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세상 아픔과 슬픔을 이겨야 꽃이피는 봄날이라고 당신의 십자가를 세상에서 내가 지고 있는줄 알았는데 지나고보니 무거웠던 당신의 십자가는 사랑의 십자가며 위로의 십자가였습니다. 추위를 견디고 나오는 잎없는 마른나무에서 꽃피어 여기저기 잎이 피기전 하늘거리는 나무꽃천지. 바람이 불때마다 꽃잎이 날리면 땅바닥을 덮으며 꽃나비세상 향기 적어도 당신의 나라가 온다는 신호 땀흘리시는 주님의 십자가는 세상의 십자가. 사순절을 거쳐서 부활이라는 선물을 주신 주님 세상 성당마당에서 이날을 기리려 윳을노는 축제 남편이 말판을 쓰는 대장이라 하니 그날은 집에 늦게 오겠지만 주님과 함께 하는 축제 고맙습니다. 세월이 가는대로 주님께서 불러주신 나의 일상에서 감사함을 동반하니 고마움이 두배의 기쁜이었고 내가 선택한 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