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4/25 2

바다건너 천리길

바다건너 천리길 산도 들도 창밖에 각종 나뭇잎도 바람이 부는대로 푸른 물감을 뿌린 듯 세상은 연두색 천지 하늘도 파랗고 바닷물도 파랗고 마음도 파란 늦 봄 신작로 아스팔트 고부라진 길가에도 잎새가 한들한들 춤을 추는 가로수 젊은날은 봄나들이가 또래들하고 나들이였지만 나이까 더할 수록 비행기타고 날으는 여행이 대세인 우리들 바이러스 때문에 공항을 막았다더니 다시 풀리어 해외는 가기 힘들어도 5월에는 제주도 간다고 예약했다니 미리 여행할 것입니다. 제주도 하면 제 2의 고향같은 곳 설레이는 예쁜 봄날은 청춘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몸은 불편하여도 가자는 이들이 봄꽃같으며 거절하지 않고 무조건 따라갈 것입니다. 이 봄이 나에게 몆번이나 주어질지 조급해지는 마음 비행기타면 속도가 더 빠르기에 배에 몸을 싣고 바다..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 삶은 거친 광야를 거쳐서 부활이 있듯이 주님이 계신곳이 성전이라면 성당은 주님의 집인데 봄나들이 하시는지 여기도 저기도 주님은 보이지 않아도 백의 천사 성령들에서 봄을 보았습니다. 오늘 나이 들어 대학 병원에서 수술후 재검진을 받는 야고보 고마운 소식을 듣게 하소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는 주님의 따뜻한 입김 깊어가는 이 봄에 온 만물에도 생명의 새 싹으로 연두색 옷을입고 바람이 부는대로 푸른세상 주님과의 만남 이고 함께하는 봄 잠을 자야 꿈을 꾼다고 안 보고 믿는이들은 행복하다고 하시었지만 꿈에서라도 주님모습 보여주소서. 하늘과 땅을 이으시고 우리와 함께 계시어도 주님 생각과 다르더라도 세상에 속해있는 저희 생각에 주님 생각이 함께 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꽃이 피는데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