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8 67

삶 나의 순레길에서 부자와 건강을 찾았다. 흐르는 세월은 생각의 순례길로 역사를 만들었나? 높고 험하여도 정상을 향해서 이루려는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나만의 순례길. 내 몸이 정상이라 걸어갔는데 지금은 갈 수 없다. 나의 육체를 원망하면서도 보고 들을 수 있는 세상에 살기에 아름답게 펼쳐진 고행의 순례길. 그길은 높고 낮음없이 평등하게 걸어가는 순례길. 사는 것은 보이지 않는 내일만 연속되고 아슬 아슬한 벼랑에 언덕을 올라가고 내려오는 순례길. 고민도 걱정도 한순간이고 머물지 않고 지나 가는 것을 순례길에서 인생길을 보고 느끼었다. 쓸데없는 일로 끝이 보이지 않아도 살아있음에 하는 걱정 언젠가는 나와 세상이 이별 할때만이 나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때 나를 찾았고 삶은 당연은 없으며 별일없음이 고맙고 감..

내탓이오. 나의 하느님

내탓이오. 원망 하지 않게 잘못은 내탓이오 라고하게 하소서 삶은 순간이니 뒤늦은 후회하지 않게 하소서. 나에게서 모두가 한때임을 알 때 아쉬움만 남았으니 사람의 생각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서로의 삶은 기준이 달르기에 그 사람의 입장을 이해 하고 상황따라 순간의 선택으로 저질렀던 처신과 행동 내탓이오라 반성하는 다윗닮게 하소서. 시대의 유행따라 세상유혹에 넘어지니 내일의 삶이 한치앞도 안 보이는 꿈같은 삶이었습니다. 예기치 않는 삶에서 넘어지고 후회하니 당신의 길 따르게 하시며 젊은날 가난하게 살던 이들이 떵떵대니 세상 삶은 한때기에 매순간 감사하게 하소서. 잘살고 못사는걸 핑계대지만 내탓이오 가슴치게 하소서. 늙어지고 보니 아쉬움만 남았고 허무한 삶. 내탓이오가 나를 살아가게 하였으며 한때의 달콤하고..

나의 기름

건조기 친구가 손수 지은 호박과 오이 갔다 주어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건조기에 말리었다. 동생이 안쓴다고 갔다 주었는데 지금까지 가저온것중에 제일 필요한 것이고 손수 천안에서 화분에 심겨진 가지 고추를 따먹고 거기에 말렸다니 알뜰하였으며 필요하면 여기서 말려가라 하였으며 안써보았어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수 있으며 색이 그대로 드러나 깨끗하며 예쁘게 말리었다. 가정용 건조기가 있었는데 몰랐지만 지독한 짠순이가 가져온 건조기 공짜고 편리하였다. 나의 가을 그날의 아픔을 내가 짊어졌고 긴날 보잘것 없이 신체만 나이를 먹었다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일 울다가 웃으면 머리에 소나무 난다 하였는데 나의 머리는 푸른 소나무가 아닌 백송이었다. 갈색으로 물들이는 샴푸를 어디에서 가져왔기에 샤워하며 머리감을 때마다 쓰고. 그..

성찰.지구

성찰 일년을 돌아보며 늦가을에 정해진 성찰인데 상황의 흐름대로 사함을 받아야하는 현실에 있는 저희 용서하여 주소서.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많은 죄를 짓고 살기에 성찰이라는 죄사함을 얻게 하셨으니 알고도 이익을 쫓아간 잘못 또 모르고 지은죄가 있으면 반성하니 용서하여 주소서. 어제 대학 병원에 수술날짜 잡히었다고 소식을 받았으니 의사에게 맡기지만 당신의 손으로 수술이 잘 되게 하여주소서. 판관 시대에서 왕정시대로 모두가 아는 하느님이 선택받은 다윗과 사울 둘 다 하느님 뜻을 지켰지만 다윗은 내탓이오 자기 탓으로 돌리는 성찰이 있었기에 하느님의 용서와 사랑을 받았지만 사울은 잘못을 다른이에게 돌리며 그러니 죄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고 원망하였기에 용서를 안했으니 남의 탓보다는 저희도 다윗을 닮게 하소서. 이천..

평등

평등 어디까지가 나만의 평등인지 내 마음이 시시때대로 변하기에 지정할 수는 없었다. 현실의 상황 따라 다르기에 누구를 나의 잣대로 재지는 않아야 하는데 재고 있었다. 나의 기준에 맞추어 걱정없게 보였는데 그 뒤편에는 그늘이 있었으니 나의 평가는 사람마다 기준이 달랐다. 어떤이는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어떤이는 돈을 먼저 생각하니 저마다의 잣대는 길이가 달랐으니 생각의 차이지 틀린 것은 아니었다. 삶의 만족도가 다르기에 재밌는 일을 하는 사람은 시급제가 적어도 만족을 느끼지만 억수로 돈을 많이 벌어도 일에 재미가 없으면 불만이 컸다. 공평 동쪽은 서쪽을 바라보고 남쪽은 북쪽을 바라보니 또 해는 서쪽으로 지고 어둠이 깊어지면 동이 트고 삼라만상은 밝음도 어둠도 없듯이 밤은 낮을 향해서 가고 낮은 밤을 향해서 ..

상속.햇빛

상속 땅이 아닌 하느님의 사랑이 상속이게 하시고 법치 국가에서는 신분대로 법이니 그들의 법이 아니게 하소서. 한 영혼이 선과 악에서 당신의 십계명 지키고 그대로 따르게 하소서. 혼자의 이익이 아닌 함께 이익으로 공동 체가 되게 하시고 기득권들의 이익 대로 더 많은 율법을 만들어서 율법에 어긋나면 십자가에 달리게 하였으니 항의하며 십계명 지키라는 평등자유를 기득권들의 힘에서 이루지 못하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저희의 죄악을 몸소 짊어 지시어 죽고 부활한 예수님의 사랑 닮은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필요하지 않은 법은 만들지 않게 하시고 양심이 바로서는 법이게 하소서. 금수저도 은수저도 동수저도 흑수저도 세월이 지나면 색이 바래서 버리지만 주님이 남기신 사랑만은 세상 끝날때까지 흐르며 멈추지 않게 하셨으니 고..

아쉽다.

아쉽다. 생명을 지키는 일이 기후에 골몰해서 재활용만 생각 했는데 그보다 심각한것은 모든이가 살수 있는 바닷 물과 그안에 서식해 있는 각종 바닷속에 있는 것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듯이 사는곳에 자신을 맞추니 그러려니 하고 살면 고마움 감사뿐 우리가 안보여도 안전한 바다를 남기고 싶다. 엊그제 요양원에 계신 엄마를 뵈러 천안사는 동생이 다녀 와서 엄마 밥도 잘 드시고 먼저 보다 많이 좋아지셨다니 일단 안심이며 사는동안 아푸지 않는 것이 죽음복이었다.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하나가 되려 예식장이 있듯이 저세상을 가는 장례식장이 있으며 내가 힘들면 나를 보살피는 요양원이있어 죽음을 책임지는 참 좋은 세상. 한생을 살면서 불쌍하지 않은이가 어디있나?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나의 삶도 긴세월 아픔으로 짓이겨..

인생이야기. 13.14.15

꽃향기 내고 싶다.13 화장품 장사하던 그때는 나의 전성기. 정문앞 코노에 앉아있는데 아는 젊은 엄마가 눈을 껌뻑이며 오빠라는 남자와 오더니 향수 제일 좋은거 달라고 하면서 깍아주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였다. 여자한테 빠지면 저렇구나 알면서도 하나라도 더 팔고싶어 그대로 하였으니 나도 같은 속물이었으니 하나하나 살면서 부끄러운 세월을 보내왔고 그시절의 우행을 따랐으며 속은 쨌어도 겉으로는 부자인척 한 날들이 어이없으며 화무롱 십일홍 달도차면 기운다고 나한테 빨리 올줄이야 그러기에 삶의 꽃도 밤 이슬 받아먹은 꽃이 예쁘고 꽃이 필때는 향기가 멀리 갔어도 그꽃이 지면 쓸모 없는 쓰레기가 되어도 유행하는 꽃 향기를 남기고싶다. 향기 어떤 꽃이던지 아름다움 기쁨을 가지게 하는 이유가 향기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

내하늘.오는정 가는정

내하늘 옛이야기라도 그때의 유행이 있었기에 현실에서 판단하면 안 되었다. 오는정이 있으면 가는정이 있다고 주고 받아서 좋은것을 사람들은 오는정 가는정 이라고 하는데 다 사랑이 흐르기에 이어지는 것이며 구름낀 하늘이 느끼는 대로 구름색이 달랐지만 지나고 보면 푸른 하늘 이었으며 하늘은 언제나 맑고 푸른데 현 상황따라 자기의 하늘이었다. 오는정 가는정 천안사는 동생이 친정에 오듯이 한달에 한번씩 오는데 같은 세월을 살았기에 이야기가 통하며 술친구하는 사이가 되었다. 김치를 담아야 하는데 고춧가루가 모지랄 것 같아서 햇고추 산다고 가져오라하니 아직 이르다고 하면서 자기네꺼 가져왔다. 얼굴에 뿌리는 에센스 로션 두 개를 가져왔는데 무엇인가 주어서 보내야 하는데 줄 것 없어서 배추김치하고 감자를 주어 보냈으며 추..

.성모승천.성찰.

성모승천 영세하려 하얀 원피스입고 묵주돌리며 찾아간 성당. 나의 애들은 유아 영세하고 성모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수십번 해마다 기억나는 성모승천. 오늘이 그날인데 그때는 성모님이 나의 어머니였는데 세월이 흐르고 보니 그 아픔을 견디신 성모님의 짠합니다. 일찍이 배우자를 떠나보내고 오직 자식을 위해서 헌신하신 성모님 세상의 어머니로 하늘과 땅을 이으시고 도구가 되신 성모님 성모님 닮은 세상의 어머니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역사 아픈역사 아픈 겨레 독립기년관을 가면 방바다 걸려있는 문언들. 역사를 통해서 내일로 가는 사람들. 역사는 뒤로도 가고 멈추기도 하지만 진실한 역사는 앞으로 가야 한다지요. 성찰 목적하는 방법을 이루는데 있어 합당하지 않으면 미리 정리하게 하소서. 옳음과 그름을 판단하고 뛰어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