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5/09 2

우리들의 오월

우리들의 오월 운동하며 사진으로 찍어와서 이팝꽃을 보았다. 어디를 보아도 푹 뻐지고 싶은 신록의 달. 물오른 오월 산천 나를 보라고 요염하게 연두색 잎사이에 피어있는 장미꽃 어디를 보아도 푹 뻐지고 싶은 봄의 한가운데 가로수나 풀잎도 다 연두색 화장이 짙어지는 나뭇잎처럼 청춘은 늙었어도 지금의 오월속에 있는 우리들. 새싹없이 어떻게 잎이 낙옆이될수 있나? 낙엽이 되었어도 우리들의 오월은 새싹이라. 넘어가는 했살에 비취는 새싹이나 낙엽은 아름답고 예쁘지만 허무하기도 하였다.. 세상 바람에 펄럭이는 소리가 우리의 음악처럼 들리더니 세상바람이 가져갔나? 누구는 세월위를 지나갔다는데 나는 세월속에 묻혀 한해 한해 가는대로 내 나이도 따라갔지만 그 안에 네가 있어 이쁜 오월에 멈추었다. 꽃과 나뭇잎이 어우러진 오..

주님나라.어머니 나라

주님의 나라 우리 모두 오월 숲에 모이자 주님 음성같은 은은한 오월의 노래로 오신 나의 주님 저희가 연두색 잎이 되어 주님의 꽃을 바쳐주게 하소서. 푸른하늘 푸른 냇물 푸른 언덕 푸러러가는 숲 바라보게 하시고 보이지 않아도 어둠과 밝음이 교차하는 이른아침 솔 바람이 부는대로 꽃이피고 잎이 생겨나는 싱그러운 오월 빛이 새어들면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니 새벽별이 동이 틀때까지 지키고 있었으니 그 별은 빛속에 가려져도 내일새벽 그 별을 다시 보게 하소서. 오래전 주님을 만날때는 청춘이었지만 세월을 이기지 못했어도 여전히 주님은 늙지 않는 청년이 되어 모두의 님이 되셨으니 그안에 저희도 끼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당신을 만났던 그날이 추억이 되었기에 고맙습니다. 어머니 나라 포루투칼 성모발현 선물받은 묵주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