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간 자연에서 한철을 느끼듯이 계절이 바뀌면서 꽃이피다가 풀꽃으로 지루하면 잎새꽃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다가 잠을 자고 다시 새싹이 돗아나고 인간의 중심으로 한철 한순간. 편하게 만들면 대박이었지만 치장도 고급 스러워야 더 대박 아무리 예쁘거나 편해도 유행이 지나면 재고 되듯이 한 순간이 일상이었습니다. 예쁜 푸른 산과 들 졸졸흐르는 개울 꽃이피기까지 파릇파릇 솟아나는 푸른 봄도 한 순간 피고지고 솟아나는 계절마다 시대의 상황따라 다르지만 제일먼저 봄을 알리던 정겨운 진달래 개나리가 꽃이피고 진자리 잎이피니 땅을 덮어버린 풀꽃으로 세상은 푸르게 깊어가는 봄 창틀에 봄볕이 앉았더니 점점 방안으로 들어와 나를 감싸지만 이 햇빛이 얼마나 나를 휘감을 건가? 나에게 참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