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4/08 4

세상의 끝에서

세상의 끝에서 봄볕은 창가에서 서성이는데 슬퍼지는 마음 고독이 익숙한 나에게 찾아온 허무인가 외로움인가? 인정을 못받으니 말도 나누기가 싫고 나만의 혼자 만족을 느끼면서 생각이 나하고 말할 때 살아있음을 증명해줬으며 내가 나를 잘알고 있기에 따지는 버릇이 생겨서 생각이 싸우고 있었습니다. 속상하다고 죽이도록 미웠는데 그러다 바깥을 내다보며 창가에 앉았던 햇빛이 그늘을 만들기에 정신이 번쩍나며 내 잘못이 아니라고 성인군자가 찾아왔나 봅니다. 안보이는 성인들 말씀은 비유기에 저 마다의 해석이 다르지만 진리는 하나인 저마다의 신들 자연에서 생명의 근원을 찾는 자유분방한 다양한 사람들 생명이 있는 것들은 자연의 한부분이라고 하였으며 큰 별은 움직이지 않아도 작은 별들이 바라 본다는 것을 자연 그 안에서 우리가 ..

봄 춤.입춘

봄춤 싱숭생숭 봄바람에도 흔들린다면 어차피 몸은 내 맘대로 안되어도 마음은 겨울과 봄에서 왔다갔다 하며 흔들린답니다. 몸이 보잘 것 없어도 나의 불편이 더 힘들기에 어차피 흔들리는거 그 흔들림이 춤이 될 수도 있으니 즐거울 때 추는 춤 마음으로라도 다윗의 춤을 추렵니다. 봄바람이 흔들어대면 꽃잎이 꽃나비 천지가 되듯 꽃나비와 함께 훨훨나는 춤을 추며 봄하고 놀다가 더 늙기전에 꽃나비로 춤을 추렵니다. 마음에서 입춘 함께 있을때는 몰랐는데 안보이면 허전하지만 너와 나는 마음이 하나기 때문에 나의 봄꽃. 한때는 향기나는 봄꽃이었지만 그 꽃은 시들어가도 맥미터 미남이라고 멀리서 보면 아직도 청춘 해마다 나이와 함께 찾아오는 너는 늦봄이지만 나에겐 입춘

사실

사실 공정과 정의가 같은 것이 아니고 그 뜻은 천지 차이였습니다. 둘다 삶의 필요하지만 하나만 결정을 하라면 정의 였습니다.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정의라면 공정은 똑같이 사는 것이 공정인데 자본주위 세대에서 정의보다는 공정하지 못하기에 불만이 있지만 생각해보면 내가 덜 필요해도 꼭 필요한 이에게 해주는 일이 정의였는데 현실에서 보면 힘이 있는 이가 맹수들이 정의 였고 착한 천사나 양들은 불의라고 죄인이 되었으나 훗날 반드시 드러나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2022 4

사순절

사순절 죽음앞에 서 계신 사순절 우리주님 우리들도 사순절 보내야만 부활이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려 해마다 사순절을 재현하시는 우리주님 이 시절에 관광으로 웃음을 나누기보다는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 지신 주님을 닮게 하소서. 성전은 하느님이 현존하시는 곳이기에 거룩한 곳 그리하여 저희도 숙연하게 보내게 하소서. 결과로 평가하는 세상에서 안 보이는 소중한 영적선물은 아픔을 통해서 기쁨이 있다는 것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저희도 그런 삶을 살게 하시고 주님을 닮는 척이라도 하게 하소서. 불편한 나의 삶이 힘들어서 주님을 불렀더니 내 목소리 들리었는지 겨울은 봄을 앉고 온다고 곁에는 내가 지켜준다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 하오니 그대로 믿게 하소서. 사순절 추웠던 기온이 봄의 날씨가 되어 나무에는 꽃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