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한 내봄어디를 보아도 몽실몽실 연두색 천지나무꽃이 새봄을 알리더니 연두색 잎이 바쳐주는 봄의 한가운데 연두색 새싹이 땅을 덮은 푸른세상나에게는 여전히 겨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지만 세상은 철따라 봄도 깊어가며 구름과 햇빛이 놀면서 흐렸다 맑았다 하지만 여전히 기온은 깊어가는 봄 마음은 이팔청춘 햇살 속으로 빠지면서 봄닮으려 하는데 어떤 할머니가 거울속에 있다.건강한 젊음은 후딱 가버리고 성치못한 할머니 불편하니 더 초라하다. 인생의 삶발버둥쳐도 주어진 자연을 따라가는 인생피고지고 솟아나고 없어지고가고오는 철은 해마다 오니 자연속에 내 삶을 묻고.살기위해 넘어지고 일어서고 시대가부는바람에 흔들대며 이익찾아 가다보니 건강을잃고 후회하기 사작했는데 때는 늦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