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6 72

비오는 아침

비오는 아침새벽에 눈을뜨니 후득지근하여 창문을 열었더니 우두둑 비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맞은편 아파트에는 환하게 불이 켜지었습니다.수험생이 있거나 일찍 일나가려 불이 켜지었으니 하루가 길을거라 생각했습니다,길건너 아파트 울타리 안에는 운동기구가 있는데 비에젖어 울고있고 혼자서 밖에 나가지 못해도 남편 혼자라도 열심히 운동하니 다행이었습니다. 옷젖게 비온다고 우산을 들고 다시 나갔으며 직장은 안다녀도 오늘은 토요일 여유로운 이시간빗소리는 들리는데 많이 오지는 않고 먼지만 쓸고 가더니 빗소리가 커지는 걸 보니 더 많이오고하늘이 흐리고 보이는 것들이 다 울고 있습니다.

머물게 하소서.사랑

유혹선의 유혹에 빠지어 마음이 후회없게 하소서.저마다 믿는신이 달라도 천지창조 하신 주님의 사랑에 머물러 삶에서 그 머무름이 어긋나면 흉이 되었고 사랑이 흩어지면 삶의 기둥이 무너지니 보이는 세상은  경제를 보고 평가하여 재물에 눈독을 들이며 살지만 재물보다 사랑이 위에 있었으며 재물은 내맘대로 안되지만 사랑은 베풀수록  그 사랑은 나를 배신하지 않았습니다.재물과 하느님 사이에서 갈등하지 않고 하느님이 알려주신 사랑만이 흐르게 하시고 저희를 보호하시려 두팔 벌리시듯이 그 안에 머물게 하소서권력의 힘이 세어도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세상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사랑가을의 열매만큼 풍성하게 하소서.마음이 가다가 멈추는 곳에 사랑이 머물게 하소서갈대처럼 상황에 따라 흔들리어도 마음은 사랑을 ..

시간의 약.

시간의 약.세월이 약이겠지요.노래가 있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약이었습니다 시간이 세월도 되지만 시간에서 마음이 선과 악이 되기에 시간이 약이었습니다.나의 시간이 잊어야 할것과 기억해야 할 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아팠던 날들을 놔주지 못하고 원망과 슬픔속에 사는 것은 지금도 내가 힘드니 그런거라 하지만 다 쓸데 없는 걱정이 나의 시간이지만 이제 그만 고마움과 감사의 시간을 남길 것입니다. 세월바람이 부는대로 구름이 흘러가듯가버린 날들이 세월이 되었다.심겨진 화초들이 커버리었고 옷깃을 스치고 지나 갔지만 많은 인연들을 모르고 있었으니 본듯하기도 하지만 낫설게도 느낀다.드라마를 보면 주인공이었던 배우들이 다 시어머니 친정 어머니가 되었으니 우리의 청춘이 다 할머니가 되었더라. 서럽다.이리 저리 뛰고 치열하게 살아..

양심

양심오고가는 마음이 양심이었으니 밉지않는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삶이 바뀌며 변하는 마음이 움직여도 주님 사시는 곳으로  향하게 하소서.세상의 부자가 되기 위해 양심을 팔지만 마음의 눈을 크게 떠보니 나의 보석이 많았습니다.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것은 없으니 마음 먹기에 다른 꽃이 피지만 저마다의 향기가 있으니 가진  것을 지키게 하시고 자신의 보물이 양심이고 그 양심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하소서.

나의 밧줄

나의 밧줄친구들이나 동기간이나 다 외부의 밧줄일 뿐.그 밧줄이 모두 사라져도 나를 지탱해주는 밧줄은 끊어지지 않는 가까운 사람.보이는 세상속에 경쟁하며 살다가나의 밧줄이 끊어지니 외부 밧줄도 끊어지었다.곳곳하게 서있는 큰나무들 쓰러지지않게위 아래 옆으로 얽어놓아 임시로 당겨 주는밧줄에 의한 큰나무들 작은 나무들은아무렇지도 않는척 하지만 속으로는 부러웠을 것이다.나의 전성기 한때는 내가 부러운대상이었는데 나의 밧줄이 약해졌다가 끊어지니외부 밧줄인 사람들은 떠나가고떠나지 않은 사람들은 곁에 남은 튼튼한 밧줄이었다. 인생과거 현제 미래 똑같은 나의 인생열정과 인내 실수 후회 다 나의 삶내 삶이 싫으며 상황에 안 맞아도 처한 꾀임에 도달 해야만 하는 나의 인생.바뀌는 삶에서 나의 얼굴 지체 내가 처한 환경이 숨..

삼라만상

삼라만상빛이 스며들어 창밖을 보니 하늘은흐린데 세상은 초록빛 나뭇잎들이잠을 자는지 훔직이지 않는 이른아침일찍 깨어 운동나가는 남편 창문을다 열어놓았눈지 벌레소리 크게 들려오며지지배배 안보여도 새들의 노래에서푸르게 우거진 그늘에서 쉬는듯합니다. 굷어진 뿌리.오래살았어도 모르는 것이 많았다.어이없게 내가 직접 겪어보니 외부밧줄은 약해지면 바람에 끊어지지만보이지 않는 뿌리는 서로가 엉켜서 바람이 불어도 나무를 지탱해 주기에 나무의 잔뿌리는 엉키면서 굵어지었다. 아침초여름인데 기온이 높다고 하였어도 아침이라그런지 덥지않고 지금쯤 아침해가떠오를텐데 구름속에 숨었는지 보이지않지만 후득지근한걸 보니 이따는비가 올 것 같으며 덥다고 초록빛 잎새들이몸살을 했는데 단비가 될것같습니다. 2024   6  20 잔소리.오래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감사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겉과 속이 같은 도구가 되게 하소서보이는 세상것을 탐내지 않게 내주변에 모둔곳을 사랑하게 하소서. 필요하지 않는 것은 주님께 만들지 않으셨으니 모퉁이의 돌이 되게하소서,아픔속에 기쁨이 더 반갑듯이 아픔은 짧게 기쁨은 오래가게 하소서보이는 겉과 안보이는 속이 하나가 되어 철안든 아이같게 하소서.쓸데없는 생각이 많아도 하느님께속해 있으니 하느님의 도구로 쓰여지게 하소서.

불만.사기꾼

불만흔들리는 꽃은 부러지지 않듯이강하고 굳세게 서있는나무는 부러지니 슬프고 아쉽다.봉울진 꽃망울을 보면서향기를 느끼는데 이상한 현실속에살다보니 이상 해져간다.악이 정교하면 감동을 받는데 악을 저질르며칠칠맞게 하니 화가난다.억울한 이가 없으라고 헌법이 주어졌으니 법에는 책임을 져야하고 법대로가 권력만이 이익대로 죄인을 만드니 억울하지 않게 하려면 사랑하는 이들이 벌을 받아야 한다. 사기꾼독제에도 버텨오던 언론들이 돈앞에 무너지고 권력앞에 애완견이 되는데 네돈 내돈은 아니라도 모두의 혈세로 법조인들월급주니 국민의 하수인이고 노력해서 모은 돈도 이익이 나면 세금내니 나랏돈이 혈세며 사기꾼을 잡으려면 한둘인가?권력대로 행사하는데 책임지는 자리였으면 이익이 간다고 사기를 치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기에 논..

허균 명언

허균의 말씀하늘이 성인보다 높으니 나는 차라리 성인의 가르침을 어길지언정 하늘이 내려주신 본성을 어길수 없다. 알쏭달쏭역적으로 몰린 혁명가 올바르게 세상을 바뀌려 하다보니 시기질투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 허균을 이간질 시킨이가 바로 가까운 사람이었다니 누구를 믿고 내사람을 만들건가?조선시대 홍길동이 실제의 인물인지는 잘 모르나 정의를 위한 사람인 것은 틀림없다.신분시대에서 서자의 아픔을 그려낸 소설가 허균은 이글로 시대의 흐름을 알렸던 것이다.낙성대 =감감찬 생가 기념관열정 안목 책임 유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