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3 62

선거

일관성. 나는 책임이 없다더니. 다 나의 책임이라고 그때그때 달라요. 뭐야 믿음이 어디갔나? 일관성이 없는 말이었다. 일관성 칼로 얻은자는 칼로 망한다더니 칼은 위험하기에 지켜주려 위에는 두꺼운데 양날의 칼 때문에 망하고 있다. 힘이있는 이에게는 고개숙이고 작은 이에게는 밟아 버리려하니 부끄럽다. 생각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힘가지고 싸우더니 이제 총이 아닌 칼로 휘두르나? 양날의 칼로엉뚱한곳을 휘두르더니 이제 생명을 지키려 수술칼로 싸운다. 4월의 봄 정해진 날짜 마음을 써먹는 날. 선거란 시민의 법정인가? 시민의 심판에 꽃이 필건지 똥을 싸서 냄새가 풍길지? 정과 꽃을 누가 심판할건가? 선거는 마음의 꽃을 피는 날.

무소유

그리움 기온이 올라가기에 봄인가보라 하였더니 아침 운동을 나가면서 내가 나가지 못하기에 허드러지게 피어있는 매화꽃을 담아왔다. 겨울옷에서 봄읏으로 정리하다보니 지저분한 장농속도 봄이었으며 버리기 아까워서 이것저것 쌓여놓았것은 물질만능 시대에 눈치가 보여 누굴 함부로 주질 못했다. 드라마를 보면서도 돈을 버는 이는 싸가지가없는 것들이며 정의 편에 있으면 밥먹고살기 힘들단다. 일등만 알아주는 현실에서 세상은 경제대로 차별을 하니 비교하며 가진것을 무소유가 집어삼키 었으니 세상은 공평한데 비 양심이 이익이 있는곳에 눈이 멀고 귀가 솔깃하였다. 구름을 그리는 햇쌀처럼 별을그리는 생택쥐페리 둘다 그리고 있지만 은은하게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 하나는 내님이 사시는곳 나도 별 나라를 그리게 하며 얼은땅 녹이는 봄빛이 ..

카테고리 없음 2024.03.16

내일로 가는 파견

내일로 가는 파견 종교가 시대를 따라가며 맛을 잃지 않듯이 저희도 세상것에 현혹되어 내일을 향하여 가도 목적지는 하늘나라를 처다보니 그곳으로 가게 하소서. 내시누이가 수녀로 종신 서헌을 받던날 주교님께서 여기 모든 하느님의 자녀을 파견한다고 하였으니 교회마다 사랑을 전하는 군대가 바로 레지오.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못해도 한때는 레지오 단장까지 하였으니 주님 어여삐 보아주소서. 하느님께서 파견된 군대들 그 역활을 했다는 것이 오늘까지 기억나게 하였으니 그 마음을 언제깍지 기리게 하소서. 내가 하느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많고 많은 이들중에 부르셨으니 고마움을 알게 하시고 우리를 위해 하늘과 땅을 이으려 죽으시고 살아나신 주님. 해마다 사순절 기리지만 부활로 가는 길이였다는 것을 슬픔속에 기쁨의 ..

수레바퀴 인생

수레바퀴 인생 타고난 예술 머리써서 연구한 기술 그 틈바구니에서 예술과 기술을 문화라 하는 세상에 살고 있었다. 머리써서 수레바퀴 위에 타고가는이 수레가 미안해서 끌고가는이 천차만차 다르지만 나는 밀고 가다보니 땅에 떨어진것들이 보였으며. 한참을 밀고 가니 무거웠던 수레가 나도모르게 비워져 가벼워서 놔 두어도 지맘대로 굴러가고 있었다. 저마다 다르게 주어진 인생의 수레는 생각대로 움직이는 기계였다. 허무 삶과 싸우며 살다보니 고왔던 꽃잎은 땅에 떨어지어 낙엽으로 거리에 뒹굴고 있었다. 나는 안보여도 상대에서 나의 늙음을 보았으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이말을 귀담아 듣고싶다. 젊음이 넘치던 매끄러운 생김새는 감추어져 있어도 젊음의 청춘은 함께 살아온 사람들이었다. 나의 생각과는 다르기에 그런이도 있구나..

나의 사슬

독한 나의 사슬 어떻게 나의 사슬을 풀고 나올까? 심심하기는 하여도 배부른 소리였으며 센타에서 방문한다고 거실에 깔아놓은 전기 매트를 치우고 성소기 돌리며 준비를 하였다. 방문한 여자들이 한사람은 결혼했고 한사람은 미쓰라하니 요즘 여자들 몰라보았다. 센타에서 어떤이가 죽었다고 하니 남편이 나보다 어린대도 죽었다고 자기의 늙음을 알았으니 귀엽기도 하였다. 나더러 처녀때는 순한 양같았는데 사자를 만나서 사나워졌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 나를 돌아보니 사나운 사람들은 무서워 상대를 안했는데 남편은 사랑까지 했으니 남편도 양인가보다.사자는 맹수로 하고 양은 순하다 하는데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었고 독하다고 해도 정의가 살아 있으면 사랑이 가는 길이기에 사는것은 흑탕물이 고이지 않고 흘러가니 새물을 담아 신..

맑은물

맑은물 삶이 독해져야만 해도 마음속에는 정의가 흐르게 하소서. 아픔의 사순절을 보내야 꽃피는 부활의 생명을 얻듯 죽음의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건너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오물이 있어 더러운 물이라도 흐르면 맑아지듯이 시냇물 소리가 시끄러운것 같아도 정화되어 맑은물이 흐르는 소리였으니 저희도 주님이 계신곳 바로 맑은물이 되게 하소서.

마음

마음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어 일찍 번하여 시간을 보니 이른아침 주님의 집에 놓러가는 것이 일상 이었습니다. 오늘은 서진이 생일 어젯밤에 미역국을 끓여주려 고기 핏물을 뺀다 하였습니다 시작하는 새봄 서진이 생일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현상황에서 만족을 느끼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것들이 세상을 끌고가듯이 포근하여 봄비가 오는줄 알 았는데 운동하고 들어온 남편이 완전히 봄날이라 하였으며 주님 사시는집으로 향하는 내맘 기쁘게 하소서. 어슬프지만 주님 이야기로 아는체 하는 것은 움직이지 못하여 아무것도 할수 없다고 핑계대며 생각만 많아지니 마음으로 나마 주님의 성심을 따르게 하소서.

남편친구

남편친구 맘 먹고 오늘 국민공단간 것은 연명 치료하지 말라는 싸인하러갔는데 아직 그곳은 안 한다며 보건소에 가라고 하였다. 국민공단에 아직 남편친구가 근무하여 남편이 젊어 보였으며 오래전 내가 보험공단에 갔을 때 남편 친구를 뵌적있는데 나를 알아보고 그때 주변 지역이 떠들썩 했다는데 내가 이렇게 된 것이 입소문 났으니까 남편이 유명한가보다. 이왕이 나온김에 보건소에가서 싸인을 하고왔으며 한달 후면 카드가 나온 다니 큰일 하나 해결된 것 같아 홀가분하다. 월든 호수속에서. 시간과의 고독이 삶은 자유평등이었다 지금 민주공화국에 근본이 깨지니 슬프며. 어떻게 이루어낸 민주자유인가? 물을 먹고 자라야할 나무들이 피를 먹고 자랐는데 높고 낮음없는 평등만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이가 십자가를 지었던가? 다 이루어지지 ..

믿음

믿음 해마다 아픔을 통해서 부활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하소서 비록 오늘 슬퍼도 부활의 믿음이 퍼저나가게 하소서. 안보이는 세상이 보이는 세상을 끌고 가듯이 믿음은 신뢰기에 가장 믿을 수 있는 분이 세상에선 부모님 사랑이라도 보이지 않는 주님의 나라 늘 하늘집을 향하게 하소서. 하늘과 땅을 이으려 주님께서 보내신 성령은 백의 천사기에 곧곧에서 생명을 지켜주시며 주님의 어머니는 세상의 우리들의 도구, 세상것들에서 주님의 사랑만을 믿어 꽃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