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5 65

오늘

오늘두려움에 안식처를 찾아 피신헐곳이 주님의 집이 있으니 감사하게 하소서.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사랑의 영광을 내곁에 모두에게 주게 하소서.의로우신 주님 같은이가 많아지게 하소서.하루가 가면 어제로 지나간날이라도 기억나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내일은 주님뒤를 따라가게 하시어 새날을 주시는 오늘 고마움과 감사의 날이 되게 하소서. 감사기도세상일에 매몰되지 않게 별일없음을 감사하게 하소서.사는 것이 힘들어도 그안에서 필요한 것만 찾아내게 하소서건강이 온전하지 못해도 주어진 대로이만하면 어딘가 하게 하소서.지금 처한 현실에 그대로 감사하고 부족함은다 못채워 짐에 갈증을 느끼는현상이니 작은 것에도 감사하게 하소서.

산다는 것

산다는 것 공짜니까 대상포진 예방접종 하자는데 나는 이기지 못할 것같아서 남편만 맞았다. 몸이 약해지면 병을 이기지 못한다니 자기 건강을 잘 챙기는 철들은 남편이다.늦게 일어나 운동나갔는데 아직 오지 않아도 내 집이니까 오겠지.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 시간의 여유가 있으니 고마우며 그 시대에  맞춰가며 삶은 수많은 사연을 이기고 울고 웃으며 사는거였다. 바람에 구름가듯 한해가 빨라지며 봄인가 하면 여름이 찾아오고 나이대로 세월은 빨랐으며 내가 살아있는 동안 내일은 오고야 마니 그 안에서 젊음은가고 늙어버렸다.나에게 주어진 세상에서 맺어진 인연들 부모사랑 자식사랑 이웃사랑 하면서 살아도 항상 곁에서 지켜주는 부부사랑은 하늘,말이 안되면 소설쓴다고 하는데 소설같은 삶이고 어이없는 개그하고 울고 웃으면서 가까..

봄과 여름사이

봄과 여름사이 창밖에 소나무 두그루 하나는 위로 올라가고 또 하나는 옆으로 퍼졌듯이 나무에서 삶을 보는 것같다. 송화가 날리더니 푸른 솔방울이 맺었으니 나무도 변하여 기온이 올라가면서 내년에 다시 온다고 봄이 멀어져가나?봄아! 이제 너를 보내고 여름으로 가련다.만나고 헤어짐이 계절에서 인생공부를 시키니 자연과 사람은 하나였다. 작년에 가신님이 다시 돌아오는 여름님.꽃잎이 땅을 덮으며 잎새가 하늘로 솟아주어 푸른 세상인데 추적추적 봄이 간다 서운하지 하늘이 우는데 반팔입은 님이온다고 산천부터 변하고 너도 나도 긴팔이 반팔로 여름을 마중한다, 늦은봄.비 온뒤에 땅이 굳는다고 하더니 하늘이 높아 지었고 미세 먼지없이 공기가 맑다.운동하고 들어오는 남편 봄과 여름사이 걷기에 끝내주는 날씨라한다.밤이슬 인지 몰라..

머물게 하소서.

머물게 하소서.주님 사랑안에 머물게 하소서,나뭇가지에서 열매가 맺는 것처럼 주님 나무에 가지가 되게 하소서.보이지 않아도 주님말씀 녹음하여 오래 기억하게 하소서.잘 되라고 엄하신 부모님의 말씀이 주님의 생각이니 따르게 하소서.주인과 종이되지 않고 믿음이 가는 친구가 되게 하소서. 큰 나무 작은나무가 어우러져야 더 아름다우니 그 숲에서 머물게 하소서

가정의 달 오월

가정의 달 오월 제주도 가족여행이 벌써 3년이 되었으며.여지저기 이름모를 풀잎이 제주꽃이었다꽃잎을 바쳐주는 연두색 나뭇잎으로 푸른세상.바다를 가르고 제주도의 오월여행이 추억이 되었는데 올해는 애들하고 안면도 꽃놀이 비오는날 천막안에서 구워먹는 고기는 맛있어으며 가는비가 놀러와 낭만이 있었다.어디선가 노래하는 마이크소리 들려왔는데 사람 들은 보이지 않고 빗줄기만 보였다.정해진 날이 언제가지라도 써먹으면 다 내것이라 깊어가는 봄 추억을 담았으며 살아온날 살아갈날엔 더 많은 추억을 담고 싶은것은 세월은 흘러도 늙지 않는 추억을 끄집어 내면 내마음도 그때에 있으니 누가 뭐래도 사는 것은 살아갈날이 생각하는 대로 세월속에 있었으며 아직 지나지  푸른 오월의 중반. 이름 홍민선 이름은 남편이다. 남편 부르면 더 끈..

삶의 아름다움

삶의 아름다움사는 이야기에서 마음이 보였다.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내일은 안보이지만 오고야마는 내일은 살아있는 동안 주어지었다.하루의 삶에서 지나간 어제일에 매댈려있었는데 돌아갈수 없는 날일뿐 오로지 내가 향한곳은 내일이었다.뿌리고 가꾸니 잎이 물들고 겨울을 향해서 가는데 추웠으며 봄에 다시오마 겨울바람이 말하지만 꽃피고 새싹이 돋아나는 봄에 살고싶다 .그동네니살던 곳 겨울이면 추녀끝에 고드름이 맺히고 포장이 안된 신작로에는 자동차가 지나는 대로 한복판만 도로가 나왔지.식민지를 모르고 전쟁을 모르고 살아온 세대.들은 풍월이라고 침략한 일본과 북한이 미우며사릿문이 도둑을 막아주고 돌담이 부잣집. 돌담사이로 나무에 홈을 파서 산속에서부터 이어진 물은 양동이에 넘쳐흘렀고 장독대 가에는 꽃밭이 길었던 그집 듬성듬..

자작나무숲

자작나무숲창밖에 두그루의 소나무가 나를 지켜주니나도 정감이 갔는데 소설에서 자작나무 숲 이야기가 많아서 소나무에서 자작나무숲을 보는 것같다. 봄과 여름 가을겨울 철따라 변해가는 소나무 지금은 여름으로 가는 봄의 끝자락 자작나무숲도 초록으로 물들었겠지만 추운곳 언덕에서 살기에 갈수 없아 못보니 소나무에서 자작나무를 그리본다.누군가 올려놓은 자작나무 그림을 마음속에 담았더니 내 마음은 자작나무 숲에 있는 것같다.

사소함

사소함그날이 그날처럼 비슷한 것 같아도 하루가 지나면 어제가 되기에 시간은 보이지 않아도 밤과 낮이 길이가 달라 오래전 기억을 끄집어낸다.켐핑카에 하룻밤을 보낸날이 낭만으로캄캄한밤 숲길을 걷는데 유난히 반짝이는 별들사이에 초승달이 지나고 보름에 한번씩 밤하늘에 놀러오는 초승달과 어두울수록 더 반짝이던 별들도 다 하늘이 집이었다.인생의 삶도 날마다 밤이면 빛을 내며 모여있는 별처럼 보름에 한번 떠오르는 초승달 같은 삶으로 시간이 가는대로 차 오르며 반짝이었다. 디긋자 집사릿문에 흑마당이 정겨웠던 그 시절 식구들이 많았던 우리들의 집.봄나물로 논나시 쑥과 달래냉이 지금은 마트에서 그 시절의 봄을 본다.세월이 가는대로 유행따라 사는 아파트. 나 사는 동네가 아파트로 변했어도 이런저런 만족한 삶은 건강과 돈이었..

김수현작가

1991년에는 안방에 김수현의 작품 두 개가 나란히 방영되었다. MBC 주말연속극 《사랑이 뭐길래》는 김수현의 오리지널 각본이고, SBS 소설극장 《여자 마흔다섯》은 김수현의 소설 《여자 나이 마흔다섯》을 다른 작가가 각색하여 집필한 것이다. 1991년 방영 당시 서울 시내 수돗물 사용량이 줄어들 정도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사랑이 뭐길래》에 잠깐 삽입되었던 김국환의 노래 《타타타》는 한참 전에 발표되었으나 주목받지 못하다가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레코드 품귀현상까지 빚으며 화제의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15년간 무명가수로 밤무대를 전전하던 가수 김국환은 하루아침에 스타덤에 올랐다.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로 시작되는 노래가 《사랑이 뭐길래..

오월기도

오월기도오래전 한복입고 장미꽃바구니 들고 성모의 밤을 방문했던 그때는 나도 어머니.넘어가는 햇빛에 산과 들이 푸른세상 나뭇잎이 바쳐주어 더 아름다운성모님의 달 가정의 달 오월에 가족이 꽃놀이. 봄비에서 여름으로 가는 가는비 속에 추억을 남겼고 다음날에 해가떠올라 산천이 물방울이 다 반짝였습니다.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정해진 가정의 달 오월에 집떠나 꽃구경 바다구경 입을 즐겁게 하였는데 하늘에서 비손님이 함께 해서 더 추억을 만들었으니 고맙습니다.파란 마음 가득 담고 보이는 곳마다 연두색천지 파란마음 가득 담았으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