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추억 내 블로그 이름이 우리들의 이야기인데. 이야기가 한해가 가는대로 추억이 쌓여만갑니다. 가로수 산과 들 허드러지었던 나무꽃이 지기 시작하면서 늦게 피어있는 개나리꽃에서는 잎새가 바쳐주니 더 봄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무겁던 겨울옷에서 가벼운 바바리옷 나도 봄 할머니가 되었지만 해마다 찾아오는 새 봄은 나이 상관없이 설레게 하였습니다. 산과 들 마트 봄을 수없이 보고 먹어 한때의 애들 엄마는 할머니가 되어 나아는 이들 누구의 엄마가 이젠 할머니 이름이 되었지만 나에게는 지금도 누구의 엄마로 남아서 만나면 옛날 이야기가 통하기에 시간가는줄 모르는데 우리 전부 모습은 겨울 이지만 마음만은 봄이랍니다. 바람도 그치고 날이 좋아서 그제 어제 한바탕 봄과 놀다보니 옛날 아는 사람들이 그리운걸 보니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