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4/05 3

불안한 봄.전쟁의 비극

불안한 봄 춥던 바람을 봄바람이 밀고 가며 기온이 먼저 따뜻해지어 보일러가 돌지 않고 봄소식이 먼저 나무꽃망울로 성질 급한 애들은 햇빛을 먼저받아서인지 활짝핀 꽃을 바쳐주는 잎새들도 봄꽃이었습니다. 3월을 보내고 4월의 봄은 꽃분홍 나비 날고 자기네 세상인 줄 아나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들 희망의 봄과 추운 겨울에서 잠시 한쪽은 봄인데 아직도 없어지지 않은 불안한 코로나19 변영되어 3년째로 접어들어 집에만 있는 우리는 걱정이 안 되는데 돈과 싸우는 젊은이들 배움으로 정지하지 못하는 학생들 뒤처질까봐 불안하면서도 마스크 쓰고 다니는 학원 살기는 풍부하여도 예나 지금이나 불안한 것은 같았습니다. 계속 달라지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취약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아 빈부의 차이를 오미크론이 부추..

추웠던 내봄

추웠던 내봄 나의봄은 겨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추위가 나를 휘감아 가두었다 열어 주었다 겨울 마음대로인가 나만의 겨울과 봄 늘 혼자만의 텅 빈 공간 안에서 나는 나와 이야기를 생각이 하고 있었은데 창밖을 보니 완연히 봄이었습니다. 길건너 언덕에는 연두색 얼굴들이 봄처녀가 되어 세상은 나무꽃과 새싹들의 천지 봄이 오면 나의 인생이 저물어가는 시간이 가까워져도 젊었던 설렘이 있으니 이런 나에게도 추억은 늙지 않았으며 겨울은 봄을 준비하느라 추위가 엄습한것처럼 인생의 춥던 내 겨울도 봄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깨끗하게 하소서

깨끗하게 하소서 어둠에 묻히었던 어젯밤은 동트며 오늘이라는 날마다 주어지는 새날 눈을 뜰수 있음에 감사하며 생각할수 있어 감사하며 창 밖에 봄을 알리는 푸른 잎새들이 찬이슬 맞고 곧 햇빛이고 반짝일 것 같은 오늘을 상상할수 있어 봄을 보는 것같아 고맙습니다. 바깥세상은 계절이 바뀌는 대로 아름다운데 나의 쓸데없는 생각은 없어지게 하소서. 너는 사랑하는 내아들이라고 세레를 받으시면서 하늘이 열리는 광경을 성경에서 보았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님을 보내신 것처럼 저희들의 아버지를 만나게 하신 주님 고맙습니다. 우리들의 희망이자 위로자신 주님 가장 슬프고 아픈이들에게 내가있다고 한 말씀으로 위로해 주십시오. 날마다 성찰하여 마음에 악을 선으로 깨끗하게 하여주소서. 나의 십자가 선택한 대로 십자가는 가시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