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7 74

주님의 집

주님의집 여름밤 옥마산 행글라이트 뜨는곳에서 생일 축하 해쥤던 그날밤 시디에선 겨울아이 생일축하 한다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앙쪽 팔거리 해주어 계단 50개 넘는 높은 곳에 오르고보니 남산 타워에서 서울시내 본거같은 착각이 드는 대이 불빛속에 있었다. 그중에서 빨강십자가는 주님의 집이었지 하늘에서 찾았는데 낮은 곳에서도 십자가는 주님의 집 옥마산 정상은 높아서 모기가 없는 그곳 야외용 자리에 누어보니 어둔하늘 별빛이비추며 소근대기에 황홀에 빠져 눈을감고 별나라에서 살고 있었는데 두런거리는 사람들소리에 깨고 보니 꿈 저곳은 주님의 집인데 다시 눈을감으니 이슬만 내몸을 적시었던 그해 여름밤 꿈속 이지만 주님의 집을 보았 습니다.

안부

안부 꿈을 실은 구름 따라 여기까지 흘러왔는데 기쁨은 지나가고 아픔만 남았습니다. 한곳을 바라보며 아옹다옹 말다툼하며 한발 더 가까워지는 대로 원망과 서운함이 정이 들어 나 혼자 남았을 때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늘과 땅이 이어지고 냇물안에 산을 품고 봄에는 사방이 꽃천지 여름이면 이름모를 새들 그늘 속에 숨었는지 보이지 않아도 푸닥푸닥 짝을 부르는 비둘기 어제는 햇쌀이 곱더니 오늘은 구름이 담뿍낀체 울려고 하는 아침나절 길건너 아파트 울타리는 푸른데 그 아래 언덕에는 앙증맞은 풀잎들이 비를 맞고 고개들고 반기나? 청춘의 꿈이 시대다라 변해가는 나의 추억이었나? 이젠 건강에 안부를 묻는 전화소리 늘어갑니다

작은 날개

작은 날개 밤과 낮의 길이가 표도 안나게 달라지는 여름날 비가 그치고 햇빛이 창문 안으로 들어오는 불청객이라. 비가와도 안와도 사람들의 변덕을 맞추지 못하는 기후 어제밤까지 구름속에 숨어있던 별들이 자기집이 아닌데도 이제 자기집은 젖지 않는다고 신이나서 재잘거리는 별들의 속삭임이 새소리와 함께 들리는 듯 합니다. 나의 숲은 영영 잎이 피지 못하는줄 알았는데 눈을 비비며 다시보니 푸른숲 손짓하는데 갈수 없는 나는 포기하고 그냥 푸른숲을 볼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빗물을 먹고 찌는듯한 더위와 싸우는 땅바닥 멀리 보이는 푸른숲은 산들바람이 부는지 이파리가 춤을 추는 나의 숲은 그늘을 만들어주니 새들의 놀고 매미의 집 시대 따라 계절따라 나는 집을 지어주는 작은날개 답없는 세모 답이 없는 것이 아니라 찾지못..

데드라인

데드라인 우리는 신의 창조인 하나의 작품이자 피조물 선과 악이 우리의 선을 그어놓았는데 거부한 인간들에게 주어진 재앙 우리의 삶은 하루가 멀다하게 진화되어 과학의 시대에 사는 사람에게 주어진 창조가 아닌가? 하느님의 말씀을 선택하는이와 거부하는 사람들 종교는 자유라고 해도 양심의 한 구석은 말씀속에 기울드라. 모든 피조물에게는 데드라인 선을 넘었을 때 닦쳐오는 양심의 고백 절대 넘어서는 안되는 악의 울타리 달콤하게 유혹해도 검은그림자가 도사리고 있으니 넘어가지 말라는 데드라인이 표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넘어서는 안되는 데드라인이 여기저기 있는 것은 그곳은 내집이 아니고 유혹의 집인 것을 물고기의 집이 안전한 곳이 물인데도 넒은세상이 유혹하면 물밖으로 나오면서 죽듯이 내집이 아닌곳이 데드라인이었습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