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끝 시작이 반이라고 하였듯이 시작은 알파요 오매가 처음과 마지막 끝을 향해가는 시작이었습니다. 중간이 적으며 100이 아니면 0이듯이 세상은 이거 아니면 저거로 중간의 숫자 없이 처음과 끝인 세상을 우리가 가고 있기에 따라가지 못하면 뒤처지는 낙오자가 되었으니 처음이 우리의 한생을 정리도 해주었습니다. 그러기에 떡될놈은 어릴때부터 알아본다고 한것처럼 처음이 없이 어떻게 끝으로 갈수 있는지 처음은 우리를 운명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중간은 협소하지만 시작은 광대하게 끝을 향해 거침없이 가는 시작이었습니다. 끝이란 우리가 시작한 그곳에서 보이지 않아도 세상과 작별하니 우리의 끝 생명이 있는 것들은 나고 죽음이 있으며 건강할때만이 나의 유통기간이라 사는 동안만 내 시간 이었습니다. 추운겨울을 지나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