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8 67

신비

신비 비가 와도 매미 우는 걸 보니 아직 여름. 망사 날개 달고 나뭇가지에 붙은 매미가 보이는 듯 안 보이는 노래 소리가 점점 멀어지니 매미 세상은 저물어가나? 비를 맞고 젖어있는 하늘과 땅 축 늘어진 풀들 사이로 하나둘 피어나는 연약한 꽃들. 누가 나의 삶을 드나들며 위로의 말을 해도 생각이 판단하니 옳은 말이 쓴 약이라 하여도 나를 바로 잡아 선을 찾아가게 하세요. 눈 뜨고도 코베이는 세상에서 유혹하는 꿀보다 쓰디쓴 약이라도 마음의 병을 고치어서 보이는 위치는 안 보이는 가치로 평가하여 훗날에 밝혀지니 세상 생명은 유한 하지만 안 보이는 세상의 가치나 마음은 무한하여 신비인가 봅니다. 2023 8 칭찬 결핍에서 오는 내마음의 약은 칭찬인가? 나를 인정해주지 않아도 칭찬하면 그사람이 예뻤다. 고래도 칭..

깨어주세요.

깨어주세요. 늘 깨어 준비하게 하십시오. 행동과 마음이 다른 것 같지만 하나이듯 예술도 사람들이 평가하는 대로 다른 것 같아도 하나로 깨어 가족을 만들듯이. 삶은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종잡지 못할 때 신세는 마음이 판단 했는데 세상의 어둠이 가리어 넘어지어. 온전하지 못한몸 후회와 아쉬움만. 이만 하면 어디인가 깨어서 또 다른 세상을 보고 감사를 하게 하소서 깨어있게 해주세요. 당신이 필요하면 나의 간절함을 기도하며 눈을 감고 뜨면서 아 살아있어 꿈틀거리니까 꿈이고 천국은 잠에서만 보았는데 눈뜨고 보이지 않던 천국이 내 맘속에 있었습니다. 마음의 천국은 늘 살아서 함께 가듯이 당신이 주신 세상꽃은 아래서 위로 피지만 세상 꽃잎은 위에서 아래로 피기에 꽃잎이 마르면 떨어지고 있었는데 그 꽃잎이 인간들이고 ..

자유 평등. 요일에 드리는 묵주기도

깨어있어라. 우주론 하느님 뷰모님 선생님 님을 붙치는 것은 높인말 존중이였다. 우주에 도움없이 한송이 꽃을 피우지 못하듯이 신비는 풀지못하기에 신비. 처지에 따라 나의 생각이 다 옳은것이라 나와 맞지 않으면 다 적이 되었는데 누구나 선과 악을 가지고 살며 나는 선이고 나와 맞지 않으면 모두가 적이었다. 동학도 서학도 불교도 생각따라 다른 것은 모두가 나의 생각이 종교라. 늘 깨어서 미련하지 않았으면 한다. 평등 평등이 어디까지인가? 나는 이 사회에서 평등한가? 선진국에서는 신앞에 똑같은 평등이라고 하였는데 선진국 보다 더 앞서가기 위해서 신과 인간이 평등 하기를 바란다. 우주가 신이고 하늘과 땅 신앞이 아니라 신과 함께 손잡고 사는 것이었다. 민주 민주로 가는길은 비바람속을 헤치고 다시 민주주의로 가는 ..

풀들의꽃

풀들의 꽃 하늘이 화가난 듯 장맛비가 주룩주룩 물먹은 땅이 아프다 하더니 다시 내려쬐는 햇빛에 시들대던 풀잎들이 일어나고있다 하늘문이 열린것같이 쏟아지는 비에 속수무책 많은 비가 할키고 가니 대비하지 못한 수해자들이 많았으며 엎어지고 자처 지고 밟혀도 해가뜨니 내세상이라고 말할줄 모르는 풀이라도 보는 대로 생각에서 풀꽃이 피더라. 이름 모를 풀들 이름 없는 풀들 하찮은 풀이라도 뿌리가 있고 씨를 날리어 풀꽃을 피워 꽃이 아닌 별 볼 일 없어 뽑아버리는 잡초라도 땅을 덮으면 푸르름이 세상이 되어 가는곳마다 풀 향기 알 듯 모를 듯 어릴 때 보았던 꽃들이 반가운데 어디에 숨었는지 상품 가치가 없어도 꽃은 향기가 있고. 가물가물 정겨운 꽃들의 잔치 여름이면 비바람 속에서도 풀잎이 나무꽃으로 그늘을 만들어주고 ..

마르틴 부버. 맹수와 천사

맹수와 천사. 착한놈 나쁜놈 선과 악 맹수와 양같은 여러사람이 살지만 다 저마나 타고난 사람. 그중에 가장 어려운 싸움이 이상하거나 미친사람 이었다 그중에 척만 하는이는 더 힘든 것이었다. 내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도 축복이지만, 나를 만남으로 행복하다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 더 축복된 인생입니다. # 오늘의 명언 너와 나는 오직 온 존재를 기울여서만 만날 수 있다. 온 존재에로 모아지고 녹아지는 것은 결코 나의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 없이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나'는 '너'로 인해 '나'가 된다. '나'가 되면서 나는 '너'라고 말한다. 모든 참된 삶은 만남이다. – 마르틴 부버 '나와 너' 중에서 – 인권 머먹고살기가 우선이지만 그위에는 양심이 정리해주었다...

김홍주 신부님

김홍주 신부님 일찍부터 공부를 잘해서 16세에 변호사까지 되었는데 안보이는 내일이 궁금해 신부가 되었다. 교회의 어둠과 밝음이 그 안에 있었다. 세상에 속해있기에 인간들이 만들어진 어둠 향기찾아 가는 벌 나비가 되어야 하드라. 밝음으로 이겨야하는 인 내심 어두운 세상에서 살다보니 모르는 사이에 죄를 지었으니 무조건 나쁜이라고 낙인을 찍어서는 안되었다. 구약에서 다윗이 잘못을 인정하고 성찰할때 어두운 교회에서 하느님의 나라가 보였다. 천재뿐 아니라 꽃이 된 김홍주 베드로 신부님. 서진이가 김홍주 베드로 신부님 닮아 기쁘다. 그래서 김홍주 성경 역사 강론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러다보니 몰랐던 역사 성경 공부가 되었네.

받아주소서.

받아주소서. 듣고 보고 말하고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기에 말이 안 되어도 우기면서 싸우는데 옳지 않으면 포기하게 하소서. 나를 충고 해주는 이가 미워도 옳은 말이면 그대로 따르게 하소서. 나의 잘못은 안 보여도 가까운이가 충고해주는 것은 사랑이 있기에 관심 이었으니 예쁘게 받아 주소서. 나의 하느님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자랑 스럽습니다. 정해진 나의 시간이 간절함을 기도하는 시간이며 행설수설 귀찮기도 하지만 그순간만은 하느님과 이야기를 하기에 늙지 않은 친구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가도 하느님길에는 넘어지지가 않는데 내맘대로 가다가 작은 돌부리도 넘지 못하고 자빠지어 지금까지 일어나지 못하기에 처음엔 하느님을 원망했는데 세월이 흐르는 대로 가까울수록 만만한 하느님이시라 미안해서 이제 ..

바알 신

바알 신 사체들의 오물을 전염 시키는 바알신 달콤함 말에 넘어가지 않게 하소서. 바알신만을 섬긴 이제벨 2500년이 지났지만 그 이제벨이 우리 나라에 왔으니 주님 저희들을 사랑으로 용서하소서. 이제벨이 권력으로 행세하지 못하게 자신을 성찰하여 새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양날의 칼 돈과 권력의 힘이라도 바알신을 섬기는 이제벨을 멀리 쫓아내소서.

각자도생.폐정개혁안

내용 넓은 의미에서의 폐정개혁안은 동학농민운동 전 기간에 걸쳐 제시된 개혁안을 모두 일컫는다. 이 개혁안은 동학농민군의 고부봉기로부터 운동의 진전 과정에 따라 내용이 첨가되고 수정된 것으로 처음부터 일정한 안이 마련된 것은 아니었다. 오늘날 자료상으로 보아 여러 가지의 폐정개혁 요구조목이 전해지고 있으며, 내용상으로도 서로 중복되어 있는 것은 운동의 진전에 따른 그때그때의 상황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1) 4개조 폐정개혁안(최초 봉기 시점) 처음 동학농민군이 고부에서 봉기했을 때에는 구호가 간단하였다. ① 사람을 죽이지 말고 재물을 손상하지 말 것, ② 충효를 다해 제세안민할 것, ③ 일본오랑캐를 몰아내고 성도를 밝힐 것, ④ 군사를 거느리고 입경해 권귀(權貴)를 모두 죽일 것 등이었다. 사발통문(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