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기뻐하렵니다. 어젯밤 5월에 제주도 간다고 건강을 챙기라고 명령하는 이쁜 며늘애 오래전 가족 여행으로 제주도에 갔을때는 비행기로 하늘을 날아 바다를 건넜는데 목포에서 바다위를 배로 요즘에는 티비보고 쉴수있는 카페와 운동장 방이 다 있다하니 물위헤서 헤엄은 못 치어도 배위에서 가족이 함게 히히낙낙할 생각하니 통영에서 유람선타고 한산섬으로 한바퀴 돌은 적이 추억이 되었으니 여행은 시간이 지나면 전부가 추억이 되어 그 때가 되살아 나기에 추억은 늙지 않아 제주도 여행을 미리 기뻐할 것입니다. 오래전의 학교모임 부부여행 갈때는 하늘을 날고 올때는 배로 바다 건너온 날들이 그때는 겨울이라 갑판에 나와서 긴파마머리 흩날리면서 낭만이 있었던 젊은 날이었는데 그 옛날 추억의 한토막을 배위에서 그릴 생각하니 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