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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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 은아네서

오늘은 좋은 날 우리 가족이 생일을 축하해 주는 날 내 생일 날 추카추카추카 우리 가족 소개 중앙 가운데 두 사람은 우리 오른쪽으로 빨간 티셔츠는 이뿐 사위 왼쪽으로 활짝 웃은 멋있는 큰아들 큰며느리 뒤에 오른쪽 멋있는 미남은 작은아들 그 옆으로 웃을까 말까 망서리는 이뿐 딸 뒤에 왼쪽으로 수줍게 웃고 있는 막내며느리 밤늦게 술을 마시고 찍은 사진이라 중앙에 대장이 눈이 풀리기는 했지만 진짜로는 눈이 크고 잘생긴 대장이랍니다. 성격을 소개한다면 모두가 목소리가 크지요. 그래서 속으로 감추어진 것이 없어서 서로가 화목하답니다. 정해년 4월이면 예쁜 아이가 태어나 아기의 예쁜 모습을 담아볼까 합니다. 우리 가족 소개 중앙 가운데 두 사람은 우리 오른쪽으로 빨간 티셔츠는 이뿐 사위 왼쪽으로 활짝 웃은 멋있는 ..

<서진이 이야기 할머니 일기>

서진이 일기 하늘이 주신 축복 서진아! 새싹이 움트는 봄의 소리 사랑의 소리 한 생명이 태어남을 알리는 축복의 소리 엄마 아빠 사랑 속에 건강하게 태어난 서진아 새봄에 새 희망의 노래 부르던 날 온 누리가 춤을 추며 축하하던 참 좋은 날 너를 만남은 하늘이 주신 축복 소중한 가족이 되어준 서진아! 반갑다. 엄마 아빠 반씩 닮아 곱고 잘생긴 서진아 예쁘고 바르게 무럭무럭 커라. 너를 보는 엄마 아빠 미소 머금게 지친 몸 달래주는 기쁨이 되게 사랑한다. 서진아 축하한다. 서진아! 2008년 3월 12일 할아버지 할머니가 서진아! 호호 하하 까꿍 우우 푸푸 보고 싶어 서진아! 갈수록 예뻐지는 서진아 건강하고 예쁘게 커 주어서 고맙당. 많이 먹는다고 걱정하는데 잘 먹어야 많이 크지 않을까? 걱정이 지나치다 그치..

나의 공간

좋은 생각이 행복을 만들고 삶에 아름다운 향연에서 주인공이 되어 사랑을 나눌 수 있기에 그 길의 진리를 따라서 아름답게 살고싶다 그리 화려화지는 않아도 삶에 감사하며 날마다 주어지는 오늘은 새날 이기에 소중하고 순간순간 을 아름답게 살고싶다. 모두를 사랑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 함께 어울려 개인이 아니라 너와 나 우리라는 이름으로 아름답게 살고십다 2007 10 8

동휘 이야기<할머니일기>

할머니 몇 년 지났나 친구 모임에 나갔는데 그 친구가 손주를 데리고 왔다. 손주 보러 아가 할머니한테 인사드려 나는 충격을 받았다. 아니 내가 무슨 할머니야?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친구들이 할머니가 되어가면서 나도 할머니가 되고 싶었다. 나의 딸이 오래 기다리다 올해 엄마가 되었다. 예쁜 아이를 출산했다. 나는 할머니가 되었다. 어릴 때 나의 할머니는 늙어서 늙어야 할머니인 줄 알았었는데 내가 할머니가 되고 보니 젊은 할머니로 생각된다. 요즘은 아기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와서 아기를 위한 육아일기를 할머니가 쓰고 있다. 예전에 사느라 바빠서 써보지 못했던 신생아 육아일기 너무 재미있고 좋은 세상에 살기에 가능하다. 오늘도 나의 손주의 사진을 기다리며 사랑한다고 신세대 할머니의 육아일기를 쓰고 있..

세정아

사랑하는 세정아! 승덕이 가 네 사진을 절대로 안 보여주었지. 관심 없는 척하니까 저 스스로 섭섭했는지 엄마만 알고 있어요. 하면서 지갑 속에 사진을 보여주더라. 네 사진을 제일 위에다 올려놓고 매일 보고 있었나봐. 스키장에 간다고 김밥을 많이 싸서 신촌 집까지 가지고 왔었어. 어머 김밥까지 예쁘게 싸니 제법이네 속으로 칭찬했지. 어버이날 제사 때에 네가 와서 도와주었는데 식구들이 너보고 자꾸 다른 아이 이름 불러서 승덕이 어쩔줄 몰라 곤란하게 하고 술취하면 더 웃겨 지나고 보니 재미있는 추억거리다. 설악산 단풍 구경 간다고 설악 콘도 예약해놓고 새벽 일찍 출발해야 하는데 네가 욕실에 들어가서 안 나오니까 너의 시누이가 그랬지 너는 왜 그렇게 오래 있다 나오니? 하고 핀잔하니까 언니 닮아서 그래요. 너의..

김동욱문학박사

오늘의 갈매못 순교성지가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은 순교자의 후예였던 고 정규량 레오(1883-1952년) 신부가 1925년 인근 신부들과 함께 목격 증인들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순교지를 확인하고, 이듬해에 20평의 땅을 우선 매입해 1929년에 서울교구 천주교 유지재단에 귀속시켰기 때문이다. 그 후 갈매못이 순교성지로 다시 눈길을 모으기 시작한 것은 1962년 대전교구 대천 본당이 설립된 후 순교자 현양운동과 함께 1975년 9월 당시 대천 본당 주임이었던 고 정용택 사도 요한(1998년 7월 3일 선종) 신부가 순교 당시의 위치를 재확인하고 순교복자 기념비를 세우면서부터이다. 그 후 1985년 9월에 다섯 분의 순교성인 기념비와 야외제단이 세워졌다. 김동욱(金東旭.1922∼1990.1.29) 김동욱 문학..

승덕아!

작은아들 승덕아! 너는 어릴 때부터 기쁨이었어. 네가 대천에서는 제일 잘생기고 마음까지 어린애가 예뻤어, 크면서도 예쁘고 착하고 말도 잘 듣고 항상 잘 웃고 씨름도 잘하면서 가족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었어. 엄마아빠가 기쁜것은 너 보고 사람들이 돈복이 있다해서 더 예뻤나봐. 네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학부형 면담이 있어서 단임 선생님 뵈었지. 그때 너의 성적이 400명 중에 238등이더라 엄마도 충격이었지만 네가 더 실망하고 날마다 자율학습을 새벽까지 하면서 노력 끝에 상반기 중간고사 61등으로 올려놓았지. 얼굴이 핼쑥해지고 몸도 날씬해지면서 더 예뻤어 대전으로 액스포 연구단지 갔는데 기념사진에서 승덕이 어디있지 하니 엄마! 제일 잘생긴 애가 나니까 찾아봐요? 한가운데 애가 너였더라. 교복을 똑같이 입..

며늘아!

사랑하는 은주야! 이렇게 부르면서 너에게 내 마음 전하련다. 너를 오래전에 만났지 너희들이 대학 1학년 때 인가? 학교 홍보 책자 표지 모델에 네가 나와서 좋은 선한 눈을 가진 예쁜 학생이었어. 승완이가 좋아하는 것 같아서 인연이 되었으면 참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하늘이 주신 인연인지 나의 소망이 이루어졌고 네가 나의 며느리라는 게 너무 행복해 5년이란 캐나다 유학 중에도 변하지 않고 사랑을 지켜온 너의 순수함 칭찬한다. 기자라는 직업이 만만치 않은데 그 어려움 속에서 너의 남편 뒷바라지까지 하고 있으니 미안하고 고맙다. 한국 종합 예술학교에 들어가기가 힘들어서 졸업하면 감독이 되어 걱정이 없는 줄 알았는데 예술이란 멀고도 어려운 길이라는 것을 알고 보니 걱정이 되고 너도 글쓰는 일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