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3 62

나의 이야기들 46.47.48

나의 이야기들 산다는 건 어쩌면 벌판을 혼자서 가고있나? 주위를 보노라면 다 현 시대를 지나가고 있었다. 봄이면 햇살받아 반짝이는 잔 물결들이 여름에는 더위를 식혀주는 수영장이 되고 겨울이면 꽁꽁 얼어 붙으면 썰매장으로. 어린이가 커가면서 청춘은 생각도 부풀었고 젊은날의 사랑은 고운 단풍처럼 예뻤는데 시들어 아름다운 추억만 남기었다. 생각대로 되는 일이 멀어지고 나에게 한 약속도 지키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으며. 계절이 바뀌면 허무가 쌓이고 조급 해지니 언젠가는 세상과의 이별이 있지만 그시간을 모르기에 사는동안 삶의 만족을 찾으리. 사는 것은 꽃피는 봄에서 삼라만상이 얼어붙는 한겨울까지 가슴에는 얼음위에 동동 떠있는 꽃같은 삶이라 초저녁에 떠있는 별처럼 투명하지는 않아도 어둠이 깊어지면 밝아지어 또렷한 ..

현실이 삶

현실이 삶 내가 누구인지 미쳤다하며 나를 구박하였고 지친 삶에서 아우성치다가 더큰 일이 닥치니 지쳐있던 그때가 그리움이 된줄 알았는데 또 그때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으니 변덕이 팥죽끓듯한다. 내가 이모양이라도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라고 하니 어제는 이미 지나갔고 내일도 오지 않은 날이기에 오늘만이 현실이라 중요성을 깨달았다. 김치 어제는 막내 시누이가 교회서 오이와 파를 가져 왔는데 오이는 장아찌 담구고 파는 어제 까놓았다 오늘 김치를 담았다. 남편이 철 바뀔때마다 감기가 오나 몸이 찌푸등하대서 심난하였는데 병원에 다녀와서 파김치 담구고 안마기 의자 앉아서 코고는 소리가 나니 잠을 자나보다.

나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어둠과 빛이 반복되면서 보이지 않게 겨울은 밀려가고 부드러운 바람이 기웃거리는 봄날에 나의 가을의 이야기를 더듬는다. 지나고보면 이야기를 만들며 사는 것이였나? 초가을날 여행을 국내로 갔는데 남해였다. 막내가족과 함께 나가공원에서 민속놀이로 그네타고 제기차고 바다와 하늘색이 파랗던 초가을날 순천만에서 두루미 사진을 바위에 그려놓았는데 여기가 두루미 사는곳이었나? 별 관심을 안두고 그냥 그림이려니 하고 대충 바닥에 기어다니는 쫄장게만 신기하게 보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보니 그 바위에 그려놓은 흑두루미가 추억이 이야기가 되었으며 몆년이 지난 초가을 구월이었는데 지금은 봄빛이 창가에서 논다. 나의 이야기들 산다는 건 어쩌면 벌판을 혼자서 가고있나? 주위를 보노라면 다 흘러가고 흐름속에 커가니 우리네..

꽃이피게 하소서.

꽃이피게 하소서. 일어나지도 않을일 때문에 미리걱정하지 않게 하소서. 닦치는 일이 내일이라면 받아들이고 가진것에 감사하게 하소서. 지난날이 그리워도 돌아갈수는 없으니 처한 현실을 사랑하게 하시며 보이지 않는 것들이 세상을 지배하니 마음에 어둠을 밝히어 주위가 빛나게 하소서. 아쉬움과 후회로 망가진 상처가 가까운 이들에게 마음으로나마 고마움을 가지게 하소서.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알수 없는 바람이라도 꽃이피게 하소서.

나의 길

나의 길 비록 현실이 슬퍼도 희망찾아 가듯이 똑같은 삶의 길이라도 남의 길은 지름길이고 나의 길만 가시밭길인 줄 알았는데 가시밭길을 지나야 꽃밭이 나왔다. 저마다 주어진 삶의길을 가다보면 가시밭길에서도 향기나는 꽃밭을 찾아갔으며. 이익찾아 양심을 버리기도 하고 세우기도 했으니 양심에게 미안했다. 삶의길은 가시밭길과 꽃밭길이 있듯이 가시밭길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지나가면 향기나는 꽃밭이 되었다. 해마다 정해진 고난의 사순절을 보내면서 슬플 것 같으나 슬프지 않는 것은 부활로 가는 길이라 보이지 않는 희망에서 향기가 나고 있었다. 순종 순종이 문화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고 우리 어릴때만 해도 아이들의 관심 밖이라 어른위조로 반찬도 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은 모든 걸 깨고 어릴 때 좋은 부모가 커서는 경제로 ..

삶의 길

삶의 길 나의 인생길이 어떻게 꾸며놓은 길인가 햇더니 내가 가는 삶이었다. 주어진 삶을 피할 수 없어 현실을 알려주는 나에게 하는 말이었다 사는 것은 때로는 바닷물을 휘감는 바위 같은 엄마로 삶을 버티게 하였고 작은 나무들이 비바람에 커가면서 어우러져 그늘도 되고 비바람을 막아주는 버팀목이라 힘들기도 하지만 살아 있음을 증명하였으며 삶의 길은 고속과 직선으로 돌아가기도하며 오르고 내려오는 길이 있으며 오고가는 길이 있기에 삶의 길은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였다. 햇빛과 구름을 이고 비와눈을 맞으며 어둠이 내리면 별들이 길을 열어주고 낮이나 밤이나 인생의 삶은 똑같은 길이였다.

나의 터널

나의 터널 어둠속에서 길을 찾은 것이 아니라 어둠의 끝에는 빛이 기다리고 있었다. 성난 바람의 길이대로 삶의 물결이 밀려오고 밀려가면서 거품을 내듯이 이풍진 세상을 살다 보면 삶의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지만 아쉬움과 원망 속에서도 만족만을 찾아갔다. 삶의 바람이 이리저리 흔들리어도 지나다보니 꽃은 피고 때가되면 잎이물들어 단풍인가 했더니 어느새 색이 바랜 낙엽이 되었으며 눈에 덮였다고 삶의 길이 없어진 것이 아니고 현 상황에 있었다. 어둠과 밝음이 끌고 가면서 나의 시대를 만들어 거센 바람이 지나고 나면 잔잔한 삶의 파도 내 바람은 자구만 흔들어댔다. 내인생은 어둠에서 밝음으로 터널 밖에는 넓은 세상이 기다리지만 살아 있을때까지만 나의 삶이었고 내가 보이지 않으면 세상도 없었다.

아쉬움

아쉬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오래 살다보니 느끼었고. 기업에서 사람을 뽑으려면 실패해본 사람을 채용한대도 일등만 살아남는 사회에서 희망을 품게한다. 살아보니 생각한대로 되지않고 삶은 나를 위해서 였으며 이익만을 찾아 실패한줄 알았지만 경험을 쌓았다. 인생은 짧고 꿈은 길다 했는데 지금은 인생도 길기에 경험이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가 되었더라. 누구나 가운데에서 진행하고 싶어하지만 중앙에는 적이 많아 사람이 떠나간다 하였으니 곁가지로 남아서 사람을 많이 사고 살다보니 더해져가는 경험. 시간속에서 세월위를 지나가 하루를 값지게 보낼 것이며. 예기치않게 넘어지고 툭툭털고 일어서는데 일어서지 못한 현실이지만 남은 지체만은 사랑하리라. 만일 내가 다시 걸을 수 있다면 그동안 못해본 산행을 해보고 싶으며 마음은 ..

가정을 위한기도

간절함 간절함은 가정을 위해서였습니다. 날만 새면 들랑날랑 운동하는 남편 넘어지지 않게 하소서. 아이들이 회사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귀염받게 하소서. 늦게 피어도 피지 읺는 꽃은 없다고 희망을 가지게 하소서. 생각한 일이 안 풀려도 주님만을 믿고 기다리게 하소서 만남이 이익보다는 반가움으로 소중함을 느끼게 하시고 이기적으로 서로의 마음이 불편하지 않게 하소서. 세상것에 현혹되어 안보이는 마음을 저울질 하지 않게하여 가진 것에 필요한 것을 찾아내어 감사하게 하시고 긴 세상을 살아온만큼 향기가 짙어지게 하소서. 볼품은 없어도 호감이 가는 내가 되게 하시고 오래된 것이 깊은맛이 들듯이 오래 사귀어온 이들이 할머니 라도 한때는 엄마였으니 그들에서 젊음을 보게 하시고. 주어진 상황에 원망과 불만보다는 고마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