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점점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며 봄이 깊어가는 대로 여름이 가까이 오고. 봄과 여름사이에서 건너가는 징검다리가 놓였듯이 얼굴에서 피어있던 꽃이 푸른 잎새로 내려가면 녹색바람이 불어오고 세상은 여름으로 강을 건너는 연두색 천지 사방에서 이름모를 풀꽃들이 땅을 덮으면서 여름을 부르나? 길건너 작은 언덕에도 풀꽃이 올라옵니다. 내봄 봄 찾아 가는 나의 인생설계 나의 삶은 내것이라 누구와 비교 하다보면 한없이 비굴허지만 나만의 설계를 내가 내다보면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만족을 찾았가는 것이었고 내일에는 밤을 새고 몸이 부셔져도 힘든줄을 몰랐지요.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오듯이 내가 설계해서 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깊어가는 봄 창밖에선 햇빛과 노는 솔잎이 반짝거리고 한들한들 가지마다 요염하게 춤을 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