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1/06 73

유월의 아파트 숲

유월의 아파트숲 아파트 마당인지 정원인지 아름다운 곳에 살고 있었습니다. 가에는 소나무 가지마다 송화를 달고 정원에 하늘문을 열으려 키가 큰 소나무 가지마다 새들이 지저귀고 사진 찍으려 하면 놀래서 푸닥 날라가는 이름모를 새들 꽃과 어우러져 푸른 잎이 더 아름다운 유월의 정원 공동마당은 사철 소나무가 그대로인데 연산홍이 떨어진자리 풀꽃들이 바쳐주어 더 푸른 유월이었습니다. 차 한대도 안들어오는 안전한 정원 아이들이 자전거 타고 마음놓고 도는 정원 곳곳에 운동기구가 있고 축구장 테니스장이 아이들이 재잘거리면 정원이 살아숨쉬던 놀이터 그곳에서 꿈을 꾸고 있는 아이들. 롤 모델이 되어 아파트 마다 넓직한 마당 둘레는 울타리로 연산홍이 봄이면 물들어있고 유월의 마당은 숲이되어 숨은 공주를 찾으러가나 왕자를 찾으..

습관

습관 배 고프지 않아도 이름저야지. 한것은 세끼를 먹어야 하는 습관이고 노상 무언가 허전하더니 묵주기도를 안하여 외웠던 것을 다 까먹어서 놀래가지고 자고 일어나면 새날을 주심에 감사함을 묵주기도로 하루의 시작을 빛과 함께 고마움을 기도하다보니 묵주가 다정한 친구가 되었으며 나한테 이런 습관을 가지게 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한시간을 바치고 기도의 효과를 많이 얻으려는 욕심이 있어도 예쁘지요. 기도를 하는 순간 만큼은 주님과 이야기를 나누니까요. 잘못된 습관은 고치라고 있다하며 좋은 습관은 이으라고 있다하니 닮고 싶으니까 저를 불러주소서. 인간은 거룩한 하느님 말씀을 존경하면서도 세상에 속해 있다보니 유혹에 마음이 홀리고 있는데 다시한번 생각하라 당신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였으며 몸이 성하지 못하고 나서야..

사람과의 관계.풀꽃. 공치는 날

사람과의 관계 사는 것은 관계속에서 사는 것인데 나 말고는 모두가 타인이고 가까운이들도 내가 만들어 관계가 되었지요. 보이지 않는 마음이 몸을 반응시키듯이 그러기에 관계도 마음이 가르킨다고 하였고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속 마음이 관계와 싸우고 있었습니다. 타인과의 관계 나에게 파고들어오는 사람들 생각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속에 길들여지었던 것이고. 쉽게 끌리는 것은 나와 공감이갈 때 마음속 깊이에서 말하는 이들 신뢰할 수 있기에 배우고싶은 것이었습니다. 나의 호감과 납득이 가는 삶을 좌우로 흔들어보면서 공감이 가니 걸러서 나를 어루만져주는 사람들을 고르는 것이었으며 사람과의 신뢰는 때로 다투며 오해가 풀리어 웃고 울며 지낸 속에서 쌓인다면 오랜 시간을 함께 한곳을 바라보며 마음까지 보이는 관..

상상의 하늘나라

상상의 하늘나라. 세상에서 천국을 맛보아야 천국을 들어갈수 있다 하였는데 하늘문을 여는 열쇠가 세상문을 여는 돈으로 둔갑했습니다. 종교를 이용하여 세상의 부귀를 탐하지 않게 하시고 결과보다는 과정이 깨끗하게 하시어 거룩한 말씀을 실천하고 보이지 않아도 주님 행적을 닮게 하소서. 하늘과 땅을 성령을 보내시어 이으시듯이 곳곳에서 성령이 움직이시니 주님께서도 저희 나라에 머물어주소서 하늘문을 열고 어둠을 밝게하는 별빛 햇빛을 그리며 살게 하소서. 새소리에 날개짓과 푸른 숲이 보이듯이 거룩한 말씀에서 생각대로 상상하면서 천상을 그리고 있으니 그곳에서 당신을 뵈올수있게 마음이 빛장을 천국으로 향하게 하소서. 생각속에 상상의 날개를 천국으로 오르게 하소서. 새벽하늘 빛이 스며들며 아침이 오고 새날이 주어지듯이 날마..

행복의 가치<말한 마디> 속이 예쁜 사람

행복의가치 행복의 기준은 저마다 생각이 다르기에 자기 마음에서 정해놓고 거기에서 벗어나면 불행한줄 알지만 행복이 가치가 다르다해도 저 하고싶은 일하는 사람이 행복에 도달 한거라고 믿었는데 세상은 그게 아니었다. 흐름은 돈을 우선으로 하니 행복하지가 않고 돈이 붙어야 인기가 있는 직장이니 사랑도 삶이기 때문에 안정을 찾고 고생이나 인내를 하려 하지 않고 생활이 넉넉한 것을 제일 좋은 조건으로 보고 그런 사랑이 오래가며 웃음도 나누더라.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고 하였는데 요즘은 건강관리 잘하면 인생도 길다고는 하지만 어떠한 일이던 먼저 따는 것을 우선으로 하며 늦게 피는 꽃보다 빨리 피려하며 그래야 인생을 오래 사는것이었다. 여유가 생겨야 좋아하는 일도 부담없이 할수 있기에 조건이 부였으니 늙은 것도 서러..

삶의 터전. 시대의 창고 ( 착각) 고독

"갈증" 가둬진 마음을 열어보면 울었던 그날도 웃었던 그날도, 일상의 생활 하나도 지울수 없기에 가슴에 담아두었다. "숲이" 단풍으로 물드는 줄도 모르고 물줄기가 흐르면서 소리를 내건만 듣지 못하고, 어둠을 비쳐주는 "별빛" 처다보지 안은채 바람이 등을 밀어도 느끼지 못한채로 빛깔을 잃은채 넘어지고 말았다. 노을 위에서서 나자신을 돌아보니 잔소리는 늘어가고 할일이 적어 져서 슬퍼지며 아쉬움이 많아 가슴으로 운다. 영혼이 성숙해지는것은 내가 작아서이고 맑아지는 영혼이라 위로삼지만 나는 세상속에 있고 그리고 사랑한다. 그안에서 아직도 작은 꿈을 꾸고 있지만,이뤄지지 않고 잠만자고 화초가 물을 그리듯이 목마름속에 갈증하며 시든 화초에서 나는 물을 찾고 있다. (시대의 창고) 시간의 창고인가? 여백의 공간인가?..

잡초

잡초나 풀꽃 사는곳은 들판. 얼은땅을 뚫고 나오는 잡초로 시작해서 꽃이피고 이름모를 꽃이기에 들꽃이라 하렵니다. 하늘아래 땅을 딛고 사는이들이 어찌 맑은날만 있으리오. 단비와 쓴비를 맞고서 일어나는 풀잎처럼 인생도 꽃이피기도 하고 지기도 하면서 철따라 꽃잎이 되는 것처럼 저마다의 색이 있는 풀잎 정원에서 가꾸는 꽃도 아름답지만 들판에 이리저리 바람이 부는대로 나부끼며 흔들대는 이름모를 들꽃. 고운향기를 풍겨주던 들꽃 벽에 걸리면 풋풋한 마른꽃 향기지만 새싹으로 시작할때는 풀꽃이었습니다 세상바람 부는대로 이리저리 흔들며 쓴비 단비 맞으며 곱게 피어나서 시들으면 씨앗으로 새생명 날리는 잡초지만 어디를 보아도 꽃이 진 것이 아니라 풀꽃이 되어 푸른 벌판을 만들었으니 저희도 꽃처럼 피었다가 지면은 풀꽃으로 다시..

시대의 공간

시대의 창고 시간의 창고인가 여백의 공건인가? 풀벌레 고요를 깨면서 새아침을 하루가 시작 쉼없이 가는 시간들 자주색 꽃피면 넝쿨장미 담을 감싸고 노랑빨강 정겨운 여름곷 꽃잎에 숨어 노는 벌나비 살랑 바람에 장난하다 졸고 있는가? 짙어가는 유월의 숲 커나가는 푸른나무 한 낮의 석양에 물들은 초원사이사이로 피어나는 야생화 여름을 해마다 보내고 또 찾아왔지만 새바람이 불고 있어 사계절 변해가는 자연따라 여백의 공간인가? 시간의공간인가? 가고오는 시간속에 사람들도 더 나은 삶을 세상과 싸우겠지? 주어지는 시간은 내가 없으면 시간도 멈추겠지만 숨을 쉬기에 시대의 공간을 간다.

타고난 운명

타고난 운명 운명의 장난인가 내가 왜? 이래 짐작하지 못한 에기치못한 사연들이 나게 멈출줄이야 나의 시간은 슬픈 운명의 장난이었어요? 보이지 않는 것이 미래고 희망이며 운명이었던가요. 보이지 않는 험한 길을 지나 평지를 들어섰는데 회오리 바람이 불어대는 사막의 광야였나요? 왜? 라는 물음표가 알수 없는 길을 가로막아 터널에서 빠져나가려 몸부림쳐도 헤어나오지 못한체 주저 앉았으니 나의 경제를 조여오던 사람들이 떠나가고 나의 세상이 되었기에 마음이 개운하였는데 짓궂은 운명의 장난인가 반쯤 펴진 날개는 접어야만 했습니다. 또렷하지 않은 안개낀 꿈속처럼 희미한 터널을 엉금엉금 기어 가야만 하는 나의 운명? 내가 전생에 잘못 살았나? 운명의 장난이란 것이 나의 위로가 되었답니다. 무겁게 감았던 베일이 벗겨지면서 ..

거름이 되게 하소서

거름이 되게 하소서. 밤낮의 길이가 달라져도 시간의 길이는 하루의 24시간 그대로듯 저마다 종교는 달라도 거룩한 신이기에 보이지 않아도 당신을 닮아서 증명해주어 이름이 빛나게 하소서. 자연의 변화에서 계절이 보이듯이 사람들은 자기의 이익에 상황따라 변하여도 몸과 지체가 하나가 되어 우리는 자연을 닮는 신비의 세상에서 주인이 되었는데 고마움을 모르기에 감사를 못느끼나 봅니다. 다양한 꽃과 풀이 달라도 풀내음 꽃향기며 삶이 나와 달라도 사람 냄새 였습니다. 햇빛과 비가 자연을 지키듯이 저희도 거름이 되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