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4/28 2

추억의 제주도

추억의 제주도 유체꽃과 어울린 잔잔한 비취색나는 바닷물 봄날에 제주도 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유체꽃 철따라 꽃이 다르지만 제주도의 꽃 오래전 겨울에서는 설화꽃과 동백꽃이 피었고 가을날 제주도 단풍이 우릴 부르더니 가족 여행할때는 가는곳마다 돌과 바람 그리고 푸른바다 해안도로를 막았던 올레길 난간위에 모습을 담기도 하였는데 카니발 랜드카 큰차에 가족을 싣고 떠들면서 함께한 날들 들판에 만발했던 유체꽃 나의 젊은날 을 묻은 추억의 제주도 다시 여행 날짜를 잡고보니 떠오르는 오래전 우리들 또 두 부부동반 여행 그때의 제주도 4 월26일 유체꽃이 만발했었는데 일출봉 바다와 어우러져 넘어가는 햇빛에 황금색을 내던 유채꽃 그날 봄 렌드카로 해안을 돌고 다음날 내륙으로 돌때는 노란 유체꽃이 우리들의 꽃이었는데 함께 ..

봄을 닮게 하소서

봄을 닮게 하소서 가까워지는 오월의 봄 연두색이 꽃피는 삶을 살게 하소서. 눈을 뜨면 새아침 또하루가 가는만큼 깊어가는 봄 당신이 지어주신 나이는 세상의 나의 숫자만큼 늘어가며 주님과의 오랜 만남이 믿음의 사이가 되었는데 여전히 당신은 젊은 33세의 청년이었습니다. 처음 당신을 만날때는 주님으로 한때는 연인이었지만 지금은 젊은 아버지가 되시는 천주의 주인님을 사랑할 수 있고 인연을 가지게 되어 영광. 당신의 집이 교회에서만 있지 않고 세상 어느곳에서도 위로의 주님이시기에 저희 집에도 한달에 한번씩 오시기에 반가운 주님 빛과 함께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며 봄은 깊어갈수록 연두색 잎이 꽃을 바쳐주는 푸른세상 아름다워지는 세상을 만드시고 철따라 꽃이 잎에서 피게 하시는 주님 가까워지는 오월의 숲에서 주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