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6/19 2

매실

매실 올해는 매실값이 많이 비싸단다. 설탕값도 비싸고 안 담는이가 많다는데 산지보다 마트는 남편말이 싸다하였다. 친구가 친정살림 해주면서 매실을 따왔는데 황매실이고 뽀르스도 따왔다. 오늘 설탕과 매실을 조금 더 사서 함께 담으려고 어젯밤에 씻어 바쳐 놓았다. 우리도 그곳에 가봐서 잘 아는 데 산속이었다. 사람은 보잘 것 없어도 마음은 참 예쁜 것은 솔직해서 믿음이 가는 작은 거인이고 산 숲의 매실이었다. 삶의 별 어둠과 밝음이 변동하면서 하루가 가는대로 나의 세월이 되어 길바닥에 허트러진 낙엽을 뫃아보니 단풍처럼 다양한 색이었다. 철따라 꽃잎이다가 색이 변하였지만 내 낙엽도 한때는 예쁘게 물든 잎새꽃이었다. 세상은 그대로인데 나의 모습만 세월을 먹고 나이까지 들었으니 볼품없는 나였다. 많이 살아온날들 아..

나의 간절함

나의 간절함 밤과 낮이 바뀌면서 하루가 지나는 대로 내세월은 아픔도 기쁨도 강물처럼 흘러가 바다에서 만나듯 나의 일상이었습니다. 참 많은 시간들이 이런저런 사연속에 살아온날이 허무하지만 기억하고 싶은 추억들도 많았기에 내인생이 슬프다고만 하지 않을 래요. 살아있기에 째는 것이고 걱정은 사랑 이었으며 내 맘대로 안 되는 것이 세상일 뛰어다니며 열심히 살아온 지난날 아쉬움은 많지만 누구나 그늘은 지고 햇빛을 찾아 가는데 보이지 않았다고 거룩한 말씀이 나를 살리었습니다. 긍정의 생각이 고마움 감사를 알게 하였으며 그시대에 맞추는 것이 이젠 몸에 배였습니다. 안 보여도 철이 바뀌는대로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내 해는 서산에 가까워 지드라도 오늘 할 일을 생각 하려니 나이를 먹어도 마음은 늙지 않게 하소서. 해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