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636

꽃향기 내고 싶다.

꽃향기 내고 싶다. 화장품 장사하던 그때는 나의 전성기. 정문앞 코노에 앉아있는데 아는 젊은 엄마가 눈을 껌뻑이며 오빠라는 남자와 오더니 향수 제일 좋은거 달라고 하면서 깍아주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였다. 여자한테 빠지면 저렇구나 알면서도 하나라도 더 팔고싶어 그대로 하였으니 나도 같은 속물이었으니 하나하나 살면서 부끄러운 세월을 보내왔고 그시절의 우행을 따랐으며 속은 쨌어도 겉으로는 부자인척 한 날들이 어이없으며 화무롱 십일홍 달도차면 기운다고 나한테 빨리 올줄이야 그러기에 삶의 꽃도 밤 이슬 받아먹은 꽃이 예쁘고 꽃이 필때는 향기가 멀리 갔어도 그꽃이 지면 쓸모 없는 쓰레기가 되어도 유행하는 꽃 향기를 남기고싶다.

딸의 생일

딸의 생일 오늘은 특별한날 한달에 한번씩 주님께서 잠깐이지만 저희집애 오시는날 가신뒤에는 집안전체가 주님의 향기 가득합니다. 오후에 오시는데 오늘은 오전에 오신대서 기다리는 중이고 생각하니 나의 딸 생일도 오늘 주님의 유월 바람 스치는대로 천천히 빛나는 딸 오늘은 나의 딸이 세상에 나온날 그때는 나도 청춘이었는데 수십번 철이 바뀌면서 별꼴을 다보고 어쩌다보니 푸른 잎새는 갈색되어 거리에 흩어지려 하지만 마음은 그대로라. 꽃이피고 지고 잎이 바쳐주는 봄에서 여름으로 주님의 빛으로 더 신록들이 푸르게 짙어가듯 단발머리 그대로 철따라 꽃이피며 향기가 나기를 해마다 오는 생일 언제까지 축하를 해줄지? 살아있는 동안만은 사랑으로 생일을 축하하리라.

내세상.삶의 퍼즐

나의 장미 처음 집을 지은 나는 꿈 같았다. 화단에 막걸리 붙고 장미 나무를 심었는데 푸른잎에 갈색 나무에 빨간 장미를 보았다. 장미나무 아래 서있으면 장미꽃 닮는 줄 알았던 꿈많던 젊은날 그때의 장미꽃과 젊음도 세월은 가져가고 떨어지는 꽃잎이 바닥에 쌓여도 내가 심은 장미는 배신하지 않고 나를 위해 피어나는 장미 꽃이여 빨간담을 넘어서 바람부는대로 하늘대며 손짓하는 향기여. 나의세상 높아가는 저 푸른 하늘을 떠가는 뭉개구름 흩어지며 다시 모이는 하얀 구름을 보았더라. 목화도 만들고 싸리꽃도 만들면서 보는 대로 느끼는 대로 하늘을 떠가는 구름이었다. 빛으로 낮을 알리는 햇빛이여 밤이오면 별빛이 어두움을 밝혀주고 내가 사는 곳은 생각대로 아름다웠으며 알록달록 무지개가 하늘을 품으면 아픈 사연도 지워버리는 ..

추억

추억 일상이 삶으로 사는 이야기가 부족했던 그때의 아쉬움이 후회로 남아 돌아가고 싶지 않은 그시절이라 눈물이 고이려고했다. 살아온 날을 기록하다 보니 다 일기가 되어 서럽고 아픈 날들이 웃음을 보냈던 날들속에 기쁨도 끼어있어 나의 이야기는 에세이가 되었으며 겨울에서 봄으로 수십번 보내고 다시 푸르름이 짙어지는 여름으로 가려하나? 낮과 밤이 지나는 대로 인생이 따라가며 철따라 다른꽃을 피워내고 웃을일도 아닌 것으로 막 웃다보니 웃을일이 생기었다. 내인생에 지난날들을 정리하다보니 사업이라고 늘 째서 허덕이었지만 그 안에서 아이들의 커나가는 기쁨이 있었으며 모임을 가지려 날짜를 정리하기도 하면서 신나하고 마음맞는 이에게 전화를 하면 한시간이 금방 지났도록 수다를 떨기도 하였는데 지나고 나니 젊은날의 추억.

.나의 세월.이팦나무

이팦나무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초여름 세상 가로수나 언덕 꽃과 잎이 짙어지는 산과 들 가는 곳마다 쉬어가라 놓여진 쉼터 의자 갈색 세면이 나무처럼 보이는 나만의 의자. 대천가로수도 서울가로수도 이팝꽃을 바쳐주는 나뭇잎 꽃이지고 피고 철따라 다른 꽃이지만 꽃향기 가로수로 하얀 이팦꽃이 다닥다닥 붙어 늘어져 아카시아 꽃인줄 알았는데 그 이름은 이팦꽃. 오래된 아파트 공원 내에 농구꼴대 가에 활짝 피어 있는 갖가지 꽃중에 눈이 들어오는 커다란 이팦나무 나의 세월 죽으면 어디로 가는냐고 누가 묻는다면 하늘나라로 간다고 하니 그럼 할머니는 언제 가느냐고 묻는다면 할말을 잊어버리게한 세월이었다. 나이들면 하늘나라가 가까워지는데 왜 주눅이 드는지 보이는 세상것들에 미련이 남아서인가. 나이를 탓하지만 내가 먹은 것이 아..

내 세상.노예들의 우화

내세상 높은 정상을 오를때나 바다 건널때도 나의 다리가 되어주는 케이불카 늦은 봄에는 녹음 가득하고 가을이면 곱게 물든 단풍산과 숲이지만 가을이 아닌 늘어지는 봄날에 청양 공원따라 가다보니 길게 느려진 출렁다리 멋 무르고 건넜는데 다시 돌아오는 길은 오르는 언덕길 혼자서 밀수가 없는데 관광하던 누가 함께 밀어주어 미안하고 슬프면서도 고마운 이들이 많았기에 살만한 세상. 볼품없는 것보다도 나의 현실을 이렇게 만들어 더 속상한데 그 범인은 나의 세상이었다. 꽃잎이 지고 잎이 물들은 단풍은 여전히 불타는 우리들의 가을이라 파란 세상이 갈색으로 가는 상황에서 나름대로 운치 있으며 세월은 초록잎이 갈색 단풍으로 물들었다 다시 거리에 흐터지는 길바닥에서 작은 바람에도 팔락거리는 신비스런 꿈같은 작은호수 그 물속에는..

상도.삶의 의미.소리

상도 모든 일상이 장사기에 검색창에서 상도를 치니 나의 옛날이 보였다. 장사중에서 제일 잘한 장사가 사람 장사라고 세상에서 나와 맺은 가족이 상도였으면 한다. 모르는 이들이 맺어진 내 사람이라면 나의 아집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고 상대에서 다름을 배우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오래전 내가 장사를 하다보니 어떻게 저런 마음을 가질 수 있나 질투도 났지만 그런이가 당장은 손해보는 것 같아도 사람을 샀으니 바로 믿음이며 상도였다.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들 장사하며 마음이 보였어도 그 마음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상도의 도리였으며 장사는 이익을 먼저 생각해도 양심이 허락하지 않으면 거절하는 것이 상도의 도리였으며 장삿돈은 개도 안물어 간다고 그만큼 더러운 돈이라도 적은 새돈보다는 더러운 많은 돈을 좋아하는 세상에..

푸른산천.나의 꽃밭.봄과 여름사이

푸른산천 나의 젊은날이 철따라 시대의 변화에 여기에 왔다. 풀잎이 푸르게 물들었던 그때는 나도 풀잎색 이었는데 할 일을 어느정도 끝내고 나의 삶만 남아서 한것찌었는데 내맘대로 되지않고 주어진 세월속에 있었다. 어디를 보아도 아름답던 연한 푸르름이 짙어가는 녹색의 물결속에 나의 삶이 따라가는지 검색창에 영어로 써있는 화장품을 검색하니 점부 클린징이었다. 세수하는 클린징인지 씻어내는 화장품민지 핵갈이었고 화장품은 비싸지만 잘못쓰면 안바른 것만도 못하니 나이들면 경험이 풍부하여 할이야기가 많으며 나의 모습도 서러운데 알아주지 않는 잔소리가 되었다. 언제 가버렸는지 철따라 변하지 않는 세월 봄에서 여름으로가는 청산에 물들었는지 푸른 하늘 푸르게 물들은 산천 숲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일찍 밝아온 새 아침 한낮에는 ..

나의 하루.나의 기록

나의 하루. 어제도 오늘도 나의 날이라 내가 안보이면 나의 내일은 없기에 오늘만이 내 날이라 하루살이가 생각난다. 일직 동이 트면 나의 숲은 밝은 길을 지나지만 가다보니 어둠이 내리면 나의 숲은 캄캄하였다. 어디인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햇갈리게 하는 나의 어둠이 그날이 그날 같아도 새로운 오늘. 점점 할 일이 적어 슬프기도 하지만 더 아픈 것은 할수 없기에 생각으로만 수많가지 일을 하면서 또 살아온 만큼 경험이 많아 잔소리가 는다. 어제는 막내 시누이가 딸과 둘이서 드라이브 했다면서 빵을 사오고 시집이야기를 하다보니 도저히 이해는 안 가지만 다름을 인정하니 아아 그렇게도 사는구나 방법은 달라도 이익 대로 치사 하게 평가한 것은 들은대로 나의 생각이었다. 연속극 끝나고 나는 야채빵 남편은 단팥빵 간식이 되었..

상식.평가

상식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아니라 생각이 맞는 편한이가 현실에서 그냥 보는대로 거짓말인거 알면서도 그러려니 속아주는 것 같지만 가깝기에 그냥 토를 안달아도 그안에서 속는척해도 속이는 법도 배워간다. 속는척하면서도 눈은 자기의 이익대로 끌리고 그럴듯하게 재미를 부축이는 것도 재능이어라. 나를 칭찬하며 달콤한 말이나 생각이 맞는이 보다는 다름을 인정하는 이가 많아지었으면. 거짓말 잘하며 착한척 하는이를 일상에서 볼수 있지만 작은것에 만족하며 자잘한 일에 충실한 이들이 큰일도 잘하니 신뢰를 하지만 재미 없으니 다름을 인정할때 적을 덜 만들고 적을 내편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우리는 살아가며 자잘한 부정행위를 어느 정도 저지르며 모르니 합리화 시키기에 죽을때는 사소한 일도 성찰하며 생각하는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