 그때의 세월이 보였다. 시대가 변하는대로 따라가니 옛날의 과거가 보이지 않는 내일에 희망을 걸고 미래로 가니 옛날은 보이지 않아도 그 경험이 내일로 가는 날개였다. 신뢰 양심이 있지 세상의 정보를 알리는 사람들은 믿음을 심어 주어야 하는데 자기의 마음에 와닿지 않으면 믿지 않으려 하니 진짜도 가짜로 여우 소년이 되어가는 세상이었다. 인터넷 뉴스도 티비에서 보는 뉴스도 신뢰 가지 않는 것은 믿음이 실종 되었기에 각자도생으로 자기가 자기를 지키며 나하고는 관계없으면 나서지 않지만 믿음이 가는이가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면 실망보다는 믿음이 가는대로 증인을 쓰기도 하는데 믿음이 실종되어가는 시대에서 무..

나의 하루.나의 기록

나의 하루. 어제도 오늘도 나의 날이라 내가 안보이면 나의 내일은 없기에 오늘만이 내 날이라 하루살이가 생각난다. 일직 동이 트면 나의 숲은 밝은 길을 지나지만 가다보니 어둠이 내리면 나의 숲은 캄캄하였다. 어디인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햇갈리게 하는 나의 어둠이 그날이 그날 같아도 새로운 오늘. 점점 할 일이 적어 슬프기도 하지만 더 아픈 것은 할수 없기에 생각으로만 수많가지 일을 하면서 또 살아온 만큼 경험이 많아 잔소리가 는다. 어제는 막내 시누이가 딸과 둘이서 드라이브 했다면서 빵을 사오고 시집이야기를 하다보니 도저히 이해는 안 가지만 다름을 인정하니 아아 그렇게도 사는구나 방법은 달라도 이익 대로 치사 하게 평가한 것은 들은대로 나의 생각이었다. 연속극 끝나고 나는 야채빵 남편은 단팥빵 간식이 되었..

태풍.

태풍. 하늘과 땅을 이으시며 우리를 사랑하시어 아름다운 세상을 주시었는데 지켜내지 못하고 이름난 곳으로 관광을 선호하다 하늘과 땅의 재앙으로 우리를 덮쳤으니 이 위험에서 구하소서. 가뭄으로 여름이 접어들더니 시작이 태풍으로 강타하는지 괌으로 여행간 사람들이 길이 막혀 돌아오지 못하고 대피하는 현실 모래사막 사이판이 대세인 지금 태풍이 지진으로 바뀌지 말고 조용히 지나가게 하소서. 먼 나라라고 하지만 여기도 안전한곳은 아니기에 당신의 집이 허물어지지 않게 지켜주소서, 목마름을 달래주는 단비가 아니라 하늘문을 열고 침범하려는 도둑이 되어가는 과학의 시대를 사는 우리를 혼내주는 태풍이 세상을 감싸고 있어도 당신의 지켜주소서. 인간이 노력해도 한계가 있으니 당신의 지구를 지켜주시고 쓰레기와 재활용을 잘 분리하는..

상식.평가

상식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아니라 생각이 맞는 편한이가 현실에서 그냥 보는대로 거짓말인거 알면서도 그러려니 속아주는 것 같지만 가깝기에 그냥 토를 안달아도 그안에서 속는척해도 속이는 법도 배워간다. 속는척하면서도 눈은 자기의 이익대로 끌리고 그럴듯하게 재미를 부축이는 것도 재능이어라. 나를 칭찬하며 달콤한 말이나 생각이 맞는이 보다는 다름을 인정하는 이가 많아지었으면. 거짓말 잘하며 착한척 하는이를 일상에서 볼수 있지만 작은것에 만족하며 자잘한 일에 충실한 이들이 큰일도 잘하니 신뢰를 하지만 재미 없으니 다름을 인정할때 적을 덜 만들고 적을 내편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우리는 살아가며 자잘한 부정행위를 어느 정도 저지르며 모르니 합리화 시키기에 죽을때는 사소한 일도 성찰하며 생각하는 사람이고 싶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밤새 하늘이 울더니 빛속에 울음이 그치었는데 솔잎은 울음끝이 길은지 아직 방울방울 물방울 맺어있고 항시 머리감을때 목욕까지 하였는데 염색까지 하였기에 개운하고 한것지었으며 목욕통가에 검정물이 들어 지저분하였지만 어젯밤 남편이 휴지에 락스를 발라서 부치었다 아침에 떼어내니 금방 칠한 것처럼 새하여 자랑거리가 생겼고 어제밤부터 와이파이가 폰에 안잡히어 심난해서 애들한테 물어보고 모딤 공유기 선을 뺐다가 다시끼니 와이파이가 잡히면서 컴의 인테넷도 연결되었으니 모르면 답답하지만 새로운 것을 알았으며 별반 다른것 같지 않은 날이 지루하기도 하였지만 별일없음이 우리의 삶의 행복이어라 이모든 고마움 감사로 내곁에 맴도는 주님 고맙습니다. 걱정을 해결해주시는 주님의 섭리 나의 생각 에서 삶은 배신도 하지만..

바람부는 단비.시대의 바람

바람부는 단비 나의 오월은 주님의 산천이었으며 흔들리는 나무에서 바람이 보이는데 안보이는 세월바람이 나를 끌고 가더니 후미진 곳에 며때리었습니다. 당신의 나라와 나의 세상 바람에 흔들리는데 잡아주지 않고 넘기트린 것 같아서 울고 원망하며 따지기도 하였지만 다 쓸데 없다는 것을 세월이 한참 흘러간 후에 당신의 사랑을 알고 내가 보이기 시작하며 감사를 알게 하였으며 돌아갈 수 없는 어제와 보이지 않는 내일에서 희망을 걸어보기도 하는 것은 당신을 믿기 떼문이었습니다. 온전하지 못하여 슬프지만 몸이 아플 때만 이만하니 어딘가 감사를 하였으며. 내가 쓰러져서 온전하지 못해도 커다란 일은 아닌 것 같으나 세상따라 가다 보니 슬픈날로 대부분 오늘 비에 젖은 땅과 풀잎도 갈증을 풀어주는 단비듯 나의 날이 비에 젖어도 ..

철따라 가는 산과 들

철따라 가는 산과 들 어젯밤에는 쾅쾅 술취했는지 아파트에 들어오는 정문을 발로 차는지 잠이 깨었다. 왜 그랬을까 모두가 잠들어있는 공동 아파트인데 술먹은 개라고 하더니 동생이 거실에서 자길래 두런대는 소리 지금 새벽 2시30분이라하였다. 창문밖에는 흔들리는 소나무 그림자에서 비바람이 불어대며 여름으로 간다는 신호였다. 동생 내외가 집에 가는 길에 성당입구에 내려 준다니 다행이고 욕실에 가보니 치솔을 안 가지고 갔으니 꼼꼼하게 챙기는 동생 나이드니 별수 없으며 무얼줄까 하다 마늘쫑과 박대기를 주니 좋아했다. 주고받고 나의 티셔츠와 남편의 티셔츠 바싼 것은 아니지만 성의가 값으로 칠수가 없이 고마웠다. 거대한 하늘도 구름이 끼면 쓴비와 단비가 들어있으며 어두운 터널에서 빛을 따라 밝음을 찾아간다. 겨울에서 ..

나의 삶 삶에는 때때로 신경 안정제보다 더 환상이었고 고개들어 하늘의 별을 향하되 발은 땅에 두어 물과 싸우고 있는 내가 스스로 세상살이에 매몰되었다. 보이지 않는 양심이 돌아서게 하였으며 말로는 행동에 착한척 했지만 보이지 않는 양심이 보이는 남의 모습을 내 맘대로 평가하니 그러기에 나의 들보는 섞는줄 몰라도 남의 티는 보인다고 하였나보다. 나를 돌아봐야 하는데 남의 잘못만 뒤적이었고 위로를 삼았으니 너와 나는 거기서 거기였으며 과거서 경험을 배우고 현재에서 미래로 희망을 품는데 오고야 마는 그 내일이 오늘이며 가까울수록 나의 행동에 조심하여야 하기에 내가 사랑을 만드는 것이며 주고받지 않고 주기만하는부모들의 사랑하는 마음이 그 안에 나도 끼어있으며 그 사랑이 내게서 떠난다해도 원망 보다는 다 이유가 ..

비오는 오월

비오는 오월 아직은 오월이라 초록빛으로 물들어가는 저무는 봄 오늘은 석가 탄신일이자 절에서는 축제의 날이고 저희집에는 오늘 천안사는 동생이온다는 만남이 주어졌는데 운동나가려던 남편이 비온다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가정의 달이자 가장예쁜 오월 하늘의 비도 함께 하고 싶어 놀러 오는데 그러나 땅위에 사는이들 반갑지 않은 비. 저희도 여기저기 갈곳도 있고 술안주 만들어야 하는데 날씨가 방해하지만 이따는 비 그치고 해뜨게 하여주소서.. 예쁜 오월의 산천도 가려져 심란하고 이렇게 거대한 하늘도 구름 끼고 비오니 내맘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으니 세상은 비가 적시어도 마음만은 오월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