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의 봄 보이지 않아도 밤과 낮의 길이를 날짜가 알려주듯이 어쩌다보니 동이트는데 시간은 이른아침 봄의 한가운데 4월이니 나무심던 식목일이 내일이네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세월은 변동이 없고 날짜도 그대로인데 인생만 세월속에 따라가니 젊음 은 옛날이야기로 남기고 현제의 상황에는 내 나이가 어때서 몸은 볼품없어도 마음의 젊음은 그대로입니다. 오래전에 회집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접고서 쉬고 있다 하는데 우리세대 사람이라 그때의 사람들 이야기 다 통하여서 시간가는는 줄 모르고 이야기는 계속 돌아갔으며 봄 꽃같았던 우리들이 며느리 사위 자랑 하는 할머니가 되아 인생의 낙엽이 되었으니 옛날에는 할머니하면 인생을 다 살은 줄 알았는데 할머니가 되어보니 별거아니고 누구나 여자는 할머니가 되어가니 앞서가는 할머니라도 한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