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7 66

쓸데없는 생각

쓸데없는 생각 자본주의 사회에서 마음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고 시대의 나이따라 달라지는 소망. 물질 만능 시대에 살기에 돈이 양심보다 위에가 있었으며 마음이 가는대로 돈도 따라가는 것은 사람구실을 돈이 하기에 사랑만 가지고 살수 없는 현실에서 남들 하는대로 따라가다 보니 나는 없어지고 세월만 흘렀다. 지니온날이 경험이고 보이지 않는 내일로 가다보니 길을 잃고 엉뚱한 곳에서 헤메었고 내 자신의 마음대로 살아갈 수 없는 것은 에기치 않은 내일이 도사리어 아쉬워서 고함을 치며 내가 왜 이러냐 깊은 영혼의 목소리로 보이지 않게 가슴을 쳤지만 이미 엎어진 물이었다. 동기간 시부모님 다 내곁을 떠나가 이제 홀가분한 내 인생에 접어드니 더한 아픔이 휘감았기에 누구와 싸울 수도 없고 세상만 원망 했지만 다 소용없으며..

여름기온

여름기온 비가 와서 장마가 더위를 식혀 준다해도 창문을 닫으면 기온이 올라가니 더위를 이기게 하소서. 만만한 에어컨에 의지하며 이렇게 비오는 날은 습도를 빨아들여 축축한 욕실 보승보승하니 고맙습니다. 비가 뿌려 창문을 열지는 않아도 창밖 길건너 작은 언덕은 비바람속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풀잎 풀잎에서 사람들이 마음이 보이지만 흔들리지 않으면 살수 없는 세상을 따라가지 않게 하소서. 바람속에서도 꽃은 피고 향기나듯이 비바람속에도 벌 나비가 찾아오게 향기를 품게 하시고 슬픔은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 흘러가게 하시어 사랑만 채워주소서 지 아무리 더워도 여름이려니 하고 겨울을 생각하게 하소서. ​

단비.

단비. 목마른 땅을 적셔주는 단비게 하소서. 풀잎들 갈증을 풀어주는 단비게 하소서. 폭우라도 피해 없는 단비게 하소서. 바람불고 비에 젖어도 묵묵히 가게 하시어 안 보여도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 서로의 안부가 향기나게 하소서. 쏟아지는 사나운 비지만 모두에게 단비이듯 비가 그치면 푸른하늘이 나오니 미움이나 분노는 비속에 묻혀가게 하소서. 저마다 다른 영혼이라도 천둥 소리에 한마음 이게 하시고 물이 필요한 화초는 단비 되게 하시어 쓴비가 아닌 비구름 뒤에는 당신 집이니 찾아가게 하소서.

나의 시간

나의 시간 삶은 나에게 시간과 공간이 주어졌지만 시대의 상황에 싸우며 뛰어다니고 정신은 오로지 당장이 급하기에 그날에만 쏟았던 날들 생기는 거 없이 시간에 쫓기며 아내와 엄마라는 책임으로 살다가 바쁜 삶을 벗었는데 또 다른 삶이 아픔 으로 남았으니 누가 머라해도 나만의 시간과 내맘대로 쉴수 있는 삶의 여백을 찾아갔는데 티비에서 나보다 더한 슬픔이나 아픔을 가지고 사는 이들이 많기에 그들에서 위로 받았다. 세월이 약이라고 이제는 나와 생각이 다른이들도 아우릴수 있었으며 삶의 다름을 인정하니 여러색의 꽃도 서로 다른 향기지만 꽃이었다. 다른 향기지만 다 꽃이라는 것을 다름을 인정하니 내가 보이기 시작하였고 나의 주변이 모두가 늙어가며 세월을 함께 보낸이들도 엄마에서 전부 할머니가 되었지만 여전히 누구의 엄마..

명언.스탄 나라 처칠 명언

아트딜러 = 반고호 무엇에 대해서 궁금해지기 시작하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됩니다. 어떠한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사람들의 핵심 자질은 바로 호기심과 창의력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사랑의 마음과 열린 자세로 물어봐 주세요. "무엇이 궁금하니?" # 오늘의 명언 궁금증을 풀고 싶다면 어느 주제에 대한 것이든 호기심이 발동하는 그 순간을 잡아라. 그 순간을 흘려보낸다면 그 욕구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있고 당신은 무지한 채로 남게 될 것이다. - 윌리엄 워트 -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 몽고메리 장군은 기자에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장군님, 전투에서 어느 편이 이길 것 같으십니까?" 그러자 몽고메리 장군에게서 예상치 못한 엉뚱한 대답이 나왔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쪽이 이길 것입니다..

남편.호접지몽

남편 어제밤에 막내시누이가다녀가갔다. 아무리 손이 크다하여도 어제 한나절 마늘 깐거 반은주고있더라. 오빠 왜그리 많이주냐고 하면서도 다 가져갔다. 기왕이준거 많다고 하면서도 다가져가는 막내시누이 나이가 먹으면 욕심도 먹나보다. 오늘은 요양원에 계신 엄마가 안경하고 맛간장을 가져오라는데 코로나 걸린지가 일주일이 넘었어도 좀 걱정은 되는데 다음에 가져가라고 하고싶지만 내말을 안듣고 멋대로 하니 참견같아서 어떻게 서운하지 않게 말할까 고민중이다. 자기 때문에 나까지 옮겨놓고 아무렇지도 안 듯이 생각하는 남편 독감보다는 약하긴한데 오래가는 감기 코로나19 별거아니라고 깜보는데 내가 스스로 지켜야지 전염성이 강한거라 걱정 된다. 하나인 나비 지금은 여름이지만 어느날 늦은 봄날 화초를 많이 심은 친구집에 갔었다 호..

감사.

감사. 똑같은 날 같아도 낮과 밤의 길이가 다르며 하루가 가는대로 우리의 세월은 나이를 먹듯이 작년 이맘때 수해를 극복한다고 아우성이더니 다시 일년이 지나고 장마가 시작되었다. 어제 평택을 다녀왔는데 이것저것 시골에서 가져온것들이 가득하여 내집에도 풍년이다. 남편이 좋아하는 강낭콩 오늘은 마늘을 까야한다. 감자도 가져왔지만 내가 좋아하는 김치. 막내고모님의 정성이 들어있어 더 맛있는 거 같았다, 팽택다녀와서 어제가 초복이라고 삼계탕을 먹었으니 여름이라고 삼복은 우리를 위해 정해 지었으니 사는것에 필요없는 것들은 만들지를 않는데 보이는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어 찾지 못하고 매사 상황은 별일없음이 고마움과 감사였다 먼훗날 어제 평택에서 가져온 마늘 조각조각 내서 물에 담구어 불리고 아침먹고 나서 까기 시작해서..

단비.빛과 소금

단비 푸르름이 짙어가는 여름날 장마가 동행하기에 더위도 한풀꺽인것같이 더운땅에 빗물이 수해없게 단비가 되게 하소서. 어디는 단비가 되겠지만 어디는 쓴비가 되니 더위속에 신음하는 이들에게는 단비겠지만 물 침수로 걱정하는 이들에게 단비가 되게 하소서. 길건너 비에 젖어 바닥에 깔려진 풀잎들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단비가 되게 하소서. 빛과 소금 내일이 아니라고 무관심 보다는 지구의 한 부분인 바다 지키는 데 한맘이게 하소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금지하여 깨끗해지는 바다에 무서운 방사선 찌꺼기를 버려서 바다를 죽이려 하니 지켜 주소서. 바닷속에 생물들이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니 돌고도는 지구와 바다 지킴에 함께 하게 하소서. 빛처럼 반짝이고 맛을 내는 소금이게 하소서.

두물머리

두물머리 7년전 그애들이 지금은 중학생이지만 그때는 어린이들 초가을 토요일날 두물머리로 가족나들이 작은 동네 안에 연꽃은 시들어도 잎새는 푸르더라. 초가을 배호의 노래로 콘서트가 열리고 배다리로 수원을 연결시킨 조선의 유적지가 모두가 찾는 관광지 도로가 막혀서 가는길이 복잡했던 두물머리 교통수단으로 고속도로 낸다하는데 분기점 때문에 말이 많고 그곳을 가보았기에 기억이 생생하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서 한강으로 흐른다는 물길에 누가 돌을 던지나? 하다하다 이제는 관광지까지 건드리니 사람들의 욕심은 그만 두물머리 물속에 던저 버렸으면 이익을 찾아 권력으로 행세하려니 슬픈일이고 크고 넓은 두물머리 저만치 햇빛에 반짝이던 물결 기념으로 무언가 사기는 했는데 기억이 안나고 모르는 아저씨 손자보고 강물보다 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