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4 66

이불

이불 번해서 아침이구나 묵주를 들고 시계를 보니 이른 시간인데 창문이 빛이 들어와서 하루의 기도로 묵주를 돌리는 일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겨울 이불을 빨아야 하는데 오늘은 다른 빨래가 있다 해서 그냥 두려하는데 이불 안 덮으면 썰렁하고 덮으면 답답한 것이 밤에도 봄은 봄이었습니다.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내일은 내 이불이 돌겠지요 빨래도는 소리에서 뒤에 깔린 겨울이불을 봅니다. 여기로 이사오던 4월10일 그때는 봄이불을 덮었는데 내가 맘대로 할수 없으니 눈치를 보게 됩니다. 작아질수록 고맙고 감사한 이들이 늘어갈뿐 아니라 보이는 것들이 고마움이니 일상을 아름답게 하시고 주위를 나로 인해 귀찮아지지 않게 하소서. 꽃세상 매화꽃이 엊그제까지 하얀색 주황색 꽃동네더니 잎이 피고 다시 복사꽃이 피고있으니 복사꽃필..

삼라만상

삼라만상 가정의 달을 향하여 가는 봄의 한가운데 밤의 길이가 짧아지어 방에 불을 키지 않아도 되는 아침. 한밤이 자고나면 오늘이 되어준 삼라만상 그 안에 저희 살기에 고맙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이시간 주님과의 이야기가 기도로 신록의 숲이 되어 오시는지 바깥세상이 푸른날. 저하고는 상관 없어도 주말이면 여유가 함께 하기에 주님의 마음을 그려봅니다. 자고나면 일상에서 일어나지도 않을 수만가지 생각을 사서 걱정하니 저희 생각을 쉬게 하소서. 안보인 사이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은 철을 알고 꽃이지며 잎이 피고 땅위에서는 내 세상이라 돋아난 새싹들이 풀잎되어 온갖 푸른세상을 만들었고. 오월로 가는 자연속에서 저희도 새싹이 짙어지는 삶으로 푸른 오월을 닮게 하소서.

당신의 세상

당신의 세상 엇그제 새봄이 온다고 떠들더니 봄의 중간에서 새아침이 밝았으며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며 새로운 날이 날마다 주어지기에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당신의 은총으로 보호하시고 세상 부페에 물들지 않게 향기나는 새싹이 나오게 하소서 예수님의 삶을 다 본받지는 못해도 시늉이라도 내게 하시고 당신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거운 십자가를 지어야 꽃피는 부활이 있다고 몸소 보여주신 주님의 사랑이거만 당신이 가신길을 가라하면 하나도 없을 것 같으니 당신을 닮는척 이라도 하게 하소서. 어떠한 세상의 이익앞에서도 양심을 지키게 하시고 그 안에서 세상의 삶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나게 하소서. 주님의 집 나의 삶이 성서러운 그곳에 머물수 있을지 나를 돌아보게 하소서. 얼은땅을 녹이고 새싹이 돗아나는 삶이게 하..

불안하다.

불안하다. 중 3과 고등학생이 있는데 그애들이 앞날에 희망이 안보이니 불안하고 우리와 상관없는 전쟁에 말려들기에 누군가 그애들이 살길을 열어주었으면. 불안하게 파국으로 몰아가는 폭탄발언인가? 어둠이 내리어도 빛이 젖어드는 새벽을 찾아가는 줄 알았는데 암흑찾아가고 절망속에 신음하고 있어 불안하며 경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삶과 죽음앞에 위로의 말이 아닌 폭탄 발언이 더 무섭다. 전쟁은 이기고 지고 비극인것을 지나온 역사속에 우리가 없었고 안보았어도 들어서 알수 있다. 전쟁은 이산 가족을 만들어 만남을 더욱 멀게 만드니 더욱 어렵고 갈등으로 불안해진 남과 북 민주를 찾아서 모두의 의지테두리는 저마다 달라도 법이 있어 자유롭게 하였는데 너와 나의 삶과 재산이 크고 작아도 자유가 보장하니 살고싶은 나라였지. 티끌..

인생이야기 9.10.11.12

신기루 9 사람마다 나이따라 만족함이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은 아니었기에 상황따라 마음이 뒤흔들릴때는 나의 간절함이었다. 살면서 작은 꿈이라도 절실하다면 보이지 않는 내일의 문이 열어주었기에 크고 작은 보잘 것 없는 나의 현실속에 작은 기쁨이라도 꼭 붙잡고 있을 것이며 상황따라 변하여도 나만의 확신에 찬 기대감은 보이지 않는 미래로 향하였다. 소중한 것들은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을 움직이게 하는 잡을 수 없는 신기루다. 다름 나에게 맞는 삶이 너에게는 달랐다. 일어나는 시간부터 다르기에 일찍 일어나는 시간이 아침과 저녁때 라도 사람의 하루는 같았다. 서로 다른 시간 속에서 살기에 어둠과 밝음이 연속되었고 낮이나 밤이나 어둠이 없어지는 세상에서 살으니 시간의 길이도 서로 다르며 사는 것은 비슷한 것 같아도..

법의 향기.봄 나물

봄 나물 어젯밤에는 막내 시누이가 누가 고모부 준거라고 이것저것 가져왔는데 발이 없는 꽃게 3마리 방풍나물 돌미나리 풋추 가져와서 오후에는 한가지씩 나물 삶아서 무친다고 한다. 오늘밤 식탁에서 봄을 먹을 것 같다. 법의 향기 눈속에 뭐가 있을까 얼은땅이 녹으니 사실이 드러났다. 나의 일상에서 밖에 혼자서는 못나가니 겨울이 물러나고 봄이 왔어도 주로 책과 친구 하였는데 지금은 책 읽어주는 유투부가 나의 상황에 친구가 되었다. 경력직 법조인이 되려고 법책을 보고 보내왔는데 다른책은 다보았지만 법책은 딱딱할 것 같아서 옆으로 밀어내었다. 심심해서 법책을 읽다보니 궁금했기에 다른 법책도 다 보았다. 책을 읽다보니 그시절이 보이고 사람들이 보였기에 검색창에서 어떤인가 얼굴도 확인했으며 부족한 그시절에도 됨됨이가 ..

어둠과 밝음

어둠과 밝음 닭우는 새벽 동트는 아침 시작은 새로움으로 첫 걸음부터였다. 먼길을 가는 것도 첫걸음부터 목적없이 남들속에 끼어 그냥 쉼없이 달려 가다보니 그 끝은 세상의 경계선이 가까웠으며 올라가고 내려 오는 가파른 언덕이었다. 한참이 지나고보니 어떻게 올라갔나에 따라 내려오는 길이 무거우며 가볍기도 하드라 . 어둠이 밝음을 찾아가듯 나의 삶도 어둠에서 밝음으로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철따라 움직이는 자연이 알려주었고 생명이 있는 것은 전부가 자연의 한부분. 세상은 일방적인 것은 없으며 다 이유 있으니 자기 생각이 어둠과 밝음이었다. 지천명 하늘과 땅사이에 누가 명령하지 않아도 양심대로 살기에 저마다의 삶은 달라도 행복의 가치는 비슷비슷 하였다. 상황이 간절함과 두려움이 일상이라 지..

나의 세상.봄 바람.

나의 세상 어떤길인지 희미하여 이리저리 현 상황이 비틀대도 주님세상에 가게 하소서.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어둠은 밝음을 찾아가니 주님의 집에 저희 살게 하소서. 언제까지 나에게 겨울일지 몰라도 반드시 봄이오니 죽는 날가지 그 봄을 기다리게 하소서. 어제는 꽃구경을 시켜준다하여 꽃산을 갔습니다. 언제 그렇게 변했는지 나무 꽃잎이 말아지며 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세상은 연두색으로 물들었는데 올해는 더 빨리 꽃이 피고 진다니 자연도 디지털 세상을 따라가며 꽃이피어 당신과 우리가 사는 세상에 향기가 나게 하소서 봄 바람 아침저녁 기온이 달라도 봄이 듯이 봄바람이 스치면 쌀쌀하면서도 햇빛이 몸을 감싸기에 봄이었습니다. 봄바람 부는대로 겨울옷을 벗고 연두색으로 갈아있는 자연처럼 세상의 봄바람이 나를 감게 하소서.

봄 향기

봄 향기 꽃을 피려하는 꽃잎을 보았다. 성질급한 애들은 활짝 피었는데 그늘진 곳은 지금 한참 흐드러지게 피는 창밖의 꽃동네. 만질수 없는 집안에 있어도 밖에서 운동하고 들어오는 이 한테 꽃향기가 베여 봄 향기가 가득하였으며 봄빛이 들어오면 밖에서 나를 부르나? 길을 지나다 너무 예쁘고 멋있게 사방에 꾸며진 집들을 브랜드로 값을 먹인다면 나사는 이곳 아파트도 값 나가는 이름이 아닌 아름다운 이름이었으면 창밖에는 봄빛이 안에 들어오고 따뜻하게 내몸을 감싸면 가슴속까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으니 보이는 창밖에 사람들이 모두 봄냄새가 나기를

자유 의지

자유 의지 오래전 독제의 끝말인가? 4·19혁명이 민주화로 가는길이지만 가로 막은 5.16이 있었다. 발목을 잡은 건지 잡힌 것인지 서로의 다름이지만 독제가 아니면 말을 듣지 않기에 어쩌면 국민이 만든 것인지 모르겠다. 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국민이 깨어서 민주가 되어야 하는데 아직 독제가 정착하여 민주화가 시대따라 변하면서 가고있었다. 누가 지배 하느냐에 후퇴하기도 하고 앞으로 나가면서 그렇게 밀고 당기며 독제를 벗어나려 하면서 자유 의지가 민주를 불렀으며 민주로 가기 위해서는 희생이 따라야 성과를 내는데 아무도 그 길을 가려 안하고 나를 위해서는 나라도 관심을 안 두었다. 516이 쿠테타인가 혁명인가? 생각이 다르다해도 자유 의지가 있었는지 누구를 평가하지 말고 자신에게 물어보자. 이념 죽기아니면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