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4 66

걱정.어릴 때.웃음.

걱정 해결할수 없어도 생각은 건강하기에 걱정 되는 것인데 다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거 알면서도 고민하게 된다. 어젯밤에는 퇴근할때마다 전화를 하는데 술마시는 날은 없기에 나는 잊고 있었는데 남편이 오늘 승덕이 술마시는 가 보라고 전화가 없다해서 나보다 더 관심이 있었구나 생각하며 사는 것 같아서 싫지는 않았는데 시간이 깊어지니 괜히 또 쓸데없는 걱정이 생기어 자꾸 폰의 시간을 보았으며 잠이 안와 뒤척거리다 창가에 빛이들어 깨고나니 어젯일은 다 잊고 이따가 카톡이나 해보련다. 어릴 때 나의 어린날이 오래되어 상황이 다르다해도 아이들 마음에서 어린 나를 보았다. 살다보면 시대가 가는대로 옆구리 찌르면서 절 받은적이 참 많았는데 아닌척 하였다. 서림이 어릴 때 우물우물 과자를 먹기에 서림아 무엇먹어 하니 과자를..

상처입은 나

상처입은 나 마음먹기 따라 배움도 지식도 그곳에 있다고 영감을 얻어 가던길 돌아서서 평등을 위해 한생을 바쳤듯이 생각속에 나의 희생이 사랑. 사노라면 사랑과 원망이 주어졌지만 생각하기 따라 치유가 되었습니다. 사랑이 가는 곳에 관심이고 원망은 믿음. 처음엔 왜 하필 나 냐고 불편함에 속상했지만 댈디 없을 때 포기만이 나를 살리었고 십자가 매달린 주님의 모습에서 위로받았으니 주님의 말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십자가를 지셨지만 제가 진 십자가는 나만 사랑하는이들을 위해 흉내를 내었으나 세상에서는 주눅이 들었습니다. 남편이 미사에 가서 더도 덜도 말고 지금만 같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린다 해서 그러니 내가 더 이상 원래모습으로 돌아오지 않는거라고 했는데 사실은 농담이고 나를 위..

간절함1.2

간절함1 나의 하느님은 겨울과 봄이 되었고 추운 바람이 계속불다가도 기온이 올라가며 자고 나니 봄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봄바람 속에 구름이 끼었는데 비는 안오네요. 어젯밤에는 별들이 반짝이더니 밤새 재주를 부리셨는지 창밖의 솔잎에 빗물이. 보이지 않아도 양심은 주님 닮게 하소서. 생각대로 이 세상에서 이익을 간구해도 하느님의 뜻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하느님의 진노와 화는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관심이었다는거 살면서 마음속에 주님의 사랑이 커나가는 것을 느끼었습니다. 혼자있을때나 밤이면 이생각 저생각 슬픔이 찾아오지만 어둠은 밝음으로 동이 트고 빛이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었습니다. 운동하러 나가더니 비가 온다고 들어왔는데 자연은 비를 맞아야 싱싱한 잎이 피겠지요. 주님은 자연도 사랑하시니 우리도 주..

역사. 조선 왕의 계보

역사. 역사없이 미래가 없다고 오늘이 지나면 훗날에는 역사의 한페지였다. 사는 것이 일하며 내일을 열어가는 것이라. 죽을때까지 일하고 힘이들면 생각으로 일하기에 그래서 세월이 가는대로 시대의 경험이 지나온 날로 역사속에 과거라 불렀다. 사는것은 처음과 끝이있듯이 시작과 맺음으로 보이는 세상위에 보이지 않는 세상이 있었으니 거룩한 말씀을 실천 하지는 못해도 닮으려는 마음이 시작이었으며 세상은 결과로만 평가하기에 이익이 가는 대로 생각도 따라갔고 좌총수 우총수로 살아감에 나를 단단하게 해주던 무기가 분열로 서로에게 생각의 총뿌리를 겨누드라. 나하고는 상관 없어도 마음이 진보 보수로 갈라져 나와 생각과 맞지 않으면 말도 안섞으니? 보이는 나무들도 가지가 있어 더 예쁘고 다양한 자연안에 인생이 있었으니 보이지 ..

만남.인연

만남 길지도 않은 한생이 만나고 헤어짐의 인연이 되어 대모들이 세월의 친구로 어제 만났으며 주님과의 만남도 그해 늦봄이었는데 나의 증인이 되어주신 대모님이 찾아 주었습니다. 이렇게 인연을 맺게 해주신 주님의 섭리 주님 이야기를 할수 있어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언제까지고 맺은 우리들의 인연중에 보이지 않아도 주님께서 저희를 불러주소서. 그안에서도 세상에서 맺은 인연들 한집에 살게 하시고 저무는 인생을 내다보니 부끄럽게 살아온 날들 그때에 내가 있었으며 옛날의 성격이 변해있는 시절과 상황따라 가치관이 달라짐을 주변이 배우게 했습니다. 성경에서 어려움이 기적일때도 네 믿음이라 하신 주님의 말씀 닮은척 이라도 하게 하소서. 세상과의 만남은 저무는 해지만 언제까지고 당신과의 만남은 영원하기에 주님 집을 향하..

불편함.나의 내일

불편함 나의 아픔을 누가 알아줄 것인가? 가장 불편함을 나혼자 짊어지고 가슴이 뿡 뚫린 것 같은 공허함에 잘못한 것은 없는 것 같은데 괜히 기가 죽는다. 누구를 만나서는 고통에 눈길을 포개 다가도 고개를 떨구게 하였고 섬세한 뜨거움 슬픔 아픔 나혼자가 아니라고 위로를 받는데 나의 모습이라 그 아픔은 꼶아터질 지경. 배움이나 경제가 뒷 받침이 되어주는데 가진 거라고는 보잘 것 없는 나의 모습이라. 왜 그냥 아등바등 시간을 허비했든가? 후회가 되다가도 그때 그시절 하나도 헛되이 살지 안해 지난 날들 추억으로 담았다. 오늘 만을 준비한 나에게 아픈 내일이 도사리고 있을 줄이야 왜 하필 나냐고 원망과 슬픔으로 도배하였지만 많은 세월속에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내가 십자가를 지었다고 나 스스로 상처를 잊어본다. 나..

기도드립니다

기도드립니다 먼동이 창가에 번하게 비치는 이른아침. 대천으로 온지가 벌써 4년인데 오늘은 대모님 두분 나의 친구 온다해서 무얼 대접할까 고민하는 중입니다. 제일 쉽게 중국요리가 다양한데 하필 오늘은 쉬는 날이라 회를 먹일 수도 없고 배달시켜야 하는데 어떤 것이 좋을지 주님께서 쌀짝 이걸 준비하라고 속삭여 주세요. 이따는 봄빛이 창가에 맴돌아 저희와 함께 하시어 주님 이야기하게 주관하여 주소서. 당신의 마음처럼 화단에 피어있는 힌색 붉은색 섞인 연산홍에서 오래전 나의 집 장미밭에 있던 내모습도 그려봅니다. 그때 나의 젊은날 대모들도 청춘이었지요. 주님은 그대로인데 우리의 세월만 저는 주님집에 나아갈 수 없기에 저희집에 찾아오시지만 대모랑 아침 미사가면 성당에 나오지 못하는 자매들이 많아 설렁해다 하여서 속..

하나인 휴게소.

하나인 휴게소. 갈증이 오래 머물면 타는 목마름이었나? 밥만먹고 살수 없듯이 보이는 세상에 느끼는 갈증 안보이는 세상에서도 영적 가난에 목말라 했으니 작은 나사가 보이는 물체를 끌고 갔으며. 속 마음이 가는대로 몸을 움직였기에 필요하지 않은 것은 처음부터 만들지도 안했다지? 보이는 세상속에 내가살면서 안보이는 마음이 함께 가는 겉과 속마음은 하나였다. 보이는 세상에서도 안보이는 마음도 나무와 가지로 하나며. 목마름을 달래주는 휴게소의 생수 고속도로 지나다가 쉬어가라 목을 추기라고 휴게소가 있었으니 사람을 위해서 갈증을 해소하라 만들어진 휴게소. 나의 세상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우물안의 개구리나 물속에 고기도 답답해서 싫었다. 밖에는 넓은 세상이 있어도 보이지 않는 내일이 나의 삶이었으니 나의..

나의 기쁨

나의 기쁨 작은 기쁨도 크게 기뻐할 줄알게 하소서. 작은 만족도 크게 부풀려 자랑하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것들에서 필요한 것을 발견하고 빈부의 차이를 가리지 않게 하시어 공평을 입으로라도 지껄이게 하소서. 착한척 쇼해도 뻔뻔한 줄 모르고 중독되게 하시어 가난과 눈물이 슬프게 하여도 다 이유가 있어 이해로 그 입장이 되게 하소서. 남의 슬픔에서 기쁨을 얻는것이 치사 하여도 위로를 받게 하소서. 나로 인해 모든이가 즐거워지게 하시고 목소리라도 기억나는 내가 되게 하소서 상황이 어둠이라도 빛을 찾아가게 하시고 오늘은 해가 뜰거라고 미리 기뻐하는 마음이게 하시며 몸이 점점 쇠약해져가도 한때는 건강과 젊음이 있었다고 늙지 않는 마음이게 하시어 바람이 푹풍되어 불어와도 지나가면 부드러운 바람 속에 꽃이 핀다는 것..

술친구

술친구 가까이 사는 시누이 부부하고 술친구하였다. 이야기가 통하고 그냥 아무말이나 하면서 웃어주는 시누이 부부가 가까운 곳에 사는 술친구. 이것저것 안주 준비하고 기다리는 남편 다섯시 반서부터 소주 3명 마시고 설것이는 시누이가 . 시집와서 함께 살아봐서 아직도 어린 막내시누라 서로의 생각까지 아는 관계며 라벨은 달라도 세월친구. 어째거나 그런 동기간이 가까이 있어 참 좋다. 나는 맏 며느리 시누이는 독신며느리 아직도 시어머니가 살아있어 딸내와 시어머니를 챙기니까 여전히 나한테는 젊은 시누인데 애들하고 5월에는 환갑여행으로 완도에서 배타고 제주도 간다한다 . 살아온 날이 비슷하기에 이야기가 통하는 관계 만나면 할애기가 많은데 살아온 시집살이 이야기. 거나하게 술한잔 들어가니 그때의 애기가 솔직해서 재미있..