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봄 당신의 부활이 꽃이 향기로 오셨는데 우리들의 부활은 춥기만 합니다. 부활이면 봄인데 꽃이 피다말고 떨어지어 연녹색 잎이 세상에 물들었습니다. 어제와 별반 다를 것는 오늘이지만 시간이 가는대로 내시간도 함께 가드라도 향기나는 주님의 시간에 머물게 하소서. 내일의 어제가 오늘이니 가장 후회 없는 날 되게 하시고 고마움 감사가 많아 지어 작은 기쁨도 큰 만족이게 하소서. 큰 행운이 찾아주지 않아도 작은 행운을 만족하게 하소서. 당신안에서 기쁨 소식이 많아지게 하시고 아픈 슬픔이 있어도 위로 하늘이 감싸주며 땅을 지나니 감사하게 하시고 세상은 추어도 우리의 사랑만은 따쓰하게 하시어 고통과 가난에 집착하지 않고 어제의 아쉬움을 남기지만 내일의 선물이 있으니 오늘에서 내일로 가게 하시고 늘 시들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