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3 62

추억은 내가슴에

추억은 내가슴에 Tv에서 도라지 타령을 부르기에 어린날들이 생각났다. 오래전 당고모가 교회서 연극하였는데 내 친구들이 언니 언니 하고 부르며 따르기에 나만 당고모라 불러서 거리감을 느끼며 약올라 나도 언니라고 부르면 안되느냐고 하였더니 모두가 웃었다. 우리 동네에 콩쿨대가 들어온다하여 나와 친구가 나는 도라지 여인 친구는 바지저고리를 입은 남정내 손뼉을치고 해이 하며 돌아보면 두 얼굴에 웃음이 나서 웃었던 날들이 추억이 되었으며 하찮은 날들이 지나고 보면 추억이 되었다. 늙으면 추억먹고 산다더니 내가 그 입장이 되었으며. 추억의 앨범이라고 지난날이기에 버릴수 없어 그때의 사진들을 보다보면 촌스럽지만 그 시절이 떠오르고. 옛날의 모습을 보면 시간이 청춘으로 돌아가 젊음은 추억의 설레임으로 다가갔다가 뒤로는..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매사 작고 큰일 고마움을 가지며 하느님 말씀속에 살게 하소서. 내가 하기싫은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아야하지만 내가 하기 좋은일도 남에게는 시키지말라고 하였듯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그런내가 되게 하여주소서. 만나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게 하시고 빛과 소금으로 맛을내는 내가 되게 하시어 새봄에 새싹이 나오듯이 사랑이 솟아나게 하소서.

그리운 시절

그리운 시절 정신없이 살다보면 내가 뭐 때문에 살지? 하다가도 올까봐 필요없는 사람보다는 불러주는 이가 많을 때 살아있다는 보람을 가지었다. 내가 성당에서 봉사단체라 부르는 레지오를 한적이 있어 심원동 산속에 할머니 어린손자 둘과 사시기에 반찬이며 빨래를 해주었으며 그 할머니 머리도 감겨주었는데 그 손자들이 수도원에서 학교 다닌다고 해서 기뻤으며 힘들어도 일하고 돌아 올때는 뿌듯하기도 하였는데 신앙에 귀찮함을 느껴 쉬고있는데 나의 친구는 덩달아 냉담하였다. 화장품 가게 를 하면서 답답하여 콧바람 쬐고 온다고 늦은봄날 울릉도 부부동반으로 나들이. 하늘도 흐리고 꽃잎이 말아지던날 내인생의 꽃잎은 떨어지었고 인생의 반평생 쉬흔한살 쉼표의 시간이 허무하며 바쁘게 움직였던 그때가 생각났다. 나혼자 동당거리어 일없..

가정을 위한기도

가정을 위한기도 간절함이 가정을 위해서였습니다. 날만 새면 들랑날랑 운동하는 남편 넘어지지 않게 하소서. 만남이 이익보다는 반가움으로 소중함을 느끼게 하시고 이기적으로 서로의 마음이 불편하지 않게 하소서. 세상것에 현혹되어 안보이는 마음을 저울질 하지 않게하여 가진 것에 필요한 것을 찾아내어 감사하게 하시고 긴 세상을 살아온만큼 향기가 짙어지게 하소서. 볼품은 없어도 호감이 가는 내가 되게 하시고 오래된 것이 깊은맛이 들듯이 오래 사귀어온 이들이 할머니 라도 한때는 엄마였으니 그들에서 젊을을 보게 하시고 삶이 자연의 한부분이니 그 시대를 따라가게 하소서. 주어진 상황에 원망과 불만보다는 고마움과 정직 함으로 살도록 하시고 작은 생각으로 누구를 평가 않도록 하시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게 하소서. 나혼자 어..

나의 울타리

나의 울타리 서울에 있을 때 애들이 엄마아빠한테 제일 귀중한 것이 시간이라고 그 시간들이 잡을 수 없는 세월이었다. 이른아침 다섯시 삼십분 날씨가 포근하다 새벽운동을 나갔다오더니 하느님 뵈오로 가는 날이라고 목욕한다. 얼마전만 해도 수술해야한다고 몸을 아끼더니 수술한곳에 검사까지 받고 와서 다시 건강을 챙기려하니 나의 신께 고맙다, 시대에 맞춰 덩달아 살아온 날들이 무의식과 잠재의식속에 깨고나니 저만치 세월만 흘러갔으며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미리 땡겨서 걱정하는 잘못된 의식이 마음을 어지럽 피었으니 나도모르는 사이에 다 지나고보면 무의식이었다. 젊을때는 꿈을 가지고 살며 늙어서는 추억 으로 산다고 하였든가 하찮은 날들이 다 추억이었으니 청춘이 다 지난 것 같아도 무의식중에 경험으로 지혜가 많였다. 지식과..

매화

매화 새봄의 문턱에서 오래전 나살던 곳은 대문밖에 노란 매화꽃이 피었는데 여기저기 옮겨다니다 머문곳 여기서는 하얀 매화가 시선을 머물게 한다. 꽃으로 봄을 알리다가 아름다운 자태로 시선을 끌더니 열매로 맺었다가 매실액기스로 물을 우려내니 다 사람을 위해 헌신하는 매실처럼 그런이가 많으면 나사는 동네부터 세상이 매화겠지. 내 여름 삶은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가? 햇빛이 내려쬐는 저물어가는 여름날에 시원한 바람은 불어왔다. 여름이 깊어가면 타다말은 잎새들이 물들어 마음은 더운 여름에서 물든 잎새와 함게 내 가을은 익어갔다.

삶에도구.꽃샘추위

삶에 도구 어둠은 밝음을 찾아가듯이 봄기온이 겨울을 밀고갔으니 보이지 않는 세월의 힘. 삼월하니 봄의 문턱에서 빈틈없는 사다리가 되게 해 주시고 오르고 내려오는 언덕 으로 현 상황에서 삶의 도구로 써주시어. 삶에 진실한 사랑이 들어가게 해 주소서. 높고 낮음 없는 고리에 열쇠가 되어 모든 삶에도 도구가 되게 해주소서. 꽃샘추위 3월인데 밖에 기온이 영하 8도라하니 봄으로 오는길이 꽃샘추위로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땅속에서 잠자던 새싹들이 땅을 비집고 급하게 나오려 하고 먼저 나무꽃이 봄을 알리는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니 다 얼어죽을 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3월하면 생일도 많지만 기일과 우리의 결혼기념일도 다 희망의 봄. 작년이맘때 행사가 많았는데 또다시 일년이 지나고 다시 찾아오는 봄 세월속에 나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