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5/05 4

고래와 새우

고래와 새우 고래싸움에서 배터저 죽는다는 새우지만 등어리에 올라갈수 있기에 작은 무게가 무기였다. 고래의 희망은 넓은 바닷물을 헤엄쳐 가며 걸리는 것이 있으면 다 헤치려 하였는데 등에 올라간 새우는 고래가 가는대로 잠을 잔다. 생물이 살기 좋은집이 바다라면 자리대로 자기집. 작다고 내세울 것은 없어도 머리로 고민을 해결하니 키크면 싱겁다하며 작은 고추가 맵다는데 그 큰 고래 등짝에 올라간 세우는 작은 고추. 옛날에는 중국을 대국이라 불렀고 미국을 아메리카라 불렀는데 그들과 어께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작은 나라가 고래등어리에 올라간 새우였다. 2023년 나의 생각 국경을 넘으려면 우리나라는 섬나라처럼 버스와 기차로 다른 국가를 방문할 수 없다. 비행기나 배로만 국경을 넘을 수 있어, 흔히 해외여행이라 하는..

안개

안개 안개비가 나뭇가지에 매달린 봄날. 멀리 보이던 안개 축축하게 옷이 젖었지만 가까이 가서도 잡히지 않는 안개였다 나무가지가 안개속에 갇혀서 우는지 방울 방울 눈물이 맺혀 손바닥으로 만져보면 젖어 있는데 잡히지는 않기에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했는데 해가 비치고 안개가 겆히니 보이기 시작했는데 울고 있었다. 그러기에 속이 안보이면 안개라고 하는데 상처의 아픔이 안개속에 감추었다 울고있던 내 맘속의 그 안개는 봄날에 향기나는 꽃이 피었으면 한다. 봄 안개 엷은 회색물에 젖어있던 가로수 안개비라는 거 처음 보았다. 하늘에서 내리는 물을 비라고 하는데 목마름을 달래주는 단비도 되고 쓴비도 되듯이 안개비가 나뭇가지에 빗물인지 안개비인지 매달려 방울방울 울고 있으니 예사로 보았던 가로수에 빗물같은 봄 안개가 내리었..

공휴일.

공휴일 오늘은 놀러 가기로 정해진 날인데 번하게 빛이 창문에 맴돌아 소나무가지를 먼저 보니 가는 바람이 불어 빗방울이 하나도 없었기에 비온대서 최소 한다고 하였기에 약이 올랐습니다. 휠체를 밀고가야 하기에 날이 좋아야 하며 또 비싼 숙소고 안가본 그곳 잎이피고 꽃핀 오월을 담으려 했는데 다 꽝이었습니다. 여기는 가는비만 오는데 관광지는 많은 비가 올지도 모르니까 괜찮다고 달래 면서도 날이개면 어쩌나 관광도 최소 했는데 비가 주룩주룩 많이와서 차라리 단비였으면 합니다. 운동한다고 밖에 나가더니 비 같지 않게 추적 댄다고 드러왔으니 비가 많이와도 적게와도 내맘에 안들면 만족하지 못하니 정해놓은 관광이 빵구나서 날씨를 원망했으니 참 못된 맘 사실은 나를 데리고 움직이는 것이 귀찮기도 할 것 같아 갈까말가 망설..

기도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 간절한 기도는 당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마음에 안정을 찾으려는 기도였으니 미안합니다. 배고프면 먹고 피곤하면 잠을 자는데 걱정스러우면 잠이 안오고 제가 할수 있는 묵주기도였습니다. 3년전에는 아들이 열이 오르는데 병명을 몰라 입원한 사진을 보면서 간절한 기도였는데 별일 없이 퇴원하게 되어서 병원에 고마워 해야하는지 의사에 고마워 해야하는지 기뻤는데 주님께 드린 간절한 기도 덕분. 저희 걱정을 가져가시는 주님 맘에 들게 살지는 못해도 노력이라도 하게 하시며 몇 년전에는 건강을 위해 간절했고 작년에는 남편의 재수술로 걱정을 했는데 주님께서 걱정하지 말라는 음성이 들려왔으며 퇴원해서 집에서 운동할 수 있기에 감사하며 세상을 살면서 간절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주님은 제 삶이라 든든합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