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7 66

덕산

메아리 오래전 1월1일 운동화에 아이젠 끼고 눈이 허벅지 까지 푹푹 빠지던날 부부동반으로 덕산 정상을 올라갔다 내려올때 쉽게 내려고 비닐 비료푸대를 준비해서 깔고 내려오니 스키타는 낭만이 있었다. 일상에서도 속이 터지거나 신나는 일이 잇으면 야! 소리칠때가 있는데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게 양손을 입에대고 소리가 퍼지지 않게 야! 하고 소리치었는데 덕산 정상에서 사진찍고 야호 소리치니 메아리로 들려왔는데 그때가 생각나서 야 !하고 소리쳐보았다.

살라지르.박태웅

2022년 말 GPT-3.5를 기반으로 한 챗GPT가 출시되었다. 그리고 모두가 알다시피 올해 초부터 이 대화형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고, 그 열풍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인간보다 더 빠르게 글을 써내는 능력에 열광하는 한편으로, 이러다 내 일자리를 정말 기계에 빼앗기는 건 아닌가 하는 공포심, 그리고 도대체 생성형 AI가 뭐길래 이 난리인가 하는 의구심까지, 놀라움과 두려움, 환호와 충격 등등 여러 감정이 마구 뒤섞이는 상황이다. 쓰나미에 비견되는 이 같은 상황에서 유튜브에 올라온 박태웅의 인공지능 특강은 모든 이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해결해주었다. “이제야 인공지능이 뭔지 알겠다”, “귀에 쏙쏙 박힌다”, “돈 주고도 못 들을 강의다”, “가장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였다”, “개발자도 들어야 ..

카테고리 없음 2023.07.20

불안

불안 100대를 맞는다는 것을 알면 이미 생각으로 준비하며 반은 맞았는데 몆대 맞을지 모르면 불안하다. 몸이 치뿌등할 때 병명을 알면 홀가분한데 어떤 병인지 모르면 불안하더라. 침팬지 성품 보노고 성품 가고오고 내려가는 도로 올라가는 언덕 사람들도 양과 맹수만 있는줄 알았는데 여러 동물중에 침펜치는 맹수 위에 있었으며 사람 못 된것보고 개만도 못하다 하였는데 개보다 더 못된 짐승이 침팬지였다. 달려드는 침팬지 기다리며 때를 보는 보노고 둘다 맹수였지만 보노고를 잡으려는 사나운 맹수가 바로 침팬지였다. 평등 자유 힘이 있는 강자에게는 강해야하고 힘없는 약자에게는 약해야 하는데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권력으로 힘을내니 나하고는 상관 없는 것 같아도 억울한 우리가 되지않기 위해서는 목소리라도 높여야 한다, ..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나의 처지를 아시기에 의지하는 나만의 하느님 일년에 한번씩 철따라 다른 꽃은 피어도 변함이 없는데 세월바람에 넘어져 볼품없이 변한신체 가족의 십자가를 대신 지었다고 생각하게 하소서. 여름을 더위와 장마속에서 보내기를 수십번 덥고 추어도 또 다른 계절을 하느님과 함께 찾아가게 하소서. 삶은 세월이 가는대로 그 시대가 다르지만 부끄럽던 나의 내면을 더러는 감추기도 하기에 나도 내가 싫었는데 다들 그렇게 드러내기도 하고 감추기도 한다는데 오래가는 믿음은 속이 보이는 사람들 저도 부끄러운 마음까지 드러내게 하소서. 가까운이에게 원망도 한다고 사랑하시는 나의 하느님 죽기전에 여름을 몇 번이나 보낼지 몰라도 속과 겉이 같아서 주위에 아는 이들이 찾아오게 하소서. 더울 때 그늘이 되어주고 추울때는 양지가..

삶의 비교

삶의 비교 서로의 삶의기준이 다르다해도 비슷하기에 비교를 하니 더 속상함을 갖다가 다름을 인정하고 나의 상황에서 고마움을 찾으니 내마음이 부자였다. 삶은 나를 위해 살아야 한다고는 하지만 나를 포기하니 자식들에서 만족을 얻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었다. 보이지 않아도 전화로 목소리는 들을 수 있는데 세상것에 마음을 뺏기니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였다. 시대따라 유행이 바뀌는대로 묻혀가다보니 내 인생이 세월바람타고 날아와서 낙엽이 되었어도 옛날 젊은 날들을 재단하며 나를 돌아보니 아무것도 할수없는 처지에서 포기가 나를 살리었다. 듣기싫은 말을 해도 밉지가 않은 이들과 친구 하며 서로의 삶을 이야기 하다보니 다 마음이 가는대로 걱정을 지우기도 하고 만들기도하였다. 몇 번이나 더 만날지 몰라도 조급해지니 마음도 늙었..

푸른하늘.

푸른하늘 만나면 비피해 없냐고가 안부 인사인데 어제 저녁부터 비가오더니 지금까지 오기에 어제 담가놓은 마늘을 남편이 운동을 못가니까 둘이서 다까고 아침밥 먹으니 시간이 지금인데 일을 다해서 시간이 널널하다. 티비를 틀으면 뉴스가 태풍이 할키고 갔기에 피해 입은 이들중에 그안에 생명까지 잃은이가 늘어가 그냥 안되었다는 생각뿐이고 자리가 높은이들 위로차 찾아가면 급하게 하던 일을 멈추니 차라리 안가고 위로의 말이나 전해 주었으면 한다.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별일 없음이 감사한데 보이는 세상이 감사를 모르게 하였으며 목마름을 해소 시켜주는 단비로 이제그만 날이 들었으면 비가 많이 와서 지방이 약해 졌다니 맑음이 밀어 내어 푸른 하늘에 해가 떠가기를 기다린다. 어둠과 밝음 자유와 평등을 간구 하지만 나부터 ..

나의 나무

나의 나무 창문열면 솔잎의 향기가 물씬 풍기고 밖을 내다보며 제일먼저 나의 친구가 되어 뗄수 없는 소나와의 관계. 멀리 어우러진 작은 나무들이 보여도 익숙해진 창문밖 소나무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아파트와 함께 심은 나무 언제 저렇게 컸는지 보이지 않는 세월 소나무. 나무들이 자라면 장작으로 쪼개고 집을 짓고 아낌없이 내어주는 유일한 나무. 사시사철 푸르게 반겨주는 익숙한 나의 나무는 정원으로 모두 이쁘다한다. 한여름에서 가을로 가려 비바람에 젖어 축 늘어지더니 초록의 옷이 퇴색되어 꼭 나를 보는 것 같았다. 비바람 맞으며 눈보라 속에 젖은 옷 말리려 벗어 버리니 갈색옷이 아니라 색을 알 수없는 아낌없이 주는 소나무를 닮아갔다. 추위를 감싸주려 불이 되었던 소나무. 생명체를 가진 사람이나 소나무는 하나라 ..

재난

재난 세상의 뉴스가 아프지 않게하소서. 사시는 곳은 괜찮으냐고 안부 묻는 가족이 있으니 외롭지 않기에 감사하게 하소서. 가까운 가족이 사는 곳 안전한가 뉴스를 보면서 서로의 사랑을 나누었으니 감사하게 하소서. 사는 이야기가 공감가서 한 마음이게 하소서. 어제 팥죽을 쑤어가지고 온 친구들과 많이 내린 비로 수해입은 사람들의 이야기였으니 멀지 않은 이곳 아파트 지하 주처장이 자동차가 물에 잠기어 경찰대가 출동했다니 많은 비가 오면 안전한 곳이 없어도 이비가 그치면 내일처럼 한 마음이게 하소서. 멈추지 않은 빗소리 하늘문이 열리고 빛과 함께 동트던 아침이 빗방울이 창가에 맺었으니 구름낀 하늘 빗님이 손님이었어도 그 구름이 걷히면 푸른 하늘이 주님 사시는 곳이니 기다림의 기쁨이게 하소서. 더위를 식혀주는 빗물이..

함께 하여주소서.엄마

함께 하여주소서. 장마의 여름 오늘도 하늘이 노하셨는지 아니면 구멍이 났는지 찔끔대는 가는비 밤새 파이프에서 물내려가나 보이지 않아도 비는 내리었고 아침에 운동하러 나간 남편 옷젖게 비온다고 들어왔으며 오늘은 주님 뵈러 가야 하는데 아직 감기 기운이 남았을지 모르니 성당에 안간 남편 운동하려 나갔으니 장마 비속에 남편건강 더 나빠지지 않게 지켜주소서. 어제밤에는 아들이 허리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소용없어도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아들의 허리와 남편의 건강 그리고 저희 마음도 챙기시어 몸과 마음 건강하게 지켜주소서. 아침식사 후에 약을 먹고 연하게 섞은 커피마시고 남편은 운동나갔지만 저는 텅빈집에 집순이가 되어 컴퓨터 두드리며 상황의 안녕을 기도합니다. 거룩한 말씀을 생각하니 둘이나 셋이 모인 곳에 ..

자유

자유 그냥 한번 자유를 위해 아는척 해보련다. 비폭력 자유와 평등 생각이 명품이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쓰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모든이가 자유와 자신의 권리가 있기에 옛날에 시집살이는 뒤처진 과거였으며 옳은 말을 하면 어른한테 바른말한다고 흉이 되었다. 과거에는 생각이 어른을 위한 세상 이었다면 미래로 가는길은 새로운 아이들이 지켜야할 세상이니 디지털로 앞서 가기에 밀어주는 일이 아이들에게 저 하고 싶은 자유를 나의 경험으로 꺽지말고 밀어주어야 했다. 나는 옛날사람이라 현실과 싸우는 요즘 애들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시대의 상황이 다르기에 나의 생각으로 참견할 필요가 없었다. 시간을 걷다가 달리며 더 급해서 날기도 했는데 다 부질 없이 세월만 흘렀더라. 현 시대의 삶의 유행이 다르지만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