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주님의 말씀.나의 생각. 118

신약은 구약 예언의 완성

신약은 구약 예언의 완성. 구약의 예언이란 다름 아닌 구세주에 대한 예언. 이 예언은 예언자들이 전한 하느님의 말씀. 하느님이 말씀은 진리이기에 비켜 갈 수가 없습니다. 불확실한 현실과 불확실한 미래’입니다. 우리는 원칙이 통하지 않고, 변화가 잦은 사회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점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그 불안정한 사회현실 때문. 둘째, ‘쏟아지는 정보 속, 선택의 문제. 점 보는 것을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들은 낯모르는 역술인에게서 들은 내용을 철석같이 믿고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문화가 다원화하고 사회가 복잡해 지면서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권위가 점차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셋째, ‘속전속결(速戰速決)주의 코드’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난히 ‘빠른..

완전한 종교는 없다.

완전한 종교는 없다. 그것은 사람들이 불안전하기 때문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팔에 걸면 팔걸이 목에 걸면 목걸이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배부르면 자유를 부르고 자유는 책임도 따르기에 자유에는 의지가 있어 주님이 사람에게 주어진 자유는 자유 의지였다. 죽을 때도 살 약이 있다고 실오라기만 한 희망이라도 붙잡고 매달리는 것이 희망을 잃지 않는 것.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느님이 우리에게 계시지 않나? 절망에서 희망으로 가게 하는 하느님의 믿음과 사랑 내 가슴을 뛰게 한 질문들 내 가슴을 답답하게 만든 질문들 내가 사는 이유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다보니 익숙해져 처해진 삶을 사랑하더라. 내 인생에 비밀코드 보이지 않는 신의 기적 내가 급할 때는 설마설마 하며 실오라기만 한 희망을 걸고라도 기도하..

세례자 요한 수난 기념일

오늘의 묵상 마르코는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마르 1,1)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세례자 요한의 죽음을 예수님에 대한 나자렛 사람들의 무시와 열두 제자의 파견(마르6,1-13 참조) 그리고 헤로데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는 이야기와 빵의 기적(마르 6,14-16.30-44 참조) 사이에, 헤로데 안티파스 임금을 매개로 한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한 사람들의 여론(마르 6,14-16 참조)을 함께 놓고 있습니다. 헤로데 안티파스는 배다른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를 차지하여 세례자 요한에게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모세의 율법은 살아 있는 형제의 부인과 혼인을 시도하는 것을 근친상간이라 하며 금지하였기 때문입니다(레위 18,16; 20,21 참조). 헤로데는 비록 세례자 요한을 감옥에 가두었지만 ..

신비<김웅렬 신부님>

신비 세상이 변하면서 온라인 세계로 4차산업에 와있어도 과학으로 풀 수 없는 신비가 있더라. 황홀해 어디다 비교할 수 없으면 환상적인 작품이라 부르지 창조적일 때 초현실이라 하듯 초는 첫 마음도 되어가는데 첫 마음이 무너지면 대들보도 쌓아온 담도 무너지더라. 사는 것은 예술이고 보이지 않는 불확실 속에 우리가 놓여 미래가 안 보여도 희미한 길을 가다 보면 경험을 얻으니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아무도 안간길이라도 가야겠지 거기서 희망을 보니까 절망에서 희망으로 가는 예술세계를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의 세계는 과거일 뿐 힘겨운 현실을 너와 나 함께 살아가기에 누군가 코로나 백신을 완성한다면 불안에 떨지 않을 텐데 돈이면 다 해결되는 세상이라도 마음이 먼저인 것은 자유를 부르니까 그 자유는 책임도 함께 하기에 자..

보이지 않는사랑

하느님을 생각하며 찾아오는 미사시간은 정해저 있지않아요 사방 문을 열어놓고 늦게오는이들은 보조의자로 밖에서 미사보아요 미사포도 쓰지않고 헌금도 자기마음이 가는대로 내고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고 시간이 되면 늦어도 다낭성당에 나와서 기도하대요 보이지 않는사랑 사랑은 어디에 숨었을까 가슴에 숨었을까 머리에 숨었을까 사랑은 숨지않고 사랑은 찾을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대라. 눈을크게뜨고찾아봐도 보이지 않던 사랑은 마음속에 숨어있더라 사랑은 가는 길이 다르지만 사랑하는 순간만은 행복하드라. 어디를 가나 사랑은 하나이듯이 베트남 성당에서 알아듣지못하는 영어로 강론하는 미사 그나라의 문화지만 종교는 가는곳마다 사랑은 하나드라. 사랑은 어둠속에도 빛이나고 사랑은 숨지않고 어디던 빛을내며 머물더라.임데레사

기도하는 손...

기도하는 손(Praying Hands)" 독일에 뒤러라는 화가가 있었다. 그는 여느 보통의 화가들처럼 몹시 가난했고 또 서러운 무명의 시련을 겪었다. 그리고 그 시절 그에겐 자신과 같은 화가의 꿈을 버리지 않는 한스라는 친구가 늘 곁에 있었다. 그 둘은 늘 함께하는 시간동안 최고의 친구였으며, 항상 무엇이든 함께하는 소중한 사이였다. 당시 이 두 친구의 최고 목표는 훌륭한 화가의 길을 걷기 위해 왕립미술학교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언제가는 서로가 왕립미술학교를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서로를 격려하며 위로하고 지냈다. 그런데 그 때 그들 앞에 왕립미술학교와 연줄이 있다고 한 사람이 나타났다. 그 사람은 자신에게 돈을 몇 푼 주면 추천장을 써줄 테니 그 추천장을 가지고 가면 대번에 학교에 입학할 수 있을 ..

어릴때 주님과 만남 <천상의 님>

만남 어릴 때 친구 집에 갔는데 벽에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발견하고 너무 처참해서 저런 교회는 안 다닌다고 속으로 마음을 가졌는데 어쩌다 보니 엄마가 의지하러 다닌 곳이 공소이며 당신이었습니다. 아마 당신이라면 힘든 고민을 다 풀어줄 구세주라고 믿고 당신을 알아 갈려고 최선을 다했으리라 생각되네요. 엄마의 마음은 잘 몰라도 완전히 당신에게 빠졌는지 아니면 교회에 빠졌는지 교회로 인도한 사람을 믿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엄마가 성당의 다닌다는 게 자랑스러웠습니다 보이는 세상과 안 보이는 당신 말씀에서 갈등하며 한 번도 당신을 믿으라 권하지는 않았으니 엄마는 그때도 언젠가는 당신이 부르시기를 기다리었나 봅니다. 내 여동생은 세례받았지만 나는 엄마와 떨어져 있어 기회가 없었나 봅니다 결혼 날짜를 잡고 내 남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